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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CJ온스타일' CJ온큐베이팅' 4기 출범…셀럽·인플루언서 전형 신설

 

[IE 산업] CJ온스타일이 국내 헬스앤뷰티(H&B) 브랜드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4기에 최종 25개사를 선발.


21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CJ온큐베이팅 4기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240여 개 기업이 지원.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지식재산권(IP)유니버스' 전략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성장성, 채널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

 

25개사는 ▲뷰티 분야 15개사(아로셀, 하우스오브비, 지샌달, 피몽쉐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 8개사(플라이밀, 라이킷, 바라기 등) ▲식품 분야 2개사(오리진케어 등)로 구성. 특히 이번 4기에는 '셀럽·인플루언서 전형'이 새로 생겨 ▲이사배(투슬래시포) ▲하지원(파우치24) ▲최시원(로그인유어데이) ▲회사원A(미차이) ▲심으뜸(꼬박꼬밥) ▲이종민(닥터벨) ▲베르베르(베르베르) 등 유명 셀럽 브랜드들이 CJ온큐베이팅에 참여.

 

CJ온큐베이팅 4기부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을 통해 브랜드 육성만이 아닌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원도 제공. 또 제조·물류·투자 등 분야별 전문 파트너 14개사와의 협업도 강화.


이 회사는 다음 달부터 선발 브랜드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인기IP인 '겟잇뷰티' '브티나는 생활'을 통해 상품을 공개. 더불어 셀럽 및 인플루언서 연계 공동구매, 제조·마케팅·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브랜드 볼륨화를 추진.

 

한편, CJ온큐베이팅은 CJ온스타일이 CJ그룹 계열사 최초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 지난 2023년 4월부터 시작한 H&B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이를 통해 중기부 주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혜택을 포함한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정부 지원을 연계한 최대 7억 원의 연구 및 개발(R&D) 자금은 물론, 미국·일본·동남아 6개국 등 글로벌 진출 기회까지 제공.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8월 초 기준 중기부 팁스에서 지원받은 스타트업은 2700여 곳, 13조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 현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과 대전 충남대학교에 팁스타운이 조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