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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도 안팎'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내륙 곳곳 소나기 전망

[IE 사회]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3일 현재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날씨는 낮 최고기온 청주 36도, 서울과 광주, 대전, 대구는 35도로 전망된다.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다음 주 중반에는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기상청의 관측이다.

 

또  4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내륙 곳곳에 5에서 5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미터로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는 예보도 있다.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에선 오는 6일까지 만조 때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인 만큼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