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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8월7일(음 6월21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분당 흉기난동범 신상공개 여부 결정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22세 최 모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오늘 결정. 이날 오후 2시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에서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개최. 앞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조선의 신상이 공개된 바 있어 이번에도 공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최 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3명의 부상자 발생.

 

2. 전세사기 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 개소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늘 서울 종로구 수송동 G타워 2층에 법무사 2명과 전담 상담직원 8명이 상주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경·공매 지원센터 개소. 생업으로 경·공매 절차 이행이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정부가 법률 대행 비용 70% 지원. 센터 방문이 어려울 경우 거주지나 직장 근처 법률 전문가 연결. 신청은 경·공매 지원센터(1588-1663), 전세피해지원센터, 안심전세포털(www.khug.or.kr/jeonse)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

 

3. 대전 엑스포 개최

 

1993년 8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대규모 국제행사인 엑스포 개최. 주제는 '새로운 도약으로의 길', 부제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 공식 마스코트는 '꿈돌이'로 '도우미'라는 용어를 이 행사에서 최초 사용.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발전하던 우리나라 황금기를 만방에 보여준 행사로 108개국, 33개 국제기구, 우리나라 200여 업체 참가. 소요비용은 1조8000억 원, 관람객은 1450만 명 기록.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