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시내버스 파업 오늘 새벽 4시부터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기사들이 소속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파업 시작. 일부 마을버스를 제외하고 전체 차량 수 97.6% 정도인 7210대 차량이 운행 중단. 지하철은 증차 및 막차 1시간 연장운행, 자치구별로 무료 전세버스 투입 중. 전날 오후 3시부터 11시간 넘게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으나 임금인상률 이견으로 협상 결렬. 2.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을 오늘 0시부터 13일간 진행. 공식 선거운동은 투표 전날인 4월 9일 밤 12시까지로 후보자들은 인쇄물·시설물 및 언론매체·정보통신망 등 이용, 공개장소 연설·대담 등의 선거 운동 가능.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 다만 기표소 내 투표지 촬영 및 SNS에 투표지 게시 등은 금지. 또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의 SNS 공유도 금지. 3.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공급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IE 금융]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0일 국회의원 선거일과 오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휴장 대상은 주식시장, ETF·ETN·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Repo 포함) 등 증권시장 및 KRX 스타트업 마켓인 KSM과 EUREX 연계 글로벌시장 포함 파생상품시장, 석유·금·배출권 등 일반상품시장이다. 장외파생상품(원화IRS·달러IRS)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휴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펫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중.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펫보험을 판매하는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캐롯손해보험·에이스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손보사) 10곳의 보험 계약 건수는 전년 7만1896건보다 증가한 10만9088건. 이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은 펫보험에 가입하기 전 ▲가입 조건 ▲유의사항 ▲보험료 ▲보장 대상 등을 꼼꼼히 따져 가입해야 필요할 때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 우선 펫보험은 생후 2개월이 지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입 가능하며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할 경우 의료비 보상 가능. 보험사 홈페이지(다이렉트), 상담사 전화 통화,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데, 다음 달부터는 '간단손해보험대리점'에 등록한 동물병원에서도 가입할 수 있음. 보험료는 자기부담률(0%~50%) 수준에 따라 다르며 펫보험 손해율에 따라 1·3·5년 주기로 보험료 갱신. 보험료 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어릴 때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낮지만 갱신 시점에 반려동물 나이에 맞춰 보험료가 인상된다는 점
[IE 금융]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이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의 다음 달 금리를 0.15% 포인트(p) 내린다. 27일 주금공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4.05%(10년)~4.3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여기 더해 저소득 청년이나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포인트) 혜택을 받을 경우 최저 연 3.05%(10년)~ 3.35%(50년)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주택저당증권(MBS) 조달금리 인하 기조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IE 금융] 다음 달부터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가 소비자 중심으로 바뀐다. 기존 퇴직연금 적립 규모에 따라 부과됐던 산정 체계 기준을 수익률 등으로 변경하는 것. 이에 따라 정부는 연간 194억 원 수수료 할인혜택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2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적립금 규모에 따라 산정되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가 개선돼 모든 퇴직연금사업자(43개 금융기관)가 이를 시행한다. 퇴직연금은 사용자가 퇴직연금사업자인 금융사와 운용 및 자산관리에 대한 계약을 맺은 뒤 금융사가 수수료를 받아 가는 구조다. 이들은 적립금액을 기준을 수수료율을 책정하는데, 적립금 규모가 커질수록 수수료율을 낮아지고 수수료 총액은 늘어간다. 때문에 중소기업 부담이 상대적으로 컸다. 중소기업에는 사전 전산 작업을 통해 내달 1일부터 할인이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약 21만5000개 기업에 대해 연간 약 194억 원 이상의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적립금 운용 손익을 고려해 수익률이 부진하면 수수료를 덜 받는 성과연동 구조도 도입된다. 적립금 유치경쟁에만 집중하던 퇴직연금 시장에 금융사 간 경쟁을 촉진하고 책임성을 강화해 수익률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내달 1일까지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부터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4월1일까지 실시.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돼 본인 확인 가능한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돼 본인 확인이 가능한 거류국 정부 증명서 필요. 영주권자 등 재외유권자는 신분증 외 국적 확인 서류 원본 필요. 2. 한국 프로야구 리그 출발 1982년 오늘 우리나라 프로야구 리그 시작. 2014년까지 한국야구선수권대회가 리그 명칭이었으나 2015년부터 KBO 리그로 재출발. 주관 단체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로 올해 43번째 시즌. 원년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 OB 베어스, MBC 청룡, 삼미 슈퍼스타즈, 해태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로 1982년 3월27일, 동대문야구장에서 MBC와 삼성이 한국 첫 프로야구 경기 격돌. 경기는 삼성 투수 이선희에게 MBC 이종도가 끝내기 만루
[IE 금융] 국내 금융지주들에서 여성 이사회 의장이 속속 배출되기 시작했다. 올해 KB금융에 이어 신한금융이 금융지주 가운데 두 번째 여성 이사회 의장을 뽑은 것. 26일 신한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으로 윤재원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그는 신한금융이 지난 2010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 후 두 번째 여성 의장이다. 지난 2010년 신한금융은 당시 사외이사였던 서강대 전성빈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윤 신임 의장은 홍익대 경영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20년 신한금융 사외이사로 선임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통해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뽑았다. 권 의장은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금융지주들의 이 같은 행보는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금융당국의 압박 때문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지난해 12월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하며 전체 이사 중에서 여성의 비율은 약 12%며 여성 이사가 없는 은행도 8곳이나 될 정도로 '젠더 다양성'이 미흡하다고 지
[IE 금융] 소비자가 경제 상황에 대해 느끼는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넉 달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1.2p 하락한 것. 소비자동향지수(CSI)의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3년 12월)는 기준값 100으로 하며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한은 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헤드라인(headline) CPI도 올랐으나 현 시점에서는 급등한 농산물 가격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제 유가가 소비자심리지수의 주요 인상 요인"이라며 "상반기에 동결 기조를 유지한 공공요금이 하반기 인상될 수 있다는 심리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이번에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물가 수준에 대한 전망은 다소 오를 것으로 비쳤다. 물가수준전망CSI(146)는 전월 대비 2p, 주택가격전망CSI(95)는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임금수준전망CSI(116)는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은 전달과 비슷하거나 조금 나빠졌다. 현재생활형편CS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공의 면허정지 조치 가능 행정처분 사전 통보를 받은 전공의들의 의견 제출 기한이 25일부터 차례대로 마무리되는 만큼 오늘부터 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 가능. 면허정지 기간은 통상 3개월로 수련 기간을 채우지 않으면 전문의 자격 취득 1년 지연. 또 모든 수련병원이 이달 말까지 수련상황관리시스템에 전공의 임용 등록 절차를 마치지 않으면 내년도 레지던트 불허. 2. 안중근 의사 순국 오늘은 대한제국의 군인, 항일 의병장 겸 정치 사상가인 세례명 토마스(도마) 안중근 의사 순국일. 본관은 순흥(順興), 고려 시대 후기 유학자 안향의 26대손으로 우덕순, 유동하, 조도선과 소수 결사대를 만들어 만주 하얼빈 역 근처에서 초대 한국통감 이토 히로부미 등의 암살 시도. 1909년 10월26일 하얼빈 역에 잠입해 오전 9시30분경 이토 히로부미 암살 후 러시아 헌병에게 체포돼 1910년 3월26일 오전 10시 관동주 뤼순형무소에서 교수형으로 순국. 3. 천안함 피격 사건 발생 2010년 3월26일 밤 9시22분, 백령도 남서쪽 1km 지점에서 포
[IE 산업]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25일 선보인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4way 서라운드 청정 ▲맞춤 청정 AI+ ▲인피니트 디자인에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 없는 '인피니트 라인 필터'를 통해 혁신을 더했다. 인피니트 라인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되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제거, 촘촘한 전기장으로 세균까지 포집해 99%의 높은 살균 능력을 구현했다. 또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PA(Pure Air) 인증'을 획득,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집진부는 물세척이 가능해 필터를 평균 2개월에 1회 물로 세척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 광분해 탈취 필터는 기존의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UV(자외선)를 활용해 냄새 물질을 흡착, 분해해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주기적인 UV 재생을 통해 탈취 효율을 구입 초기의 80% 수준까지 유지할 수 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IE 금융] 은행권에서 지난해 17만9000명에게 약 3조3414억 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지원 대상 확대, 비대면 모집 채널 확충 및 신규 금리 인하 등 공급 확대 노력을 통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이 전년 대비 1조 원(42.3%) 증가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서민층에 대한 자금 공급,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10년 11월 도입됐는데, 출시 이후 약 253만 명에게 약 34조7000억 원을 지원했다. 작년 새희망홀씨 대출의 평균 금리는 7.9%로 전년 7.5% 대비 0.4%포인트(p) 상승했다. 연체율은 지난해 기준 1.4%로 안정적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5519억 원) ▲신한(5150억 원) ▲하나(4985억 원) ▲NH농협(4924억 원) ▲IBK기업(4739억 원) 등 이들 5개 은행이 전체 공급 규모의 75.8%를 차지했다. 올해 공급 목표는 지난해 대비 1300억 원 증가한 4조1000억 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새희망홀씨의 서민금융종합플랫폼 연계 등을 통해 서민·취약차주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
[IE 금융] KB금융그룹이 지원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이달 23일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개소했다. 25일 KB금융에 따르면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이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인데,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전·오후반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일시돌봄반을 통해 약 130명의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은 곤충,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은 학습 및 문화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해녀체험, 4·3 평화공원 방문, 제주 축제참가 등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총 1250억 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자료 처리, 호스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플로(FLO)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옛 아이리버)는 모회사인 SK텔레콤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플로 이용권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300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2743억7200만 원의 10.93% 수준이다. 계약일은 28일로 계약기간은 올 1월1일부터 소급해 적용했으며 오는 6월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드림어스컴퍼니는 공시일 헌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5원(0.17%) 오른 3005원에 한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편 플로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멜론 매각 후 SK텔레콤에서 또다시 론칭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현재 앱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발표 기준, 국내 음원 플랫폼시장에서 유튜브뮤직, 멜론, 지니뮤직의 뒤를 잇는 성적을 내고 있다. 이 업체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2703억 원, 영업손실 35억 원으로 수치상 부진하지만 영업손실폭은 손익분기점 수준에 근접하는 등 개선된 양상이다. 드림어스컴퍼니의
[IE 산업]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인 28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메시지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또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 시행 환경부는 작년 개정된 자원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를 오늘부터 시행. 국내 발생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 사용한 제품·용기의 제조자가 사용비율을 제품에 표시하는 것이며 식품용 페트병 및 기타 제품·용기는 최소 10%, 전기전자 제품은 최소 20%인 경우 적용. 기업은 분리배출 표시 옆에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10%, 환경부' 등이 적시된 표시 부착 가능. 2. 의주 학살 사건 3·1 운동 당시인 1919년 3월29일 일본 군인이 의주군 고령삭면 영산시장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던 군중을 습격해 6명을 살해한 사건 발생. 목숨을 잃은 이들을 헌병 주재소에 옮긴 희생자 친척들이 독립 전까지 매장하지 않겠다고 항의하면서 다시 상황이 악화해 수많은 인명 사상. 3. 연수구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2017년 오늘,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교 밖 청소년인 당시 17세 김 모 양이 당시 초등학교 2학년(2009년생) 어린이를 납치, 살인한 후 유기
[IE 산업] 약 3년에 걸친 경영권 분쟁이 종료되면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본격적으로 남양유업을 경영에 나선다. 이로써 남양유업의 60년 '오너 경영'도 막을 내렸다. 29일 남양유업은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한앤코 윤여을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너 일가인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을 포함한 기존 이사진은 자리에 물러났다. 이에 따라 홍 회장의 임기가 이달 26일로 종료됐다 . 한앤코는 지난 1월4일 홍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홍 회장의 52.63%의 지분도 한앤코로 넘어갔다. ◇코로나 억제 '불가리스' 논란에 경영권 분쟁까지 남양유업과 한앤코의 경영권 분쟁은 지난 2021년 4월 불가리스 허위 광고 논란을 계기로 일어났다. 당시 남양유업이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광고해 파장을 일으킨 것. 이 논란 탓에 결국 창업주 장남인 홍 회장은 다음 해 5월 회장직을 사퇴하면서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지분을 한앤코에 넘기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한앤컴퍼니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