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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새 대표에 이영상 전 오비맥주 부사장 선임

[IE 산업] 최근 CJ푸드빌에서 독립한 투썸플레이스의 첫 수장에 오비맥주 이영상 전 부사장이 선임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2일 이영상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이 대표는 1962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와 와튼스쿨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한 후 오비맥주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사내이사를 역임했다.  

 

이 대표가 30여 년간 다국적 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기본에 충실한 경영 철학은 극심한 경쟁 속 빠르게 변하는 카페 산업에서 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투썸플레이스의 설명이다. 

 

한편 CJ푸드빌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지분 85%를 매각했다. 현재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