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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총파업 관련 은행 업무 안내



[IE 금융] KB국민은행은 8일 실시하는 노동조합의 총파업과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전국 영업점 운영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알렸다.

◇고객 불편 최소화 위해 전국 1058개 전 영업점 오픈

KB국민은행은 전국 1058개 영업점을 오픈한다. 다만 영업점에서 일부 업무가 제한될 수 있어 ▲거점점포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거점점포은 영업점 규모와 고객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총 411개점(서울 145개점–수도권 126개점–지방 140개점)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객장 혼잡, 대기시간 증가 등을 대비해 본부 직원 등을 영업현장에 파견했다. 특히, 스마트상담부의 상담인력을 확충하여 고객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수출입–기업 금융업무 등 영업점에서 일부 제한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는 거점점포를 통해 처리 가능하다.  

◇영업점 창구·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면제

이날 영업시간 중 발생하는 금융거래수수료도 면제된다. 은행거래수수료 중 타행송금수수료와 같은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창구 거래에서 발생하는 제증명서발급수수료,–제사고신고수수료 등 수신·여신 관련 수수료, 외화수표 매입 등 외환 관련 수수료가 해당된다.

가계·기업여신의 기한연장–대출원리금 납부 등 이번 파업으로 당일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은 업무는 연체 이자 없이 처리한다.

한편, 거점점포 운영현황, 은행거래 등의 세부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 KB스타뱅킹, 리브(Liiv), 콜센터('588-9999)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