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CJ제일제당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성장한 5조 5153억 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53억 원, 394억 원으로 5%, 95.0% 감소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CJ제일제당의 하반기 실적에 기대를 모았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 부문, 그린 바이오 부문, 식품사업 부문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글로벌 사료 판매 증가에도 베트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에 따른 조기 출하 및 소비 위축으로 축산가가 하락하며 생물자원 사업 매출은 7%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핵심 제품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생산공정 개선 및 운영 최적화를 통한 원가절감과 같은 비용 효율화를 강도 높게 추진한다. 여기 더해 바이오 부문도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최대한 초점을 둘 것"이라며 "글로벌에서는 슈완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진천공장 가동률
[IE 산업] 농심은 국산 아카시아꿀 250톤 구매 계약을 체결,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입고에 들어간다고 8일 알렸다. 농심은 지난 1972년 꿀꽈배기 출시 이래로 지금까지 국산 아카시아꿀만 고집하고 있다. 누적 구매량은 8000톤을 넘어섰는데, 이는 스낵업계 최고 수준이다. 아카시아꿀은 매년 6월 전국 각지에서 채밀돼 7월부터 시장에 나온다. 농심은 지난 5~6월 산지조사를 거쳐 지난달 한국양봉농협을 비롯한 여러 공급업체와 우수한 품질의 아카시아꿀 구매 계약을 맺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꿀 작황이 좋아 예년보다 많은 물량을 계약했다"며 "구매한 꿀은 내년 연말까지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연평균 170여 톤의 국산 아카시아꿀을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 47년간 국내 양봉농가와 인연을 맺어온 덕분에 기업과 농가의 대표적 상생 사례로도 꼽힌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한국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은 "농심과 같은 식품 대기업의 구매는 전국 3만여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72년 출시된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 약 3g이 들어가는데 이는 꿀벌
[IE 경제] 반찬으로 애용되는 채소 시금치와 애호박 가격이 최근 크게 올랐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시금치(상품·1㎏) 평균 소매 가격은 6일 기준 1만2936원으로 한 달 전(5995원)보다 두 배 이상 뛰었다. 이는 평년 8776원보다도 47.4%, 1년 전 1만2443원보다도 4.0% 높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불볕더위와 같은 날씨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주로 겨울·봄·가을에 많이 기르는 시금치는 하우스 시설에서 재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경우 생육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농식품부는 "시금치는 원래 저온 작물이기 때문에 고온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생육 기간도 짧아 비축했다가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품목이 아니다. 매년 여름에는 가격이 오르곤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생산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했던 애호박도 단숨에 가격이 올랐다. 같은 기간 애호박(상품·1개 기준) 평균 소매 가격은 1982원으로 1개월 전(1080)보다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평년 1194원보다도 65.9, 1년 전 937원보다도 111.5% 비싼 수치다. 애호박 가격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8월 7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비욘드 8월 브랜드데이(~8.10)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선사하는 비욘드의 마스크 제품을 5개 사면 5개가 덤! ◆이니스프리 빅세일(~8.10) 이 기간 매일 오전 8시 네이버에 이니스프리를 검색하면 쿠폰을 증정한대. 그 쿠폰을 통해 틴트, 아이라이너, 클렌징 등 다양한 제품을 1000원 구입할 수 있어! 이 외에도 500품목 이상이 50% 할인에 들어갔어. 스킨케어 제품은 모두 30% 세일이야. ◆더페이스샵 8월 멤버십데이(~8.10) 더페이스샵이 8월 멤버십데이를 시작, 여러 제품을 최대 50% 할인해. 또 세일 기간 모든 구매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한대! ◆에뛰드하우스 더블혜택 위크(~8.11) 단 일주일만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에 10% 할인이 더 들어간대. 마찬가지로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에 20% 할인이 또!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다.미중 갈등격화로 밤새 세계 증시가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시도 여지없었다. 5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67.27포인트(2.90%) 떨어진2만5717.7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61.63포인트까지 급락했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87.31포인트(2.98%) 내려간2844.7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8.03포인트(3.47%) 밀린7726.04으로각각 마감했다. 3대 주가지수는 나란히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공포 지수로 통칭되는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40% 가까이 치솟으면서 24선을 넘어섰고,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19달러) 오른1464.6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13년 5월 이후 6년여 만의 최고치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 장관이 성명을 통해 최근 중국이 자국통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구체적 조처를 했다며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다고 알렸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은 1994년 클린턴 행정부 이후25년 만이다.이번
[IE 산업] 한국피자헛이 김명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알렸다. 김 신임 대표는 20여 년간 외식업계에 종사한 마케팅 전문가로 본 아이에프 대표이사, 한솥 사업총괄 전무, 청오에프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어 한국도미노피자 마케팅 본부장(CMO)과 한국피자헛 홈서비스 마케팅 실장으로 마케팅, 홍보 등을 총괄했다. 피자헛은 외식업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김명환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피자헛의 성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피자헛 본사와 가맹점은 급변하는 외식 환경 속에서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함께 즐겨요, 피자헛'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차별화된 외식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경제] 일본의 경제 도발과 관련해 정부가 5일오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세제와 금융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는데 우선 국산 소재와 부품, 장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한다는 계획이 눈에 띈다.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응회의를 개최한다. 오전 9시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의종합 대책발표가 예정됐다. 정부는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기로 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재정을 최소 1조 원 이상 투입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이 되는 범정부적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꾸린다. 아울러내후년 일몰 예정이던 '소재·부품 전문기업 육성 특별법'은 상시법으로 바꿔 제도를 보완한다.필수 전략품목의연구 개발은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부품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자금을 지원하고,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도 패키지로 지원하고 기업 간 인수합병이나 해외 투자를 개방하는 동시에해외나 공공연구소의 전문 인력 유치도 적극 지원한다.정부는 앞서 어제 국회에서 고위
[IE 금융] 주요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처음전월대비 4조 원 넘게 증가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7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591조8182억 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4조5651억 원 불어났다.이들 5개 은행의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로 4조 원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12월(4조161억 원) 이후 처음이다. 무엇보다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6월에 3조281억 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7월3조3423억 원으로 기록을 넘어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전세자금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 관련 잔금대출 수요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8월에도 입주 물량이 적지 않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3일 현재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날씨는 낮 최고기온청주 36도, 서울과 광주, 대전, 대구는 35도로 전망된다.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지만다음 주 중반에는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기상청의 관측이다. 또 4일까지전국이 대체로 맑지만내륙 곳곳에 5에서 5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미터로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는 예보도 있다.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에선 오는 6일까지 만조 때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인 만큼저지대에서는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미국이 신라젠의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제 '펙사벡' 간암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중단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신라젠의 주가가 급락 중이다. 신라젠은 미국 내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DMC)'로부터 펙사벡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1일 오전 9시(현지시각)에 DMC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 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DMC는 당사에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DMC로부터 권고받은 사항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펙사벡은 암세포만 감염시키도록 유전자 조작을 거친 우두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한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이다. 암 환자에게 투여된 펙사벡이 암세포만 감염시키면 환자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암세포를 위험 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방식이다. 신라젠은 2016년 1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미국, 한국에서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펙사벡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해왔
[IE 산업] 이랜드월드는 1일 엑스텝인터내셔널 홀딩스가 잔금 납입을 완료하면서 매각 절차가 최종적으로 완료됐다고 알렸다. 이랜드월드와 엑스텝인터내셔널 홀딩스는 지난 5월 케이스위스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 (SPA)를 체결한 바 있다. 매각 거래의 최종 금액은 2억6000만 달러(약 3000억 원)다. 양사는 사업적인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지속한다. 이랜드는 케이스위스가 보유하고 있는 부츠 브랜드 팔라디움의 향후 10년 동안의 중국 내 라이선스권을 획득해 슈즈 시장 공략을 지속하기로 했다. 양 사는 당초 합작사(JV) 설립을 통해 팔라디움 브랜드에 대한 중국 사업을 공동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엑스텝이 케이스위스 확산에 전념,이랜드가 팔라디움을 전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판단해 합의했다. 팔라디움은 유럽에서 인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부츠 브랜드다. 현재 중국 내에서 1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중국 10~20대 젊은 고객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이윤주 CFO는 "이번 딜을 통해 자본건실화를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사업에
[IE 산업] 프링글스, 페레로로쉐와 같은 인기 수입 브랜드부터 국내 제과업체들이 1일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 110g 제품의 편의점 판매 가격은 33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랐다. 53g 소형 제품 가격도 1700원으로 뛰었다. 이는 원료 가격과 같은 제반 비용 및 물가 인상 때문에 생산비용이 부담해 공급 가격이 조정됐기 때문.프링글스를 수입하는 농심 켈로그 측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실시하는 가격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입 초콜릿 시장 1위 페레로로쉐도 제품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3개입 제품은 1800원에서 1950원, 5개입 제품은 3000원에서 3200원으로 상승했다. 킨더조이 제품도 100원 올라간 1600원에 판매된다. 페레레로쉐코리아 측은 2014년 9월 이후 처음 가격을 올린 이유에 대해 헤이즐넛 가격 매년 3%씩 상승하고 패키징 비용이 평균 7.7% 수준으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여기 더해 국내 제과사 크라운제과도 같은 날 산도, 쿠크다스, 버터와플, 참ing의 소비자 가격을 평균 5.6% 올렸다. 이에 따라 산도는 2400원에서 2500원, 쿠크다스는 5300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8월1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토니모리 모공케어 30% OFF 이벤트(~8.7) 습도가 엄청난 요즘 토니모리가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한 세일 이벤트를 들고 왔어. 약쑥라인, 더블베이스라인, 타코포어 등 모공케어 제품을 30% 할인해! ◇에뛰드하우스 '메이크업을 9해줘' 이벤트(~8.4) 텅장인 소비자들을 위해 에뛰드가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 할인을 시작했어. 속눈썹을 구해줄 닥터마스카라픽서는 3900원, 피부를 구해줄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은 1만900원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대! ◇아리따움 '인생 쿠션을 찾아라' 이벤트(~8.4) 아리따움이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5000명에 한해 뷰티포인트 최대 1만5000점을 적립해준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 이벤트고 기간 내 ID당 1회만 참여 가능해. 또 아리따움은 30% 할인 행사와 함께 ▲아이오페 에어쿠션 ▲아이오페 퍼펙트 커버 쿠션 ▲라네즈 레이어링
[IE 사회] 8월1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린 와중에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1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와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에는 5∼40㎜,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서해5도에는 20∼70㎜의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관측이 나왔다.오후에는 제주도 산지에 5∼2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된 가운데당분간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의 낮 기온이 33도 넘게오르고, 경상 내륙과 동해안도 35도 이상까지올라 무덥다는 게 기상청의 예상이다.무엇보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좋음' 수준으로 탐지된다.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위시해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먼바다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1.0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이날 아침까지 서해상에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 중인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슈에
[IE 산업]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일본여행 항공권 매출은 크게 감소한 반면, 제주도나 싱가포르·대만과 근거리 여행지 항공권 매출은 증가했다. 30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이달 1~28일까지 싱가포르 항공권과 대만 항공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38% 올랐다. 이 밖에도 중국 마카오(33%), 홍콩(22%),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129%) 등 근거리 해외 노선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일본 노선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38% 하락했다. 제주도 여행과 관련된 매출도 호조세다. 이달 한 달간 옥션에서 제주도 호텔 카테고리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1%이다. 이 기간 옥션 국내 호텔의 전체 매출 성장률 87%를 크게 웃돈 것. 이와 관련, 이베이코리아 임지연 여행사업팀장은 "저가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이 늘며 부담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G마켓, 옥션, G9는 고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항공권과 근거리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