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자율공시를 포함해 하반기 네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삼성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4억95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 기준) 26억6500만 원의 56.10%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내년 4월18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50원(2%)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 이슈의 수혜를 받고 있다. 국내 첫 메타버스 원격진료사업체로 알려진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건강기록(PHR)에 근거한 디지털헬스 플랫폼과 디지털헬스 솔루션 및 디지털치료제 개발 사업 등을 영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키움증권 김상표 연구원은 여러 보험사들의 디지털 헬스기술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를 언급하며 라이프시맨틱스 솔루션의 제도적 수혜를 점쳤다. 헬스케어시장은 의료인 중심에서 환자 및 환자보호자 등을 위
[IE 금융] 실수로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보낸 '착오송금'을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대신 찾아주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를 약 두 달간 실시한 결과 이달 13일까지 총 1912건(약 30억 원)을 접수됐다. 이 가운데 이중 177건(약 2억2000만원)이 제대로 된 주인을 찾았다. 15일 예보에 따르면 착오송금 반환 지원은 송금인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다시 돌려주는 제도며 지난 7월6일부터 시행됐다. 반환 신청은 착오 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에 가능하며 금액은 5만~1000만 원까지다. 예보는 현재까지 접수한 1912건 중 심사를 통해 510건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지원 대상이 된 510건 가운데 177건은 자진 반환이 이뤄졌으며 333건은 현재 자진 반환을 유도 중이거나 지급명령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545건은 지원 대상 여부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857건은 보이스피싱 의심과 절차 미비와 같은 이유로 제외됐다. 예보에 접수된 신청 내역을 보면 착오송금의 95%는 개인에게 발생했으며 30~50대가 68.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57.%였다. 신청된 착오송금액 규모는 10만~50만 원 미만
[IE 금융]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LIG넥스원(079550)이 하반기 첫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번 건은 우리나라 방위사업청(방사청)과의 올해 세 번째 수주 공시다. LIG넥스원은 방사청과 군 위성통신체계2(다대역 등) 외 17항목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146억10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6003억4400만 원의 13.41% 수준이다. 아울러 이 계약은 영세율 적용대상인 만큼 부가세가 부가되지 않으며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LIG넥스원은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200원(0.4%)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실적 개선 소식을 전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 416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2%, 매출액은 7903억 원을 시현해 12.7% 증가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국내 개발과 양산 사업이 모두 양호한 결과를 내는 와중에 수주잔고 증가분이 매출에 인식돼 깜짝 실적을 올린 것으로 봤다. 여기 더해 2030년까지 총 3
[IE 금융] 정부가 추석을 맞아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9조3000억 원 규모 특별 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 13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추석 연휴기간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금융기관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9조3000억 원 규모 대출 및 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특별자금보다 2조8000억 원 많다.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과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대출해준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2조20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추석 전후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 소요자금 증가에 대응해 신규 1조5000억 원, 만기 연장 5조5000억 원 등 7조 원의 보증에 나선다. 추석 연휴 중 발생한 카드결제 대금도 빠르게 지급한다. 37만 개 중소 가맹점은 연휴 동안 결제된 카드대금을 기존 지급일인 27일보다 3일 앞선 24일에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22일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사 대출은 만기가 연체 이자 오는 23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하는 고객은 금융사와 협의
[IE 금융] 자료처리, 호스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텔코웨어(078000)가 하반기 첫 수주 공시를 했다. 올해 나온 세 건의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가 모두 SK텔레콤과 이룬 것이다. 텔코웨어는 SK텔레콤과 21년 TAS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관련한 용역계약을 맺었다과 13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계약금액은 21억6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364억200만 원의 5.8%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13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텔코웨어는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50원(0.44%)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3월31일에도 SK텔레콤과 두 건의 용역제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1년 가상화 장비 기술지원 및 21년 가입자 위치등록기(HLR), HD Voice 유지보수 건으로 계약금은 각각 29억 원, 114억7900만 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비츠로시스(222080)가 하반기 두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번에도 국가철도공단이다. 비츠로시스는 국가철도공단과 경부고속철도 전철제어반 제조설치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31억11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 4월1일~2021년 3월31일 제33기 기준) 36억5700만 원의 85.09% 규모다.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2023년 12월29일까지다. 이 업체는 지난 7월5일에도 공시를 통해 국가철도공단과의 게약 소식을 알렸다. 이때도 전철제어반 제조설치 계약으로 계약금은 14억8800만 원 수준이었다. 아울러 이에 앞서 지난 6월29일에도 국가철도공단과 고정점표정장치 및 스마트급전제어장치 제조설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각각 6억1000만 원, 15억3100만 원가량이었다. 한편 현재 자본잠식 등의 사유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비츠로시스는 지난 3월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3월26일부터 15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
[IE 금융] 선박 및 수상 부유 구조물 건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대우조선해양(042660)이 하반기 세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과 잠수함 1척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857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억원 미만에서 반올림) 7조302억 원의 14%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9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28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500원(1.83%)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계약은 방위사업청과(방사청)의 소송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해 6월19일에는 방사청을 상대로 장보고Ⅱ 6번함(유관순함)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지난 2019년 11월 서울중앙지법을 통해 방사청 잠수함사업팀에 부당이득금 소송을 제기한 것이며 원고소가는 347억 원으로 알려졌다. 계약 물품이 예정 납기일보다 180일가량 인도가 늦어져 방사청이 지체상금을 부과하자 대우조선해양이 맞선 것이다. 지체상금은 계약 물품이 계약 기간 이후 납품될 경우 지연 일수만큼 배상을 하는 돈으로
[IE 금융] 앞으로 보험사들이 지급한 포인트로 소비자들이 보험료를 납부, 운동용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9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런 내용의 '보험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다음 달 19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보험산업 혁신 로드맵'에 따라 상반기 중 발표한 주요 정책과제를 법제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금융위는 보험사가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을 위해 선불전자지급업무를 겸영 업무로 허용했다. 이를 통해 보험사는 소비자 건강관리 노력·성과에 따라 자체 포인트를 지급하고 소비자는 운동용품 구매나 보험료 납부에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보험업 인허가 관련 심사 지연을 방지하고 신청인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허가 심사중단제도도 개선한다. 추후에는 중대성·명백성을 비롯한 기본원칙에 따라 중단요건을 세분화·구체화한 뒤 6개월마다 심사재개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손해사정 업무 공정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손해사정협회가 표준 업무기준을 마련, 손해사정업자에 권고하도록 했다. 특히 100인 이상의 인력을 갖춘 대형 손해사정업자는 ▲업무처리 절차 ▲이해상충방지 ▲소비자보호 장치 등 세부 업무기준·요건을 갖춰야 한다. 보험금 청구
[IE 금융]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탓에 두 차례나 생산 중단 공시를 했던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이 하반기 수주 공시로 업무 재개 소식을 알렸다. 핸즈코퍼레이션은 현대기아자동차와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뺀 계약금액은 589억65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 5726억7400만 원의 10.30% 규모다. 수주일은 7일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3월15일부터 2029년 6월1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핸즈코퍼레이션은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280원(4.96%) 오른 593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코로나19 사태 여파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 및 고객사 가동 중단 등에 따른 조업 일정 조정을 근거 삼아 지난 4월28일부터 5월9일, 7월1일부터 7월6일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생산을 중단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기타 가공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하반기 세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유럽 태양광(photovoltaic·PV)업체의 신규 법인인 앙코르 그룹 유한책임회사(EnCORE Group LLC)와 태양전지 제조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470억9300만 원가량(3427만3780유로로 계약 시작일 기준 환율 1374.03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1185억4600만 원의 39.73% 규모다. 계약은 지난 6일 시작돼 내년 8월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오후 12시35분 현재 전일보다 50원(0.39%) 내려간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달 13일 올해 2분기 매출액 723억 원을 시현했다고 공시로 알렸다. 전년 동기 356억 원보다 103% 급증했으며 영업이익도 2억 원에서 117억 원으로 불어났다. 악재가 희석된 가운데 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 덕에 작년 말부터 반도체 장비 수주가 이어지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저축은행 지점 설치 규제가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된다. 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저축은행 지점 설치는 금융위 인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비대면 확산으로 지점 설치 규제 취지는 퇴색되고 저축은행의 영업활동과 고령층 이용이 제약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금융위는 저축은행 영업구역 내 지점 설치는 사전신고, 출장소 설치는 사후보고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여기 더해 임원의 연대 책임도 고의·중과실로 완화한다. 저축은행 임원은 직무 수행 중 저축은행 또는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예금을 비롯한 관련된 채무에 대해 저축은행과 연대책임을 지고 있다. 하지만 경과실까지 임원에게 연대책임을 지우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반영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산업용 난방보일러, 금속탱크 및 유사 용기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한국카본(017960)이 또다시 하루 두 건의 수주 공시를 냈다. 이번에도 지난 7월과 수주 업체가 같다. 한국카본은 현대중공업과 LNG(액화천연가스)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78억7300만 원 규모(4133만286달러 정도로 공시일 매매기준율 1157.3원 적용)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4116억6500만 원의 11.63%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6일부터 오는 2024년 4월2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한국카본은 이날 오전 11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에 비해 100원(0.9%) 오른 1만1200원애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이날 공시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과의 동종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계약금은 312억8400만 원가량이며 오는 2023년 10월15일 계약이 종료된다. 아울러 한국카본은 지난 7월20일에도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양 사 수주 건을 공시로 알렸었다. 모두 이번 공시와 동종의 계약으로 당시 현대중공업의 계약금은 785억5600만 원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
[IE 금융] 산업용 난방보일러, 금속탱크 및 유사 용기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한국카본(017960)이 자율공시를 포함해 하반기 들어 네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 업체는 현대삼호중공업과 LNG(액화천연가스)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12억8400만 원가량(2700만1920달러 정도로 공시일 매매기준율 1157.3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4116억6500만 원의 7.60%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6일부터 오는 2023년 10월1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한국카본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50원(0.45%) 오른 1만11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카본은 지난 7월20일에도 현대삼호중공업과 동종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계약금은 608억5600만 원이었다. 이에 앞선 올해 초 2월8일에도 역시 같은 업체와 1483억6800만 원 규모로 같은 계약을 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하나기술(299030)이 하반기 첫 수주 공시를 했다. 하나기술은 노르웨이 배터리셀 제조업체 프레이어(FREYR)와 반고체 전지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검수·포장장비 일괄 턴키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6일 공시했다. 프레이어와는 최근 3년간 동종의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으며 이번 계약은 프레이어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내년 7월30일까지 계약금액 등 관련 수주 정보를 유보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00원(2.66%) 오른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하나기술은 2차 전지 관련 장비 제작 전문업체로 지난달 30일 환경부 부속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한다고 알린 바 있다. 환경부는 같은 달 26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응해 경기 시흥시부터 충남 홍성군, 전북 정읍시, 대구 달서구까지 전국 4개 권역에 센터를 짓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21일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정부의 폐배터리 관련 정책에 따른 하나기술의 수혜를 전망하는 동시에 국내 2개 업체와의
[IE 금융]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공급·제어 장치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원인피앤이(131390)가 하반기 첫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 업체는 베트남 대기업인 빈그룹의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와 2차 전지 충방전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22억4000만 원가량(2780만 달러로 공시일 원·달러 기준율 1159.7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1276억9100만 원(2020년 매출액 기준)의 25.25% 수준이다. 빈패스트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맺은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공시일인 3일부터 내년 4월16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원익피앤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400원(4.28%)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피앤이솔루션을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올해 3월 박동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 원익홀딩스는 전기차 종합 솔루션업체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 지난달 27일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중에서도 원익피앤이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해외에서 인정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로 해외 판매 경험이 있는 극소수의 기업 중 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