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명가(名家)'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오는 2027년까지 기업금융 1위를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7일 우리은행은 본점 5층 시너지홀에서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 발표회를 통해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추진 전략 및 10대 핵심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예전부터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 은행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이른바 이자장사라며 가계대출에 대한 브레이크를 걸자 은행 간 기업금융 경쟁이 심해지면서 올 상반기 기준 우리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감소하기도 했다. 이에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취임 직후부터 '기업금융 명가 부활'을 외치며 거침없는 가도를 달리고 있다. 조 은행장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은 은행의 사명"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는 첨단전략산업이 든든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 설명한 기업금융 전략 내용을 보면 ▲미래성장 산업 지원 확대 ▲차별적 미래 경쟁력 확보 ▲최적 인프라 구축 등이다. 대기업 대출은 2027년까지 주채권은행 39개 중에서
[IE 금융] 만년 저평가주로 꼽히는 은행주를 꾸준히 사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금융지주 회장들인데,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부양을 이뤄내기 위해서다. 최고경영자(CEO)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 가치 제고책 중 하나지만, 시장의 반응은 씁쓸하기만 하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전날인 6일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와 같은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임종룡 회장은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널리 알리고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게 우리금융 측의 설명이다. 이날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1만1950원으로 전일 대비 0.42% 상승 마감했지만, 7일 오전 10시55분 기준 우리금융 주가는 다시 40원(0.33%) 떨어진 1만1910원이다. 우리금융은 KB·신한·하나·NH농협·우리금융 가운데 유일하게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지주사다. 이 지주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12.7% 감소한 1조5386억 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자 주가 상승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우리금융 외에도 국내 금융지주 회장들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모두 자사주를
[IE 금융]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모두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을 내놓으면서 전월세대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전날 인터넷은행 중 마지막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8년에 전월세보증금대출을, 2020년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내놨으며 케이뱅크는 2021년 전세보증금대출과 청년 전월세대출을 함께 선보였다. 우선 이날 기준 인터넷은행 3사들의 일반·청년(만 34세 이하) 전월세대출 대출금리는 ▲카카오뱅크 일반 연 3.362~4.376%, 청년 연 3.692~4.206% ▲케이뱅크 일반 연 3.67~6.48%, 청년 연 3.66%~4.17% ▲토스뱅크(5일 기준) 일반 연 3.32~5.19%, 청년 연 3.42~4.06%다. 이 가운데 후발주자인 토스뱅크는 타 인터넷은행에 없는 '다자녀 특례 대출'을 시작했다. 미성년 자녀 수가 2명 이상인 고객이 대상인데, 임차보증금의 88% 한도로 최대 2억22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소득이나 부채수준과 무관하게 대출한도 및 보증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금리 역시 일반 전월세대출과 같은 연 3.32~5.
[IE 금융] 금융사들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판매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6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50년 주담대 상품을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중지한다. 50년 주담대 만기를 최대 40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기업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이유로 꼽았다. 앞서 지난달 20일 NH농협은행은 50년 주담대 상품을 취급한 지 두 달도 안 돼 판매 중단을 결정했으며 BNK경남은행도 같은 달 28일 판매를 멈췄다. BNK부산은행은 출시 일정 자체를 재검토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나이 제한이 없었지만, 지난달 25일 신청 건부터 연령 제한을 적용해 만 34세 이하만 가능하다. 수협은행과 대구은행도 50년 만기 주담대에 만 34세 나이 제한을 뒀다. 보험사들도 50년 주담대 취급을 중단했다. 한화생명과 삼성생명·화재가 각각 이달 1일과 4일 해당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며 보험사 가운데 50년 만기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 사라졌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원리금을 50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대출 만기가 증가하고 차주가 내는 매달 원리금이 감소한다. 한편 DSR 규제에 따라 대출 한도가 확대되고 총 이자
[IE 금융]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해 영업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또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를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와 같은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임종룡 회장은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널리 알리고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우리금융 주요 자회사 CEO 및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날 오후 1시25분 현재 우리금융 주가는 전일 대비 40원(0.34%) 오른 1만1940원에 거래되고 있음.
[IE 금융] 토스뱅크 홍민택 대표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진출해야 하는 시장"이라면서도 "시장 환경이 준비됐을 때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일 토스뱅크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전월세보증금대출' 출시 간담회를 열었다. 토스뱅크가 이날 공개한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비대면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까지 원스톱으로 신청 가능하며 '등기변동알림'을 제공한다. 또 인터넷전문은행 최초 '다자녀 특례 대출'도 내놨다. 이 자리에서는 이번 전월세보증금대출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을 지적했기 때문. 이와 관련해 홍 대표는 "전월세대출은 주담대와 달리 만기도 상대적으로 짧고 실제 거주의 목적에 맞춘 실수요에 집중된 상품"이라며 "2030 청년의 거주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인데, 이를 해결할 기회라고 생각해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에서 우려하는 가계부채 증가 등을 면밀하게 보고 있고 대출실행 속도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또 주담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주담대가 없는 곳은 토스뱅크 단 한 곳뿐이다. 홍 대표는 "주담대는 이미 시장도 크고 진출하지 않을
설립 이후 지난달 첫 흑자 달성을 이룬 인터넷전문은행 막내 '토스뱅크'가 또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5일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출시했습니다. 당초 이 상품은 상반기 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9월에서야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해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박신건 PO는 "토스뱅크는 그저 간편한 대출이 아니라 사람들이 전월세보증금에 대해 어떤 것을 불안해하는 지를 고려했다"며 "그동안 타행에서 없던 것들을 준비하고 많이 고민하느라 시기가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전세 사기와 관련한 뉴스가 많았는데요. 그중에서 사기에 가장 많이 휘말린 연령대 20~30대였다고 합니다. 토스뱅크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들의 아픔에 공감하려는 노력을 전하고자 이번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일명 '토스뱅크 케어'라고 지칭했는데요. 과연 고객 삶의 터전이자 의미 깊은 공간인 주거를 위한 대출에 어떤 차별점을 뒀을까요? 세 가지로 나눠봤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전세지킴보증'인데요. 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입니다. 이 보증에 대해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뿐더러, 은행에 직접 방문해야
[IE 금융] 신한은행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포함해 4개 전형, 총 2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일반전형, 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신규 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필기시험(SLT)은 구체적으로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및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디지털·ICT 수시채용과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도 시행한다. 모집 분야는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서비스 개발 ▲정보보호 ▲UX·UI ▲디지털 신사업 기획 등 다섯 가지다. 신한은행은 실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위해 코딩테스트, UX·UI 과제 등의 직무 특화평가를 실시한다. 또 '신한은행 해커톤
[IE 금융] 은행권에 이어 보험업계에서도 가계대출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판매를 중단한다. 한화생명에 이어 삼성화재와 삼성생명도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을 일시 멈춘 것.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및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50년 만기 주담대를 잠정적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이는 출시 약 1개월 만의 일이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1일, 삼성화재는 지난달 7일 50년 만기 주담대를 내놓은 바 있다. 다만 두 회사 모두 40년 이하 만기의 주담대는 유지한다. 차주 연령 제한(만 34세) 때문에 실적이 미미한 이유도 있지만, 업계에서 가장 먼저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한 한화생명이 판매 중단을 결정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한화생명은 올해 1월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40년 만기 주담대 판매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 보험사 역시 50년 만기 주담대의 차주 연령 제한(만 34세)으로 판매 비중이 적었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이와 관련해 삼성화재, 삼성생명 측은 "금융당국의 정확한 지침이 있기까지 50년 주담대 취급 중단을 결정했다"며 "이후 상황을 보고
[IE 금융] 부산 이전을 준비 중인 KDB산업은행의 20~30대 직원 이탈이 빨라지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산업은행에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년 반 동안 168명의 직원이 중도 퇴직했다. 이 가운데 20대 이하는 68명, 30대는 64명으로 전체의 78%에 달했다. 지난해 상반기 14명이었던 산업은행 중도퇴직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43명, 올해 상반기에도 30명을 나타냈다. 산업은행 직원의 중도퇴직 심화는 정부의 무리한 본점 부산 이전이 도화선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22년 7월 윤석열 정부가 120대 국정과제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포함했는데, 이것이 산업은행 직원의 중도 퇴직을 가속화했다는 설명이다. 황 의원은 "정부가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세워진 국책은행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며 "노조 반대에도 소통하려는 노력 없이 부산 이전을 강행하고만 있어 조직의 현재이자 미래인 젊은 직원의 줄퇴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업은행의 향후 거취는 노사 간 원만한 협의와 국회 논의 등을 통한 숙의 과정을 통해 판단할 일"이라며 "지금껏 사측이 보인 행태로는
[IE 금융] 우리은행이 전세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부담하던 연체이자를 면제하기로 했다.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연체이자는 대출 원리금을 지정한 날짜에 내지 못할 때 차주가 부담하는 지연배상금인데, 우리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최대 2년 동안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이번 연체이자 면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의 하나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을 2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연체이자 면제가 적용되는 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받은 '전세자금대출'이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행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문'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연체이자 면제 신청을 할 수 있다. 만약 기존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등록돼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 유예을 받은 차주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연체이자를 면제받는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서울회생법원은 이달 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갈 경우 변제기간을 2년 내외로 줄이도록 실무준칙을 개정. 이번 방안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
저는 지난 8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 갔었는데요.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영화제는 마지 한여름 밤의 꿈 같은 기분을 들게 해줬습니다. 이날 달도 예쁘게 뜨고 반딧불이까지 등장해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와 여태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밈(Meme)으로 쓰이고 있는 "낭만적이네요…이 조명, 온도, 습도"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했죠. 이번 정동진독립영화제에 방문한 사람은 8142명으로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는데요. 관람객이 동전을 넣어 우수상을 선정하는 '땡그랑 동전상'은 김은영 감독의 '더 납작 엎드릴게요'가 82만770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영화제에 관심을 갖게 되자, 금융권에서도 공식 후원사로 함께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2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 따르면 예탁원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예탁원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예탁원은 다음 달 열리는 제28회 BIFF 성공 개최를 위해 5000만 원을 공식 후원하고 영화제 사업과 프로그램을 전면 지원한다는 방침인데요. 예탁원 이순호 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부산 최대 문화예술 행사를
[IE 금융] 생명보험사(생보사)들도 영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판매 자회사를 세우는 제판분리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출범했다. 올 상반기 AIA생명은 대면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 및 인재 육성을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자회사 GA설립 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현재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생명보험 6개 사, 손해보험 7개 사와 제휴한 상태다. 여기 보태 아태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다국적 보험회사인 AIA그룹의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도 도입한다. 현재 외국계 생보사 중에서는 지난해 동양생명과 라이나생명에 이어 AIA생명이 세 번째로 자회사 GA를 설립했다. 올해 자회사 GA를 내세운 곳이 또 있는데, 바로 흥국생명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8년 자회사 GA를 만들고자 했지만, 지급여력비율(RBC), 콜옵션 사태를 이유로 보류했다가 올해 'HK금융파트너스'를 세웠다. 이 GA에는 1300여 명의 설계사로 구성됐으며 대표는 약 30년간 보험 영업 부문에서 일한 흥국생명 김상화 영업본부장이다. 이보다 앞서 영업조직을 분리한 자회사 GA 조직들은 흑자
[IE 금융]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우리벤처파트너스(우리벤처)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순익 증가, 자본비율 상승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이 계속해 외치던 증권사, 보험사 인수합병(M&A)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우리종금과 우리벤처의 주식 교환을 완료한 뒤 완전 자회사 편입 작업을 마쳤다. 종전에는 우리종금 및 우리벤처 지분을 각각 58.7%, 55.54%를 소유한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확보한 것. 지분을 넘긴 주주들에게는 우리금융 신주를 발행해 전달했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의 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상반기 우리금융은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 가운데 농협금융에 밀리며 꼴찌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번에 편입한 자회사의 실적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순이익도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 시선이다. 이외에도 이중레버리지비율(자회사에 대한 출자 여력), 보통주자본비율(그룹 자본의 적정성)도 개선될 여지가 있다. 또 보통 M&A에 대규모 자본이 활용될 시 보통주자본비율이 떨어지는 만큼 선제적으로 지표 개선에 나선 것이 아니
[IE 금융] 우리은행이 다음 달 안에 '2023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원은 250여 명이며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보훈특별채용의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은 서류 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이뤄졌으며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인성 등을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 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IT특성화고 부문은 잠재력 있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와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IT특성화고 부문 인재는 약 1년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영업 현장의 프로세스를 우선 익히고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여기 더해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