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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까지 폭염주의보 확대…내주 초까지 사람 잡을 더위

 

[IE 사회] 4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대전 33도, 서울과 광주 32도, 대전은 3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계속 올라가면서 강원 영서와 대구, 경북 내륙에 이어 서울과 경기 동부지역 등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으로 내려가 있어 내주 초까지 불볕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또 이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강원 영서에는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