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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맥주 '크러시' 몽골 진출

 

[IE 산업]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신제품 '크러시'가 몽골에 진출하며 해외시장에서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맥주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몽골 등에 자리 잡고 있다.

 

3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크러시는 몽골 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한다.

 

특히 현지 공식 출시를 기념한 론칭 행사로 이날 몽골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리는 '다바이다샤 쇼&콘서트' 주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해당 콘서트는 몽골 인기 가수 다바이다샤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향후 몽골의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해 현지 시장에 맞춘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몽골 현지의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크러시 브랜드 스토어 운영 과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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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영향으로 몽골에서는 우리나라 맥주가 큰 인기를 얻고 있음. 현재 카스는 몽골에서 대표 수입 브랜드로 인식되며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몽골 맥주 수출액은 935만 달러로 전년(471만 달러) 대비 98% 증가. 몽골은 연간 22여 개 국가에서 3047만 달러에 해당하는 맥주를 수입하는데, 몽골 전체 맥주 수입액에서 중국(1077만 달러) 다음으로 우리나라 규모가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