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재명-권성동 대표 첫 상견례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예방. 대행자격이나 대통령 탄핵 건과 연관된 정국 수습 방안 등 논의 예상. 다만 권 대행은 이 대표가 전날 국회와 정부에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에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만큼 어느 쪽으로든 원만한 합의 도출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2. 8억 빌라 있어도 청약 시 무주택자 간주 빌라시장 활성화 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돼 오늘부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공시가격 5억 원(시세 약 7억∼8억 원), 지방은 3억 원 이하 빌라 1채를 보유해도 무주택자 인정. 이 규칙은 청약 때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비(非)아파트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다세대, 다가구, 연립·단독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해당. 오늘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아파트 단지부터 적용되며 시행일 이전에 빌라를 구입했어도 무주택 요건만 부합하면 인정. 3. 14대 대통령 선거, 김영삼 당선 1987년
[IE 금융] 올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폐장일)은 오는 30일, 새해 주식시장 개장일은 내년 1월2일이다. 다만 내년 개장일은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을 30일에 종료한다. 올해 최종 매매거래일 및 연말 폐장일이 이달 30일이므로 12월 결산 상장사의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27일은 주식을 사도 배당받을 권리가 없는 배당락일에 해당한다. 새해 개장일은 1월2일이다. 이날은 증시 개장식에 따라 매매거래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다. 폐장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30분이다. 개장 전 시간외시장도 거래시간을 1시간 늦추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지금과 동일하다. 다만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각이 오전 10시10분이거나 변동이 없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헌재, 尹 탄핵심판 TF 가동 헌법재판소가 오늘 10명 정도의 헌법연구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가동. 각 기관에 의견이나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는 절차도 밟을 예정인 가운데 윤석열 측도 대리인단(변호인단) 구성에 나서며 대응 중.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 기일은 27일로 이르면 내달 정식 변론 돌입 전망. 이런 와중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공수처·국방부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가 대통령 관저에 보낸 출석요구서를 관저 측에서 수취거부한 것으로 확인. 2. 제5대 대통령 박정희 취임 1963년 오늘은 대한민국의 제5~9대 대통령 박정희가 5대 대통령으로 당선 후 첫 임기를 시작한 날. 반공을 내세운 5·16 군사 정변 주도 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으로 군 복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직선제의 5대 대통령 선거를 치러 민주당 윤보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 3선 개헌, 유신헌법 등으로 장기 집권을 이어가다 1979년 부마 민주 항쟁에 부딪혔고 같은 해 10월26일 저녁, 궁정동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암살. 3. 김정일 사망 2011년
[IE 산업]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가격이 오르며 구매 부담이 커졌을뿐더러, 폴더블폰 제품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 17일 한국IDC에 따르면 국내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약 312만 대로 전년 대비 10.7% 감소했다. 한국 IDC는 올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한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출시 가격 인상을 큰 요인으로 꼽았다. 또 폴더블폰의 시장 매력도 감소, 신규 인공지능(AI) 기능 출시 지연과 같은 수요 감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진단했다. 국내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94만 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6 시리즈 출시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가격 인상과 폴더블 폼팩터의 내구성 우려, 폴더블 콘텐츠 부족 등이 시장 매력도를 감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또 AI 기능이 신제품뿐만 아니라 구모델에도 적용된 게 신제품 수요 감소에 한몫했다. 다만 온디바이스 AI 흐름을 타고 AI 스마트폰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AI 스마트폰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제조사 노력은 지속되는 중이라는 게 한국IDC의 설명이다. 앞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는
[IE 산업]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9일부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사이렌 오더'에 주문 취소 기능을 도입한다. 17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사이렌 오더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한 뒤 준비가 완료되면 수령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4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5억 건 이상 사용됐는데, 전체 주문 고객 3명 중 1명은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정도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고객 주문을 승인하기 전이라면 사이렌 오더 취소가 가능해지게끔 앱을 개선했다. 다만 주문이 승인되면 즉시 음료가 제조되기 때문에 취소를 할 수 없다. 또 제조 음료가 아닌 원두·MD 등은 당일 고객이 수령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된다. 주문 취소 방법은 사이렌 오더 주문 내역에서 '주문 취소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번 주문 취소 업데이트는 스타벅스의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스' 주문에도 적용된다. 딜리버스에서는 매장이 주문을 승인하더라도 배달 라이더가 배차되기 전이라면 취소할 수 있다. 여기 더해 스타벅스는 사이렌오더 주문 후 음료를 받기까지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사전 알림을 강화했다. 기존 2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IE 금융] 앞으로 보험설계사가 보험을 중장기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보험 판매 수수료 분할 지급이 확대된다. 또 첫 해 설계사 지급 수수료를 최대 12개월 치 보험료 이내로 제한하는 '1200%룰'을 GA가 소속 설계사에도 적용된다. 1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16일 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5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금융당국은 1200%룰을 GA가 소속 설계사 지급 시에도 적용했다.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과 부당승환을 일으켰던 정착지원금(계약금)도 1200%룰 한도에 포함된다. 그간 1200%룰은 적용 대상이 보험사와 보험사 소속 전속설계사, GA뿐이라 문제가 되곤 했다.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GA 소속 설계사에게 1차년도 내 지급하는 판매수당과 시책은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은 것. 다만 금융당국은 GA에 보험사로부터 받은 판매수수료에서 내부통제 조직·인력 등의 운영비용(준법경영비)을 충당하는 점을 고려해 매년 월 보험료 3%는 1200%룰 적용을 제외할 예정이다. 더불어 판매 채널의 계약 유지·관리를 강화하고자 유지·관리 수수료를 매월 분할 지급한다. 모집 계약이 정
[IE 산업]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이하 API)'를 전면 개방.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LG 씽큐의 API를 공식 개방하는 'LG 스마트솔루션 API 개발자(LG Smart Solution API Developer)' 웹사이트를 공개.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를 교환,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연결 고리'. 개발자들은 개방된 씽큐의 API를 통해 다양한 LG전자 제품 데이터와 기능을 자신의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으로 가져와 새 서비스 개발 가능. LG 씽큐 API는 개인 사용자용 '씽큐 API(ThinQ API)'와 기업 파트너용 '씽큐 비즈니스 API(ThinQ Business API)'로 구성. 이를 통해 가정이나 빌딩 등에 설치된 LG전자 제품의 원격 제어, 다양한 플랫폼과의 통합 연결이 가능. 개인을 위한 씽큐 API는 여러 스마트홈 플랫폼에서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된 가전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 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홈을 손쉽게
[IE 금융]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다시 높이고 결정.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생활 안정 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 또 주담대·전세자금 대출·신용대출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대출 실행은 내년 1월2일부터 가능. 여기 더해 그동안 중단했던 주담대 모기지보험(MCI) 취급도 재개하고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도 다시 접수할 계획. 이 외에도 1주택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과 미등기된 신규 분양 물건지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도 재개. 연 소득 100% 내로 제한했던 소득 대비 신용대출 한도도 내년 1월부터 해제하고 비대면 대출을 다시 판매. 신한은행에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만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판매를 재개. 우리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 중단을 오는 23일 해제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은행권 대출금리도 내려가는 중.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전달보다 0.02%포인트(p) 내려간 3.35%.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프랜차이즈 가맹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가맹점주가 가맹본사로부터 공급받는 필수 품목에 대한 결제(물류 대금)를 현금이 아닌 저리 전용 대출로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PAY-LOAN'을 출시할 예정. 이 상품은 올해 기업은행이 신규 출시한 프랜차이즈 맞춤형 물류결제 서비스 'IBK 프랜차이즈 BaaS(Banking as a Service)'를 통해 선보일 계획. 대출 신청, 매출채권보험 가입과 같은 모든 프로세스를 가맹점주가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처리 가능. 한편, 앞서 지난 10월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기업은행 IBK 프랜차이즈 BaaS를 도입. 이는 '굽네치킨 물류 대금 결제 전용 제휴 카드'와 '온라인 결제 시스템'으로 구성. 이를 통해 굽네 가맹점은 본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제휴 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물대 금액을 결제 가능.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현재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을 접수 중.
[IE 산업] 오리온이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를 출시. 16일 이번 오리온 신제품은 한 끼 섭취량(30g) 기준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2개 분량인 1g대로 낮춘 제품. 저온에서 천천히 구워 원물 본연의 맛을 살리고 곡물에서 찾은 발효곡물당을 넣어 단맛을 구현. 또 국산쌀과 통보리, 통밀, 귀리 등 9가지 원물을 뭉쳐 원물의 식감과 함께 영양도 한층 강화. 오리온은 지난 2018년 오!그래놀라 첫 출시부터 건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계속 연구. 그 결과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당로 단맛을 낸 '오!그래놀라 단백질∙팝 현미' 제품부터 '오!그래놀라 오트'까지 선보인 데 이어 6년간 수천 번의 시행착오 끝에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가 탄생. 마켓오네이처는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연 원물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담은 식사대용식 전문 브랜드. 이는 출시 첫 해 2018년 연 매출 43억 원으로 시작해 2022년 매출 134억 원 달성. 국내에서는 '오!그래놀라' 12종과 '오!그래놀라바' 3종을 판매하며 그래놀라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지난 9월부터 중국 내 프리미엄 마트 올레(OLE
[IE 금융]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 들어가면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경제 설명회(IR),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 대외신인도 유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금융지주 회장들도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긴급회의를 열어 사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융당국 수장, 국내 금융시장 안정 판단…24시간 가동체계는 유지 16일 최상목 부총리는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한은) 이창용 총재, 금융위원회(금융위) 김병환 위원장,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어 "최근 정치 상황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IR 개최, 국제금융·국제투자협력 대사 임명, 범정부 외국인 투자자 옴부즈만 태스크포스(TF) 가동,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 대외신인도 유지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지난주 주식시장은 정부·한은의 시장안정조치,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덕분에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으며 국고채 금리도 안정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외환시장은 상황 초기에는 변동성이 커졌지만, 이후 점차 변동 폭을 축소되는 모습이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헌재, 윤석열 탄핵심판 시작 헌법재판소가 13일 오후 6시15분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 정본 접수 후 탄핵심판 절차 시작. 사건번호는 '2024헌나8'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소집해 사건처리 일정 논의 예정. 또 사건을 변론 준비 절차 회부한 후 증거 조사 등을 맡을 수명재판관 2인 지정에 이어 헌법연구관들이 모인 법리검토 TF(태스크포스) 구성 방침. 2. 윤석열 퇴진까지 매일 광화문 집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1549개 단체의 모임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오늘부터 매일 서울 광화문에서 촛불집회 전개 예정. 또 매주 토요일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 촛불집회 실시 등 윤석열 즉각 퇴진과 부역자 청산을 요구하는 시민참여 운동을 확대한다는 계획. 이들의 요구는 위헌계엄과 내란범죄 전말 파악, 친일역사쿠데타·혐오차별·언론탄압·양극화 혁파 등. 3. 노량해전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IE 금융] 경제 불황 장기화와 함께 제1 금융권의 대출 창구마저 막히며 제2 금융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커졌다. 서민·취약계층 '급전' 통로로 불리는 카드론(단기카드대출), 보험계약대출, 저축은행 대출 등 취급액이 모두 뛴 것. 서민금융상품 연체율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5453억 원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말 42조 42조2201억 원 대비 3252억 원, 전년 10월 38조8791억 원보다 3조666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여신협회 집계를 보면 올해 카드론 잔액은 꾸준히 증가세다. 지난 1월 ▲4507억 원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8월 6044억 원 ▲10월 5332억 원 등 매달 전월보다 상승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다른 카드사에 대출받는 대환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현금서비스 잔액도 뛰었다. 지난달 대환대출 잔액의 경우 전월보다 692억 원 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검찰, 尹에 오늘 오전까지 출석 2차 통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까지 소환조사에 응하라고 지난 16일 통보. 내란 수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있는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 구성이 끝나지 않았다며 이달 첫 번째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 이런 가운데 경찰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도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을 요청하는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려 했지만 불발. 2.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일부 도로 교통 혼잡 예상. 시민단체들이 모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등은 광화문 동십자각과 광화문 교차로에서 집회 후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행진 예정.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탄핵 반대 집회 예고. 경찰은 가변차로 운영 예정이며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에서
[IE 산업] 이디야커피가 이달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위성도시 엘미나 지역에 1호점 '말레이시아 엘미나점'을 열었다. 20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행사는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과 말레이시아 파트너사 모하마드 하피즈 빈 압둘 라힘 CEO(최고경영자)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디야커피의 말레이시아 진출은 브랜드의 첫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진행됐다. 이 회사는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운영 전략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커피의 위상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엘미나 지역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위성도시로 접근성이 좋아 유동 인구가 특히 많이 몰린다고 알려졌다. 이디야커피 엘미나점은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의 2층 매장으로 이디야커피 인테리어 콘셉트를 그대로 연출했다. 여기서는 현지 소비자를 위한 코코넛과 같은 열대 과일을 활용한 메뉴는 물론 '식혜' '군고구마'처럼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료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이디야커피는 이번 매장 오픈과 더불어 이디야커피의 유통상품인 믹스커피·스틱커피·RTD(Ready to Drink)·RTE(Ready-to-Eat) 등 유통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이후 이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우리금융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룹의 문제로 보고 검사 이후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이복현 원장은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업계 및 부동산시장 전문가와의 간담회 이후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검사 결과를 내년 1월로 연기한 것에 대해 "제대로 원칙적으로 '매운맛'으로 시장과 국민에게 알리려면 지금보다 1월 중 하는 게 적정하다 생각해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달 28일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에 대한 검사와 관련해 "현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재임 시에도 유사한 형태의 불법이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후 이달 안에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이후 상황을 고려해 발표를 연기했다. 이 원장은 이날 "검사 중요성이나 검사 과정에서 밝혀낸 위법 행위를 경미하게 취급하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그런 의지가 있었다면 '약한 맛'으로 이달 발표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저와 금융당국은 우리금융지주의 현 회장과 주요 임원진 임기에 대해 단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다"며 "다만 우리금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