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하림이 국내 즉석밥 시장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The 미식(더 미식)' 즉석밥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은 100% 쌀과 물로 지어 밥 본연의 풍미(냄새, 색깔, 식감)를 살린 프리미엄 제품이다. 하림은 16일 더 미식 밥 론칭 기자간담회를 통해 즉석밥을 꺼리던 소비자들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즉석밥 2.0'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더 미식 밥은 다른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집에서 밥을 지을 때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이에 대해 하림 측은 "갓 지은 밥과 같이 구수한 밥 냄새 외에 이취가 전혀 없고, 밥 고유의 빛깔을 유지하는 등 기존 즉석밥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즉석밥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붓기(가수)와 밀봉(실링) 2개의 공정에서 최첨단 무균화 설비인 클린룸(클래스 100, NASA 기준)을 운용했기 때문이다. 또 냉수 냉각이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이는 공정을 통해 용기를 밀폐하는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내 밥알이 눌리지 않고 한 알 한 알 살아있어 갓 지은 밥의 냄새와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게 하림의 설명이다.
[IE 금융] 토스증권은 고객의 예탁금 계좌 잔액에 대해 지급하는 이자에 해당하는 '예탁금 이용료'를 연 1%(세전)로 올리기로 했다. 16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연 1% 이자는 올해 5월 현재 국내 증권사가 제공하는 예탁금 이용료 중 가장 높다. 토스증권의 기존 예탁금 이용료 0.2%보다 0.8%포인트(p) 인상된 수치다. 토스증권은 고객 예탁금으로부터 발생한 이용수익의 대부분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 고객이라면 이날부터 누구나 금액에 제한 없이 예탁금에 대해 연 1% 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이자는 원화 자산에 한해 적용되며, 외화 자산 및 투자 중인 금액에는 미적용된다. 이자 지급 주기도 기존 분기별 지급에서 1달 주기로 변경해 이자금액에 대한 유동성을 높였다.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전날까지의 예탁금 평균 잔액을 계산해 당월 이자를 지급한다. 고객들은 총자산 페이지를 통해 당월 지급될 예상 이자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고객 예탁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과감히 포기하고 고객에게 돌려드리는 선택을 하게 됐다"며 "고객이 투자금을 입금하는 순간부터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
[IE 금융] 하나, NH농협,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간을 최장 40년으로 확대한다. 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대출기간을 기존 35년에서 40년으로 늘린다. 이에 5대 은행 중 우리은행만 주담대 최장 만기가 35년으로 가장 짧다. 앞서 지난달 21일 하나은행이 가장 먼저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도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장 만기를 40년으로 늘렸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만기를 확대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대출 만기가 길어지면 연간 원리금 상환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에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낮아짐. 대출 차주 입장에서는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 단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차주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늘게 된다는 특징이 있음. 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은행권에선 40%를 넘기면 대출을 받을 수 없음.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5월13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올리브영 5000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5.14) 올리브영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쿠폰을 받은 뒤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 ◇스킨푸드 5월 푸드데이(~5.15) 이 기간 스킨푸드 제품이 최대 50% 세일. 보디제품은 7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선크림 제품은 1+1 행사 중. ◇아리따움 5월 빅세일(~5.16) 아리따움이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시작. 여기 더해 아이오페 슈퍼클럽 고객은 아이오페 전 품목과 한율, 바이탈뷰티 일부 품목에 대해 10% 추가 세일. ◇네이처리퍼블릭 5월 멤버십데이(~5.18) 네이처리퍼블릭의 신상품과 베스트 아이템이 최대 70% 할인. ◇올리브영 향수대전(~5.19) 이 기간 약 180개의 향수 제품들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 가능. 또 기획전 향수 제품을 3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향수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
[IE 금융] 대신증권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피해자 일부에게 투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달 28일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 손실을 본 개그맨 김한석 씨, 이재용 아나운서를 비롯한 4명이 대신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편에 섰다. 이들은 대신증권 반포 WM센터의 장 모 전 센터장이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손실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지난 2020년 대신증권을 상대로 약 2억500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은 이번 판결이 운용에 관여하지 않은 판매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고 투자자의 '자기책임원칙'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대신증권 측은 "당사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배상 기준에 따라 고객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와 별개로 이번 판결은 건전한 금융시장 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판결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계약 취소 판결은 운용사 잘못을 운용에는 전
[IE 금융] 12일 코스피지수가 2550선마저 깨지면서 3거래일 만에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 발표 여파로 기관 매도 이어지며 하락 출발한 가운데 전일 대비 42.19%포인트(-1.63%) 내려간 2550.08을 기록했다. 앞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10일 2553.01포인트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는데, 이날 장중 2547선까지 떨어지며 2거래일 만에 연중 최저점 기록을 눌렀다. 코스피가 2550선 이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2020년 11월20일 이후 약 1년 반만이다. 외국인은 2793억 원어치 내다 팔았고 기관도 1543억 원 정도 매도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개인은 3860억 원가량 강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피면 삼성전자(-1.22%), SK하이닉스(-1.36%), 네이버(-3.23%), 카카오(-5.50%) 등은 떨어졌지만 기아(0.23%), KB금융(1.41%), 신한지주(1.36%) 등은 주가가 올랐다. 이날 117곳의 주가는 올랐으나 794곳의 주가는 하락했다. 보합은 17곳이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68포인트(3.77%) 급락한 833.6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유출된 개인정보로 타인이 금융거래를 통해 생길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신분증 분실이나 피싱 의심 시 '개인정보노출자' 등록을 할 것을 조언했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개인정보노출자로 등록 시 실시간으로 금융사를 통해 이 정보가 전달돼 명의도용 의심 시 거래 제한과 같은 조치를 할 수 있다. 개인정보노출자는 금감원 소비자포털 '파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로 유출된 타인의 금융거래가 발생하는 것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이용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등록된 개인정보 노출 등록 건수는 20만9000건으로 전년보다 188% 급증했다. 등록 사유의 절반 이상은 보이스피싱(51%)이었으며 신분증 분실, 명의도용 금융사고 인지가 각각 9.6%로 그다음이었다. 개인정보노출자로 등록되면 상세 주소·계좌 번호·결제 계좌·결제일 등 세부 정보를 추가 확인하고 일부 금융 거래가 제한된다. 해제를 원할 경우 은행 방문이나 인터넷에서 언제든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IE 금융] DB손해보험(DB손보) 직원이 고객 개인정보를 흥신소 업자에 넘긴 사고가 일어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경찰청은 DB손보에 소속 직원 A씨가 약 170명의 고객 정보를 외부인에게 유출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A씨는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8월 사이 고객 정보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한 개인정보 항목은 성명, 주소, 휴대전화번호, 일반전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성별 등이었다. DB손보는 유출 피해 고객에 문자와 이메일로 관련 사실을 통보했으며 지금까지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 중이다. DB손보 측은 "혹시 모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고객님께서는 개인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수신한 경우 혹은 이 사건과 관련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는 경우 '피해 등 접수 담당부서'로 연락해달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최근 금융권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 지난달 KB국민카드와 삼성증권은 개인정보 유출로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조사를 받는 중.
#. 등산을 시작한 A씨는 등산용품 구매 후 계좌이체로 24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계산대에 있던 계좌번호를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입력했다. 그러나 계좌번호 숫자 중 하나를 잘못 입력한 A씨는 습관적으로 '이체'를 눌러 엉뚱한 곳으로 송금했다. #. B씨는 지난해 12월 집주인에게 월세 100만 원을 보내면서 앱 속 '즐겨찾기계좌'에 '집주인'으로 등록된 계좌로 월세를 이체했다. 이후 돈이 입금되지 않았다는 집주인의 연락을 받고 계좌이체내역을 조회한 B씨는 예전 집주인에게 월세가 송금된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예전 집주인의 연락처가 변경돼 은행을 통해서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IE 금융] 11일 예금보험공사(예보)에 따르면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7월6일부터 올해 4월까지 총 8862건(131억 원)의 지원신청을 받아 2649건(33억 원)을 송금인에게 반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지원 대상이 아닌 건의 비중이 82.8%에 달했지만, 지난달 말 현재 51.9%로 줄었다. 착오송금액 규모는 10만 원 이상 50만 원 미만이 전체의 36.5%(3234건)을 차지했으며 300만 원 미만까지 포함하
[IE 금융]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식당 내 식사와 주점 이용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점 이용도 원활해지면서 법인카드 사용액 중 결제액은 70% 급증했다. 11일 비씨카드가 발표한 거리두기 해제 전후 식당·주점 업종의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된 지난달 18∼30일 오프라인 위주 식당이 거둔 매출은 거리두기 해제 전(3월 1∼20일) 대비 27% 증가했다. 이와 달리 배달 중심의 식당 매출은 12% 감소했다. 배달과 오프라인 영업을 병행한 식당의 매출은 4% 줄었다. 이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대면 모임 증가와 배달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고객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비씨카드의 설명이다. 주점 업종 매출은 개인카드, 법인카드에서 모두 뛰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개인카드 매출은 그전과 비교해 41%, 법인카드의 경우엔 70%까지 늘어났다. 비씨카드 변형균 AI빅데이터본부장은 "카드 소비 및 가맹점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금융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매출 기반의 대안 신용평가 정보제공 등 데이터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