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회 본회의서 이상민 탄핵 표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野 3당이 10·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과 관련해 오늘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할 예정. 본회의 처리 시 이 장관은 헌정사상 첫 국회 탄핵 국무위원으로 기록. 다만 본회의 상정 및 처리에 이어 헌법재판소 심판까지 이어져야 하나 여당은 물론 대통령실의 반발이 심해 탄핵 여부 미지수. 2. 2·8 독립선언 1919년 2월8일, 일본 유학 중이던 한국인 남녀학생들이 동경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식민지배의 부당함과 자주독립의 의지를 천명하는 '2·8 독립선언' 낭독. 그러나 일본 경찰에 의해 2·8 독립선언 행사는 강제 해산되고 참여한 한국인 유학생 27명 체포. 이는 향후 3·1 운동으로 연결. 3. 나스닥 개설 1971년 오늘 미국 장외 주식거래시장인 나스닥(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개설. 최초 설정 주가는 100포인트로, 1961년 지역 내 모든 주식시장을 조사한 결과, 장외시장 거래 통합이 필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793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29만731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7896명은 국내 발생, 3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904명 ▲부산 1344명 ▲대구 989명 ▲인천 966명 ▲광주 569명 ▲대전 480명 ▲울산 473명 ▲세종 116명 ▲경기 4253명 ▲강원 551명 ▲충북 665명 ▲충남 742명 ▲전북 582명 ▲전남 709명 ▲경북 959명 ▲경남 1274명 ▲제주 35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812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64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76명, 위중·중증 환자는 283명이다. 7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과
[IE 금융]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은행 최고경영자(CEO) 인선에 재착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르면 이달 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개최해 차기 신한은행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이는 신한은행 한용구 행장이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 신한금융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대행 체제 대신 후임자 인선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이 이미 지난해 말 자경위에서 논의했던 후보군이 있던 만큼, 후임자 인선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말 행장 후보군으로 전필환·정상혁·박성현 부행장 등 부행장 군(群)과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과 같은 자회사 CEO들이 하마평에 올랐다. 전 부행장은 약 15년간 신한은행 오사카·도쿄지점, SBJ은행(부사장)을 거친 대표적 '일본통'이다. 이후 디지털그룹장, 오픈이노베이션그룹장 등을 역임했는데, 일본통으로 분류되는 진옥동 지주 대표이사 회장 내정자와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행장은 1990년 입행 이후 비서실장, 경영기획그룹장, 자금시장그룹장을 거친 전략통으로 은행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 내정자가 행장이던 당시 비서실장직을 수행하며 가까이서
[IE 금융] 우리은행이 대규모 고객 피해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제재를 수용하고 행정소송은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7일 우리은행은 "사모펀드 관련 자체적으로 추진해왔던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과 혁신을 더욱 강화해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처분에 불복하는 징계 불복 절차는 금융위원회(금융위)의 징계가 확정된 작년 11월9일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이에 우리은행은 라임펀드 관련 징계 불복 소송 여부를 이날까지 결정해야 했다. 앞서 금융위는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에 사모펀드 신규판매를 3개월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업무 일부 정지와 과태료 76억6000만 원을 부과했다. 또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 결정을 확정했다. 애당초 연임을 노리던 손 회장은 라임펀드 중징계 이후 금융당국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고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우리은행과 손 회장이 동시에 법적 대응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손 회장이 결국 연임 포기를 결정하고 금융위 임종룡 전 위원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는 등 변화가 생기면서 우리은행도
[IE 금융] NH농협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6일부터 농업인·농식품 기업 및 청년전월세 대출에 대한 금리를 내린다. 이날 농협은행에 따르면 주요 내용으로는 ▲가계·기업 대출 시 농업인 지원 우대금리 0.3%에서 0.5%로 0.2%포인트(p) 확대 ▲농식품 기업 운영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 우대금리 0.1%에서 0.3%로 0.2%p 확대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청년 전월세 우대금리 0.2%포인트 확대 등이다. 여기 더해 이 은행은 향후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및 안심고정금리대출 등 중소기업 고금리 부담 완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NH농협은행이 12조6000억 원에 이르는 패키지 금융지원을 실시. 이번 지원안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 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IE 국제]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 충격을 줘 현재까지 4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2만 명가량의 부상자가 발생한 와중에 7일 튀르키예 중부 지역에서도 지진 발생. 이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발표대로라면 중부 지진 규모 5.8, 진앙은 2km. 한편 튀르키예는 대륙판 '아나톨리아판'에 위치해 지진 발생이 드물지 않지만 남부 지역은 200여 년간 강진이 발생하지 않았던 만큼 대다수 건물이 지진에 취약했고 주민 대부분이 잠에 빠진 새벽 4시께 지진이 일어나 여파가 컸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튀르키예 전역 학교에 일주일간 휴교령이 내려졌고 이 나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시기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 전 세계 3위 저수량의 아타튀르크 댐에 큰 균열이 다수 발생해 붕괴 위험이 높아졌고 동로마 제국 시기 세워진 유적 가지안테프 성도 파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거창 양민 학살사건 6.25 전쟁 당시인 1951년 2월7일, 한국군 11사단이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일대 민간인을 무차별 학살. 신원면뿐 아니라 8일에는 공비 색출을 명목 삼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 산청군 금서면 자혜리 및 화계리 주민 300여 명도 학살. 이후 사건 총책임자인 연대장 오익경 대령, 시행자였던 대대장 한동석 소령에게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면. 2.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 선고 오늘은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전주환의 1심 판결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의 선고공판 개최. 이 피의자는 작년 9월14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여자 화장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여성 직원을 살해해 검찰이 사형 구형. 3. 10일까지 파리서 OECD 기후대응 고위급회의 오늘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환경부가 참여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꾀하기 위한 국제회의 개최. 우선 7∼8일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고위급 회의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효과가 사라지자마자 다시 1만 명대로 늘어났다. 중환자 병상과 일반 병상 가동률 역시 높이 상승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612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27만938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6091명은 국내 발생, 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046명 ▲부산 1398명 ▲대구 851명 ▲인천 787명 ▲광주 453명 ▲대전 431명 ▲울산 459명 ▲세종 110명 ▲경기 3853명 ▲강원 428명 ▲충북 440명 ▲충남 645명 ▲전북 557명 ▲전남 546명 ▲경북 786명 ▲경남 1169명 ▲제주 14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768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62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IE 사회] 비혼일 경우 낸 축의금에 대해 '당연히 돌려받을 수 없는 것이며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70% 이상으로 집계됐다. 6일 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에 따르면 비혼자의 축의금 회수에 대한 설문조사는 지난 1월29일부터 이달2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44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비혼을 결심한 경우 지불한 축의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당연히 돌려받을 수 없는 것이며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72.2%였다. 이어 '어떤 식으로든 돌려받아보려고 시도한다'는 의견이 27.8%였다. 만일 돌려받기를 결심한 경우 '어떠한 명목으로 받을 것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여행 및 이사 등 개별의 목적으로 비용을 지원받는다(50.8%) ▲비혼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고 축의금을 돌려달라 요청한다(30.5%) ▲식사 등 사적인 자리에서의 비용처리 요청으로 대신한다(18.7%) 등으로 나타났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혼인 신고를 한 부부는 19만2507쌍으로 지난 2011년 32만9087쌍 대비 41.5%가량 감소.
[IE 금융] 신한은행 한용구 행장이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직 사임의 뜻을 내비쳤다.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용구 행장은 "본인 치료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한용구 은행장의 사퇴 의사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용구 행장은 지난해 12월30일 취임해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가속화 ▲내실 있는 성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강화 ▲소통과 신뢰문화를 강조. 또 한 행장은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인터넷·모바일뱅킹 수수료 면제를 이행하며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