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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GO이슈] "土 '포근' 日 '쌀쌀' 날씨" 11월 넷째 주 행사·축제 정보

 

[IE 생활정보] 11월 넷째 주 주말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 

 

기상청은 2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기온도 평년 대비 3~7도가량 따듯. 다만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온도차가 10도 이상 보이며 큰 일교차 기록. 

 

24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 중부지방은 오후 3시부터, 전라도와 경북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비 소식도. 또 찬 공기 유입과 강한 바람 탓에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주말 행사·축제 소식>


◇서울 및 수도권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근린공원에서 도시재생 축제 '2019 다시 쓰는 영등포' 진행. 영등포 경인로 일대 소공인, 예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경기도 파주시 농산물 축제인 '제23회 파주장단콩축제'가 22일 오후 임진각 광장에서 개막. 축제장에서는 장단콩을 비롯한 파주의 농특산물, 축산물, 수산물까지 한자리에서 살 수 있다고.

 

◇강원도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내년 2월16일까지 '고니골 빛 축제' 실시. 양잠농가의 비수기인 겨울 동안 자연과 빛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갖고 LED불빛를 이용한 축제 마련. 또 눈썰매장을 운영.

 

◇충청도 

 

충청남도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리는 '서천철새여행'는 24일까지 펼쳐짐. 생태설명회, 공모프로그램, 자체 프로그램, 세계음식 여행, 벌룬·버블쇼, 마술쇼, 철새 골든벨, 철새그림 그리기 대회, 철새 먹이 주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 준비.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은 이번 주말 '제1회 봉양 박달콩축제'를 실시. 봉양읍에서 재배한 콩과 봉양 로컬푸드를 외부 방문객들에게 선보임. 또 순두부 만들기, 맷돌 돌리기, 떡메치기, 콩고기·콩차 시식 등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상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이번 주말(24일)까지 시행. 1300년 전 모습을 첨단 영상기술로 재현.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 진행.

 

경상남도 하동군은 '제14회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 축제'를 24일까지 개최. 참숭어 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활어직판장, 인기가수 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가 한창. 올해 축제는 25일부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를 예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겨 진행. 16일부터 2020년 1월27일까지 73일간 진행.

 

부산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는 우리나라 유일 야구 축제. MLB와 KBO 현역 선수들의 토크쇼, 팬 사인회와 할인된 금액으로 야구 용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자리. 내달 1일까지 진행.

 

부산시교육청은 27일까지 부산진구 놀이마루 운동장에서 한·아세안 11개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행사를 실시. 행사는 개막식과 푸드부스 운영, 라이브쿠킹쇼 공연, 전통공연,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제주도

 

24일까지 열릴 제주도 서귀포시 '최남단방어축제'는 방어회를 비롯한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볼 수 있는 축제. 또 각종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음.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