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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팔자' 外人 변심에 코스피 약보합 마감

0.05% 내린 2286.50…코스닥 0.94% 하락한 781.41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변심에 약보합 마감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 외국인들이 '팔자'로 돌아서자 전 거래일 대비 1.18포인트(0.05%) 포인트 내려간 2286.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 원, 604억 원가량 팔아치웠고 개인은 176억 원 어치 사들였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흐름을 타 전일 대비 7.40포인트(0.94%) 하락한 781.4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2억 원, 780억 원가량 순매도했고 개인은 1003억원 정도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총 420개 상승 종목 가운데 이날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한 에스에스알(30.00%)이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코리아에프티(29.81%)도 상한가를 터치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내린 1124.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