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8월12일(음 6월26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버스 기본요금 인상

 

성인 시내버스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은 1200원에서 1500원, 마을버스는 900원에서 1200원, 광역버스는 2300원에서 3000원, 심야버스는 215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 또 청소년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720원에서 900원, 어린이 요금은 450원에서 550원으로 인상. 이런 가운데 오는 10월7일부터는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도 올라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 내년 하반기에는 1550원으로 오를 예정.

 

2. 금융실명제 시행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명령'에 의거해 지난 1993년 8월12일 이후 모든 금융 거래에 금융실명제 도입. 이 제도로 신분증이 없을 경우 계좌 신규 개설 금지. 1982년 '장영자 이철희 사건'으로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하자 금융실명제 처음 논의.

 

3. 제네바 협약 조인

 

1949년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전쟁포로와 전시 민간인 대우 등을 규정한 오늘날의 개념인 제4차 제네바 협약 조인. 인도주의에 대한 국제법의 기초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창시자이자 제1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앙리 뒤낭이 1859년 솔페리노 전투를 본 후 전쟁 희생자를 줄여보고자 처음 협정 제창. '전장에 있는 군대의 부상자 및 병자의 상태 개선' '조난자의 상태 개선' '포로의 대우‘ '전시 민간인 보호'로 구성.

 

4. 톈진 항구 폭발 사고

 

현지시각 2015년 8월2일 오후 11시30분, 중국 톈진 빈하이신구 항구에서 사상 초유의 대규모 폭발 사고 발생. 30초 간격으로 발생한 두 번의 큰 폭발과 여러 번의 작은 폭발이 일어났는데 첫 폭발은 TNT 3톤, 두 번째 폭발은 TNT 21톤급. 컨테이너에 저장했던 니트로셀룰로오스가 열을 내면서 폭발한 이후 질산암모늄에 불이 옮겨 붙으며 2차로 터져 최소 173명 사망, 8명 실종, 797명 부상의 인명피해와 1조3000억 원가량의 재산피해 발생.

 

5. 세계 청소년의 날

 

매년 8월12일은 국제연합(UN)이 문화·법적 문제에 청소년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제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 1999년에 120개국 중 54국의 찬성으로 채택됐으며 각국 관련 단체는 콘서트, 공동 연구, 문화 행사 등 개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