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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3월25일(음 2월4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택배노조 하루 파업 

 

평일 부분배송 거부, 주말 신선식품 배송 거부 등 부분 파업 중인 택배노조가 오늘 하루 전면 파업 돌입. 우정사업본부(우본)와 택배노조는 소포위탁배달원에게 하루 배달물량으로 보장하는 기준물량 조정을 두고 대치. 양측은 작년 12월부터 단체협약 개정을 위해 의견을 조율했으나 결국 올 1월 결렬. 택배노조는 우본이 사실상 최저임금 수준인 기준물량을 축소하려 한다며 반발.

 

2. 토성 위성 타이탄 발견

 

네덜란드 천문학자 크리스티안 하위헌스가 1655년 오늘, 토성의 위성 중에서 가장 큰 천체인 타이탄 발견. 태양계 내에서는 목성의 가니메데에 이어 두 번째로 크며 짙은 대기가 있는 유일한 위성. 원시지구와 유사한 대기상태라 지구처럼 표면에 안정된 상태로 존재하는 액체 존재. 표면은 주로 얼음과 암석, 대기는 대부분 질소. 일부 과학자는 지하 바다가 존재할 경우 생명체 역시 있을지 모른다고 주장.

 

3. 어스아워

 

어스아워는 세계 최대 규모 민간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이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 위험성을 알리려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매년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각국 주요장소에서 소등에 참여하는 캠페인 전개. 2007년 3월31일 호주 시드니에서 1회 어스아워 캠페인을 실시했고 우리나라는 2012년 서울 남산타워, 63빌딩, 국회 등에서 63만여 개 건물 소등으로 23억 원어치 에너지 절약 성과.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