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거래소가 증시 급락사태와 관련해 6일 오전 8시 서울사옥에서 시장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파생시장·시장감시·정보기술(IT) 등의 담당임원들이 참석했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 무역규제와 같은 대내외 악재로 증시가 연일 급락하는 가운데 이날 새벽 마감한 유럽과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을 감안해 열린 것. 거래소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라 한일 무역분쟁 영향이 큰 업종 및 종목의 거래동향과 일본자금 동향 등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 공매도, 미결제약정 등 국내외 증시지표 모니터링 및 불공정거래 행태에 대한 예방과 IT 관리 등을 강화한다. 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될 것에 대비해 '시장운영 대책반'도 가동한다. 거래소 측은 "금융당국 등과 긴밀히 협조해 안정적인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코스닥 지수가 2년 6개월만에 장중 600선이 붕괴됐다 5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9포인트(3.72%) 하락한 592.8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이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월10일(596.85)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16%) 내린 614.69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597.86까지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억 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289억 원, 43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52포인트(2.03%) 떨어진 1957.61로 1960선이무너졌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년 7개월 만에 1200원을 돌파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최근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자 은행권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3조 원의 신규 자금을 내줌과 동시에 대출금리를 최대 2.0%포인트 내려주는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반도체·디스플레이와 같은 대표 수출규제 피해산업의 협력사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상생대출을 마련했다. 여기 더해 신보·기보 특별출연으로 이달 중 5000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오는 2020년까지 1조5000억 원 규모의 여신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 은행은 피해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 특별지원자금'을 별도로 내놓는다. 또 소재·부품 기업 지원을 위해 1.2%포인트의 여신금리를 우대하고 핵심 수수료를 면제하는 특화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기업의 기존 대출이 만기가 다가오면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규 대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금리를 깎아 준다. 대출 만기가 먼 기업 역시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IE 금융] 코스피가 1% 이상 떨어지면서 장중 2000선이 붕괴됐다. 2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78포인트(1.13%) 내린 1994.5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3포인트(1.09%) 하락한 1.995.31에서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기준 2000선 붕괴는 지난 1월4일(1984.53) 이후 7개월 만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7억 원, 634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살펴보면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2.45%), LG화학(-1.50%), 현대모비스(-1.44%), 셀트리온(-0.47%), 신한지주(-1.62%), LG생활건강(-1.91%) 등이 내렸다. 반면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현대차(0.40%)와 SK텔레콤(3.89%)만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9포인트(0.81%) 내린 617.1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5포인트(1.65%) 떨어진 612.01로 출발해 장중 한때 607.01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 2017년 3월27일(606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내년부터 각종 보험사업비를 개선해 보험료를 2∼4% 낮춘다는 게 이 방안의 골자입니다. 우선 금융당국은 보장성 보험의 납입 보험료 중 저축 보험료를 저축성 보험 수준으로 줄일 예정입니다. 보통 우리가 내는 보험료는 위험 보장을 위한 위험 보험료와 보험사의 사업비 등에 쓰일 부가 보험료, 환급금 지급을 위한 저축 보험료로 구성됐는데요. 내가 받을 보장은 같아도 사업비가 높으면 보험료가 높아지겠죠. 현재 보장성 보험의 사업비와 해약공제액은 저축성 보험보다 높게 책정됐습니다. 해약공제액은 소비자가 해약을 했을 때 떼는, 초기사업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당국은 이를 파악하고 줄이겠다는 입장이지만 설계사들의 급격한 소득 감소를 막기 위해 현행의 70% 수준에 맞춰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험료는 2∼3% 줄고 환급률은 5∼15%포인트 개선될 수 있다네요. 현재 치매보험은 75세 이상 초고령에 질환이 주로 발병해 40~50대 조기 해약할 경우 보장은 받지 못하고 사업비만 높게 부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국은 사업비 및 해약공제액을 현행의 70% 수준으로 설정할 계획입니다.
[IE 금융] 현대해상의 중국 100% 자회사인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이 중국기업 네곳과의 합자회사로 거듭난다. 1일 중국 보험업계와 현대해상에 따르면 현대재산보험은 지난달 26일 레전드홀딩스, 디디추싱, 역상디지털, 홍삼요성 등 중국기업 네 곳이 지분에 참여하는 합자계약을 체결했다. 레전드홀딩스는 이미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전자기기, 전자통신기술(IT)회사 레노버의 모회사로,이번 계약을 통해 32%의 현대재산보험 지분을 갖는다. 여기 더해 '중국의 우버'로 불리는 중국 최대 차량 호출 업체 디디추싱도 3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 외에도 전자상거래 회사 역상디지털(1.5%), 주식 투자 및 관련 컨설팅 서비스 회사 홍삼요성(1.5%)이참여한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의 지분율은 33%로 감소했다. 이들이 증자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대자산보험의 자본금은 5억5000위안(약 800억 원)에서 16억7000위안(약 2800억 원)으로 늘어났다.중국 보험산업의 경쟁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중국시장에서 사업 개발을 통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이번 자본 증식을 꾀했다는 게 현대자산보험의설명이다. 중국에서는 네 곳의 새 주주 모두 해당분야에서 '톱'으로
[IE 금융] 한때 화장품 대장주로 이름을 날리던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국내외 사업의 전반적인 부진 탓에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감소했다는 소식에주가도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9000원(6.04%) 하락한 14만 원에 거래가 끝났다. 아모레G도전일 대비 800원(1.37%) 떨어진 5만7500원에 장을마쳤다.이 두 곳은지난 2015년 7월3월 기준으로 주가가 각각 45만5500원, 21만5000원까지 치솟았으나 지금은 당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런 와중에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G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5689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1.2% 줄어든 746억 원이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사업 매출이 성장세였으나 영업이익이 국내 마케팅 투자 및 해외 사업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878억 원에 머물렀다. 2분기 실적 부진은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이 국내외 사업이 전반적으로 부진
[IE 금융] 시가총액(시총)1조 원을 웃도는 상장사가 약 한 달 전보다 열두 곳 줄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시총1조 원 이상인 '1조 클럽' 상장사는 186곳으로 6월 말보다 12개사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163곳으로 지난달 말보다 7개,코스닥 상장사는 23곳으로 5개 적어졌다. 월간 감소 규모로는 9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한국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1조 클럽 멤버는 '검은 10월'로도 불린 지난해 10월에 23곳 줄었다가 올2월 206곳으로늘었으나3월 203곳, 4월 204곳, 5월 202곳, 6월 198곳 등 약보합감소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총 1조 클럽 전체 멤버의 시총은 1202조2000억 원으로 6월 말보다 56조7000억 원 줄어들었다. 코스닥 1조 클럽 멤버 시총은 43조9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8조5000억 원 감소했다. 현재 코스피 1조 클럽 상위권은 ▲삼성전자(275조2000억 원) ▲SK하이닉스(56조1000억 원) ▲현대차(27조3000억 원) ▲셀트리온(23조5000억 원)▲롯데제과(1조50억 원) ▲부광약품(1조1
[IE 금융] 주가 부양을 위해 몇몇 금융권 CEO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을 실천했지만현재까지의 주가만 본다면 투자자들은냉담하기만 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26일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매입으로 손 회장은 총 6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음에도 계속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으로 상장된 지난 2월13일 1만6000원에 거래를 마친 뒤계속 1만4000원대를 유지하다 1만3000원대까지 떨어진 것. 이처럼 기대에 못 미치는 주가 탓에 상반기 예정됐던 우리카드 자회사 편입은 하반기로 연기됐다. 오버행(주식시장에 언제든지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잠재적과잉 물량) 발생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와 관련,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은 국제자산신탁 인수 계약 다음 날인 26일 하반기 경영성과와 종합금융그룹 조기 구축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제언했다. 그러나 손 회장의 의지를 자료로 알린 이날 우리금융은 유가
[IE 금융]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8거래일 동안 526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526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492억 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1017억 원이 해지된 것. 공모펀드에는 64억 원, 사모펀드에서는 462억 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116억 원이 늘었다. 또 국내 채권형펀드, 해외 채권형펀드에서 각각 249억 원, 90억 원이 들어왔다. 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2380억 원 감소했다. 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은 119조8656억 원, 120조945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올해 신규 창업한 영세·중소 가맹점 22만7000곳에 대해 신용카드가맹점 우대수수료가 소급 적용된다. 환급액은 모두 568억 원이다. 금융위원회(금융위) 올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올해 7월 말 기준 영세·중소 신용카드가맹점으로 선정됐을 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업 직후에는 매출 정보가 없지만 업종 평균 수수료율을 적용하면서 창업자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올해 1월 개정 시행된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은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되는 경우 수수료 차액을 환급하도록 했다. 카드사는 해당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적용일인 이달 31일부터 45일 이내인 오는 9월13일 이내에 카드수수료 차액을 환급하게 된다. 추석연휴를 감안해 환급은 9월11일 진행할 예정이다. 환급 대상은 반기 기준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매출액 확인을 통해 우대가맹점 선정시점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경우며 폐업한 가맹점도 포함된다. 중소가맹점 기준은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환급대상은 상반기 신규 가맹점 약 23만1000개 가운데 약 98.3%인 22만7000개
[IE 금융] 대신자산신탁이 출범식 갖고 신탁업을 시작한다. 대신금융그룹은 29일 명동 대신금융그룹 본사 19층 대신자산신탁 사무실에서 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 대신증권 나재철 대표, 대신자산신탁 김철종 대표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자산신탁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대신금융그룹은 지난 3월 부동산 신탁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얻고 지난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신증권이 지분 100%를 출자했으며 자본금은 1000억 원이다. 이어룡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신자산신탁 출범으로 대신금융그룹은 금융과 부동산 부문에 경쟁력을 갖춘 금융부동산그룹의 면모를 갖추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계열사 임직원 모두 다양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자 영역에서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신자산신탁 김철종 대표는 "기존 부동산 신탁사와는 차별화된 금융과 부동산을 융합한 비즈니스로 부동산 신탁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제언했다. 대신자산신탁이 부동산신탁 신규 사업자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대신자산신탁은 기존 신탁업에 공공성과 혁신성을 접목한
[IE 금융] 4대 금융지주가 상반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한 가운데 '리딩뱅크' 전쟁의 승자는 신한금융지주로 결론이 났다. 지난 2017년 KB금융지주에 한 번 리딩뱅크 자리를 뺏긴 신한금융이 아슬아슬한 경쟁에서 1위를 수성한것. 다만현재 신한금융과 KB지주의 당기순이익 차이는 776억 원으로 아직 올해 승자를 예측하기에는 이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4대 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조13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6조3203억 원보다 약 3.02% 감소했다. 이들은 모두 자료를 통해 어려워진 대내외적인 영업환경이었음을 강조했다. 리딩뱅크 자리를 지킨 신한금융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조9144억 원. 늘 1~2위 자리로 신한금융과 엎치락뒤치락하는 KB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8368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4.1% 줄었다.작년 은행 명동사옥 매각익 소멸과 같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작년과 유사한 실적이라는 게 KB금융 관계자의 설명이다. 영업력을 나타내는 핵심지표인 이자이익 부분에서는같은 기간에 KB금융이 1등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2090억 원 증가한 4조5492억 원의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7월 26일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IBK기업은행-이사배 뷰티카드 출시 이벤트(7.30~) 오는 30일 오전 9시에 출시되는 이사배카드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이사배가 직접 아트워크한 미공개 디자인 카드를 증정한대! ◇KEB하나은행, 카카오알림톡 서비스 론칭 이벤트(~8.10) KEB하나은행이 카카오알림톡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어. KEB하나은행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고 KEB하나은행 페이스북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긴 사람 중 10명에게 통합 데이터 쿠폰(1GB)을 준대. ◇ 삼성카드, 이마트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8.7) 삼성카드가 전국 이마트에서 삼성 가전제품, 비치타월, 신선식품 등 행사 상품 40% 할인,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신라면블랙(4입)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영상 퀴즈 이벤트(~8.7) 기간 내 우리카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IE 금융] 국내에서 발급된 신용카드 56만8000장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도난당한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사들은 이 중 64장의 카드에서모두 2475만원 상당이 부정 사용돼 보상했지만, 나머지 카드의 일부 해외 부정사용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소비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6일 경찰청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사건 수사 중 검거된 혐의자가 압수한 USB 메모리에서 다량의 카드정보를 발견해 지난 9일 경찰청으로부터 수사협조를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과 경찰청에 따르면 도난된 유효카드는 56만8000건이다. 이들 카드는 모두 지난 2017년 3월 이전에 발급된 것으로 신용·체크카드의 카드번호, 유효기간이 넘어갔다. 다행히 비밀번호, CVC, 주민등록번호는 없었다. USB 메모리에서 발견된 카드정보는 혐의자의 진술과 범죄자의 과거 범행 방식의 유사성 등을 감안하면 가맹점 POS 단말기를 통해 빠져나간것으로 추정된다. 금감원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를 통해 점검한 결과, 56만8000개 중 최근 3개월간 64개(0.01%)에서 약 2475만원이 부정사용됐다. 다만 이들 부정사용액은 이번 도난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