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항공 480편 기내 난동 사건 2016년 12월20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탄 두정물산 사장 아들 임 모 씨가 음주 난동. 옆자리 50대 남성에게 시비를 걸고 때리자 승무원과 베트남 공연을 마친 미국 팝가수 리처드 막스가 제지. 이후에도 승무원에게 침을 뱉으며 욕설을 했고 동월 29일 구속. 2.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 2011년 12월20일 오전 8시경 대구 수성구 소재 덕원중학교 2학년 권승민 군이 집단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투신자살한 사건 발생. 긴 유서에 남긴 동급생들의 가혹행위와 권 군의 여린 마음이 전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며 2012년 6월28일, 가해 학생 측의 항소로 각각 장기 3년과 장기 2년 6개월의 형 확정. 가해자들은 폭행은 물론 권 군의 집까지 맘대로 출입하며 강제로 온라인 게임을 시키고 은행 돈 강탈, 숙제, 술 심부름, 음식배달, 병원 진료비, 약값 등 요구. 3. 국제 인간 연대의 날 인간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하고자 2005년 12월22일 국제연합(UN)
[IE 금융] DB손해보험(DB손보)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보험료를 2.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2만2000원 정도 낮아진다. 19일 DB손보에 따르면 보험료율 검증과 같은 준비를 거쳐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올해 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사고율 증가와 정비요금 등 보험원가 상승이 예상되나, 물가 상승 및 고금리 등에 따른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손보업계는 상생금융 방안의 일환으로 자동차보험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인하를 검토 중. 보험료 인하 여부·인하 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 사항은 손해율, 원가 요인 등 개별 보험사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검토해 결정.
[IE 금융]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결산 배당기준일을 내년 1월 하순 이후로 연기한다. 배당금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를 해야 하는 일명 '깜깜이 배당'이라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 이에 따라 금융지주에 적용됐던 '찬 바람 불면 금융주'라는 공식도 점차 사그라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최근 결산 배당기준일을 기존 결산기 말에서 내년 1분기 중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내용을 알렸다. 하나금융지주는 1월 하순 이후에 배당기준일을 공시할 것이라고 일정을 예고했다. KB금융지주(105560)·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우리금융지주(316140) 등 3개 금융지주는 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을 했다. KB금융의 경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4년에 지급될 2023년 결산 배당액부터 개선된 절차를 적용할 수 있도록 이미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경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 주주총회
[IE 금융] KB국민카드가 에버랜드와 함께 에버랜드의 인기 스타 '푸바오' 이미지를 담은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 푸바오 에디션(푸바오 에디션)'을 4000매 추가 판매한다. 1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대한민국에 판다 열풍을 불고온 에버랜드 최고 마스코트 푸바오 이미지를 카드 플레이트에 담았다. 첫 출시일인 지난 1일부터 판매 개시 3일(영업일 기준 2일) 만인 4일에 판매 수량 1000매가 모두 완판됐다. 푸바오 에디션은 전월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이면 ▲에버랜드 종일권 본인 1매 및 동반 소인 50% 할인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30% 할인 ▲에버랜드 직영 기념품 매장 20% 할인 ▲SK주유소(충전소) 리터당 60원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K-WORLD(JCB, UPI겸용) 1만2000원, 비자·마스터 브랜드는 1만7000원이며 발급 신청은 KB Pay 및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푸바오 에디션 한정판 디자인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전월 실적 상관없이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로 결제 시 대인 1인에 더해 동반 1인까지 50% 할인(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예약
[IE 금융] 토스뱅크가 하나은행과 함께 외국환 시장의 변화를 이끌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19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토스뱅크는 하나은행과 외환 서비스(FX)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토스뱅크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CSO)와 하나은행 남궁원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하나은행의 비대면 외환거래 시스템인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HANA FX TRADING SYSTEM)'과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협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내년 초 외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하나은행의 고도화된 실시간 환율 정보 등을 받아 내부 시스템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다. 토스뱅크는 고객 대상 24시간 실시간 환율 정보 제공 및 외환 서비스 운영 기반을 강화, 달러 유로 엔 등 주요 통화 이외에 다수 외국 통화에 대한 고객 접근성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는 "외국환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스뱅크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주주사이자 긴밀한 파트너로서 함께 금융시장을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미·일, 北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 가동 오늘부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 예상 발사 지점과 궤적, 미사일 종류, 탄착 지점 등 관련 경보정보를 한국·미국·일본 국방당국이 실시간 공유하는 체계 가동. 이 공유체계는 미 하와이의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산하 연동 통제소가 티사(TISA)를 위시해 한국과 일본이 탐지한 미사일 정보 취합 후 미국의 정보를 다시 각국에 발신하는 방식. 2. 윤봉길 의사 순국 91주기 1908년 6월21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출생인 5남3녀 중 장남 윤봉길 의사가 1932년 오늘 가나자와 육군형무소 공병 작업장에서 25세에 서거. 동년 4월29일 일왕 생일에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 경축식 현장에서 수통형 폭탄을 단상 위로 던져 곧장 잡힌 후 상해 일본 헌병대에서 고문과 취조를 받다가 같은 해 5월 상해 파견 일본 군법회의에서 총살형 선고. 이후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 3. 16대 대통령 선거, 노무현 당선 2002년 12월19일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노무현 후보
[IE 금융] 내년 4월부터 장애인도 편리하게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을 할 수 있다. 1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을 전 은행권으로 확대한다"며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 시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소비자 불편이 획기적으로 완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을 통해 5000만 원 이하의 저축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은행의 경우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에 필요한 증빙서류(장애인 증명서 등)를 영업점 방문 접수로만 받고 있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계속 있었다. 이달 말 기준 18개 은행(수출입, 씨티 제외)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개 은행(신한, 우리, 하나, SC, 경남, 광주, 부산, 전북, 제주, 농협)이 비대면 증빙서류 제출이 불가능하다. 비대면 제출이 가능한 8개 은행(국민, 대구, 산업, 수협, 기업, 토스, 카카오, 케이) 가운데 2개 은행(산업, 카카오)은 고객이 증빙서류를 직접 출력·촬영해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은행권은 이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내년 1월1일부터 소주 제품 처음처럼과 새로 출고가격을 각각 6.8%, 8.9% 인상한다. 1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격을 올린다. 다만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면 처음처럼과 새로 출고가는 이전 대비 각각 4.5%, 2.7% 내려간다. 정부는 내년부터 도입될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비율을 22.0%로 결정했다. 기준판매비율은 주세를 계산할 때 세금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일종의 세금 할인율을 의미한다. 기준판매 비율이 커질수록 과세표준이 작아져 세금이 내려간다. 국세청은 국산 소주의 과세표준이 22.0% 할인될 경우 공장 출고가는 약 10% 정도 싸질 것으로 바라봤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정 등 원재료와 공병 등 부자재를 포함해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반출가격 인상을 자제했다"며 "출고가 조정 이후에도 동종업계 출고가 대비 저렴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가격 인상에 맥주와 청주, 과실주 등 다른 주종은 포함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
[IE 금융] 일부 금융사가 휴대폰 본인인증 시스템을 외부 특정 업체에 의존하면서도 대체 접속 수단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이 관리 업체를 이중화하도록 지시했다. 1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전자금융업무를 영위하는 총 269개 금융회사 전체를 대상으로 IT상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을 지도했다고 알렸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를 계기로 금융사 접속 시스템 실태를 전수조사했다. 화재 당시 카카오페이와 가상자산 거래소와 같은 몇몇 금융사는 카카오톡을 유일한 로그인 인증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화재 사고에 속수무책이었기 때문. 금감원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권에 금융사 핵심 업무에 영향을 주는 외부 시스템을 정확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핵심 업무와 연관됐으면서도 대체 수단이 없는 외부 시스템에 대해서는 서비스 업체 이중화 등에 나서라는 것. 만약 대체 수단 마련을 못 할 시 또 다른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자금융서비스 신뢰 확보 및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연내 소주 가격을 인상한다는 계획을 번복, 이번 주중 인상 시점을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롯데칠성음료 측은 "연내 소주 가격 인상을 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가격) 인상 시점과 인상률 등은 주중에 전달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이달 17일 롯데칠성음료가 생산·유통하는 처음처럼, 새로와 같은 소주 제품 가격이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월 오비맥주가 맥주 제품의 공장출고가를 평균 6.9%, 11월 하이트진로가 소주와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각각 평균 6.95%, 6.8% 인상했기 때문에 이 소식 역시 당연한 순서이었다. 다만 롯데칠성음료의 인상 계획은 정부가 내년 주세 비율을 낮추겠다고 발표한 직후 전해졌다. 같은 날 국세청은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비율을 22.0%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소주의 공장 출고가는 현행보다 약 11% 인하된다. 이를 계산하면 현재 1247원인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는 내년부터 1115원으로 내려간다. 기준판매비율은 주세를 계산할 때 세금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세금 할인율이다. 기준판매비율이 커질수록 과세표준이 작아져 세금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