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하면서 신용카드는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필수품이 됐는데요. 그러나 신용카드는 말 그대로 '신용'을 통해 외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낮으면 발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자영업자나 금융거래가 적어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들에겐 만만치 않은 고민인데요. 이럴 때 저신용자 대상 정책상품인 '햇살론 카드'가 있습니다. 햇살론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워 할부, 포인트 적립과 같은 이용 혜택에서 소외된 저신용자의 금융 선택권을 넓히고자 출시됐는데요. 신용카드사가 납부한 출연금과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됩니다. 신청 자격은 저신용자로 한정되는데요. 신용평점 기준으로는 하위 2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만 신청 가능하며 본인 소득 중 소비·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이 600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소득 기준을 신용점수로 환산하면 KCB 기준 700점, 나이스(NICE) 기준 744점 이하가 햇살론카드 발급 대상에 해당하는데요. 그렇다고 모두가 햇살론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햇살론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필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요. 필수교육에서
#. 임차인 A는 얼마 전 전세계약 기간이 종료됐는데도 임대인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 임차인 B는 등기부등본상 선순위 채권이 없는 주택을 찾아 전세계약을 했지만, 해당 부동산에 직접 부과된 세금으로 인해 전세보증금 중 일부를 회수하기 어렵게 됐다. 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국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금융꿀팁)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미리 가입해두면 전세금을 안전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전세 계약 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거나(70~80% 이상), 등기부등본상 선순위인 근저당 금액이 과다한 주택은 계약에 신중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계약종료 시점에 새로운 임차인을 찾기 어려울뿐더러, 경매처분 시 보증금을 온전히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 또 전세가율 및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입주하더라도 계약 종료시점에 임대인의 자금사정 악화 또는 세금 체납과 같은 이유로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경매 또는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상황에 따라 보증금을 온전히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전세보증금
지나다가 본 신한은행의 '달력 소진' 문구입니다. 이처럼 올해 연말에도 은행 신년 달력에 관한 관심이 높은데요. 심지어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VIP 전용 달력까지 등장했는데,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특히나 올해 은행에서는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종이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자 다소 적게 제작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은행 달력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한정판 달력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한정판 '리치캘린더'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머니사이드업'과 협업해 ▲2단 탁상 달력 ▲스티커 2종 ▲미니포스터로 제작됐는데요. 매일 오후 1시 하나원큐에서 신청하면 연말까지 매일 3000부씩 선착순 무료 배포할 계획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친환경 ESG를 테마로 2023년 달력을 제작해 배포하는데요. 이번 달력은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받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탁상형 달력은 쉬운 재활용을 위해 삼각 지지대의 코팅을 없앴는데요. 또 비닐 포장지 대신 종이 포장지를 활용했다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그림형 달
[IE 금융] 지난달 의류 물가가 10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1월 의류·신발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3(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보다 5.5%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 2012년 6월(5.6%)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컸다. 항목별로 보면 의류 물가가 아동복·유아복(9.6%), 여성 의류(5.4%)와 캐주얼 의류(6.0%) 등이 크게 뛰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의류 세탁·수선 물가는 10.6% 올라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신발 물가도 4.0% 뛰었다. 이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재료 상승 압력이 반영되며 섬유제품 출고가가 올라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어운선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11월 소비자물가동향 브리핑에서 "최근 의류업계가 가격을 올려 계절 신상품을 출시한 측면이 있다"며 "목면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이 올랐고, (생산지) 중국의 인가공비도 오르면서 원가 상승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의류 물가 상승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0% 기록. 근원물가 역시 4.8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2월4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하나은행, AI 자산관리 ‘하이로보’ 가입 이벤트(~12.9)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제공 중인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하이로보' 가입 이벤트를 진행. 하이로보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손님별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는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하이로보에서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 상품에 1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100만 원 이상을 신규로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선착순 총 3000명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2만 하나머니를 지급. ◇신한투자증권, 투자 영수증 2.0 이벤트(~12.9)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 또 본인의 투자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에어팟 프로 등을 선물. ◇대신증권, 일본주식 거래 이
[IE 금융] MG손해보험(MG손보)의 매각 우선협상자로 더시드파트너스가 선정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는 MG손보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에 더시드파트너스를 뽑았다. 더시드파트너스는 디에스자산운용 설립 멤버인 박상영 씨가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앞서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쿼터백'과 스타트업 크레딧솔루션 핀테크기업인 '고위드'에 투자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더시드파트너스를 창업하기 전 2015년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핀테크 그룹인 데일리금융을 설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뱅크샐러드, 피플펀드, 코인원 등 핀테크 산업 내 30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투자·육성했다. 더시드파트너스는 경영권 투자 이후 포트폴리오사들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국내외 금융기관을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시켜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MG손보 노동조합은 사모펀드 운용사에 MG손보가 팔리지 않길 원하고 있음. 이에 금융당국에 항의도 함.
[IE 금융]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올 3분기 해외 투자에서 큰 손실을 기록. 2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주요 기관 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지난 9월 말 시가 기준 3549억3000만 달러(약 462조 원)로 6월 말보다 186억9000만 달러(5.0%, 약 24조 원) 감소. 현재 주요 기관 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올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하락세. 이와 관련해 한은은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과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 손실 등으로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자산 가운데 외국 주식의 감소 폭이 104억 달러. 외국 채권도 65억9000만 달러 하락. 한국물이라고 불리는 국내 금융기관·기업 발행 외화표시채권(Korean Paper)도 17억 달러 감소. 외화표시채권은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 손실에 더해 일부 증권사의 채권 매도 영향이 가세하면서 증권사를 중심으로 축소.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의 손실이 146억2000만 달러로 가장 크게 나타남. 다음으로는 보험사가 38억8000만 달러, 증권사가 11억4000만 달러 순. 반면 외국환은행의 잔액은 9억5000만 달러 증가.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2월2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 정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허쉬 앤 리세스' 배라데이 프로모션(~12.3)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출시되는 '이달의 맛'을 가장 먼저 가장 큰 혜택으로 제공하는 '배라데이' 프로모션을 진행. 12월 이달의 맛 '아이스 허쉬 앤 리세스'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선사. 행사 기간 이달의 맛을 포함해 쿼터 사이즈나 이달의 케이크 구매 시 각각 4500원, 4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판매. 해피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한 뒤 매장에 방문해 사용하면 끝. ◇맘스터치, 배민 전 메뉴 할인 이벤트(~12.4) 이번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모든 맘스터치 메뉴를 포장, 배달, 배민1 주문한 고객들은 3000원 할인 혜택 제공. 또 오는 18일까지 기간 한정 세트로 판매하는 월드순살팩 2종은 1만2900원, 2만2900원에 구매 가능. ◇'슈퍼두퍼' 고객참여형 이벤트 릴레이 챌린지(
[IE 금융] 한국은행(한은) 소비자물가가 내년 초까지 5%대 수준의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2일 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재보는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지난해 큰 폭 상승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둔화했는데 이는 지난주 전망 당시의 예상에 부합한다"며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내년 초까지 5% 수준의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물가 전망 경로상에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추이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경기둔화 폭 확대 가능성 등이 하방리스크"라며 "에너지요금 인상 폭 확대 가능성 등은 상방리스크로 각각 잠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0(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상승.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개인서비스물가의 높은 상승세가
[IE 금융] 세븐일레븐, DGB대구은행이 현금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수수료 제휴를 맺었다. 1일 이들 회사에 따르면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 7200여 점에 설치된 CD·ATM에서 DGB대구은행 ATM과 동일 조건으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 비치된 ATM으로 DGB대구은행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면 건당 1000~1500원 발생되던 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한편, 현재 세븐일레븐은 DGB대구은행을 포함해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씨티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롯데캐피탈 등 15개 금융기관과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DGB대구은행이 제휴 중인 CD·ATM은 CU편의점을 포함해 1만600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