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7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471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748만356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4654명은 국내 발생, 6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3747명 ▲부산 3962명 ▲대구 3312명 ▲인천 4360명 ▲광주 2551명 ▲대전 2240명 ▲울산 1446명 ▲세종 648명 ▲경기 2만1330명 ▲강원 2183명 ▲충북 2538명 ▲충남 3119명 ▲전북 2517명 ▲전남 2249명 ▲경북 3653명 ▲경남 4164명 ▲제주 67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943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84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12명, 위중·중증 환자는 441명이다. 6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설 24절기 중 스물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대설이 오늘. 소설과 동지 사이 위치하며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으로 명명. 특히 24절기 중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로 농부들에게는 일 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맞이 준비를 하는 농한기. 2.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1994년 12월7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1동 도로공원 한국가스공사 아현밸브스테이션 지하실(現 애오개역 부근)에서 폭발 사고 발생. 계량기 점검 중 전동밸브 틈새로 다량 방출된 가스가 환기통 주변 모닥불 불씨에 점화돼 폭발하며 사망자 12명, 부상자 101명이 나오고 건물 145동, 동산 431건, 영업손실 47점, 차량손실 92대 등의 피해 유발. 3. 삼성1호-허베이 스피릿 호 원유 유출 사고 2007년 오늘,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에서 홍콩 선적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릿 호'와 삼성중공업 소속 '삼성 1호'가 충돌해 유조선 탱크에 있던 총 1만2547㎘ 원유가 태안 인근 해역으로 유출되는 일명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원유 유출로 바다 용존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인
가입 국가 수가 무려 국제연합(UN)보다 더 많은 국제기구가 있습니다. 출발! 비디오 여행 아닙니다. 전일 경찰청에서 조간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폴 제3차 경제범죄 합동단속(작전명 HAECHI)의 성과를 알렸습니다. 30여 나라 인터폴의 공조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등 전 세계 주요 경제사범 975명을 잡아 2751개 은행 계좌 및 범죄 피해금 1755억 원가량을 동결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고요 범행 후 외국으로 도주하는 범죄자 체포를 위해 세인트루시아, 퀴라소,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등 비독립국(속령)을 포함한 전 세계 경찰들이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설립한 조직 인터폴. 올 1월 기준 194개의 회원국 자격을 유지해 193개국의 유엔보다 한 곳이 더 많고 이 나라들의 연례분담금으로 운영합니다. 효시는 1914년 모나코의 국제경찰회의, 전신은 1923년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20개국 합의를 통해 만든 국제형사경찰위원회(ICPC)로 프랑스 리옹에 본부가 있고요. 1971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가 정부 간 기구로 공식 인정했고 25년이 지나 1996년에는 유엔총회에서 유엔 옵서버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1964년 제33차 베네수엘라 총회에서 가입한 우리나라는 1
[IE 경제] 내년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득 감소로 가계소비가 평균 2.4%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2%는 내년 소비 지출을 올해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내년 가계 소비지출은 올해보다 평균 2.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소비 지출을 축소하는 주요 이유로 '물가 상승'(43.9%)을 가장 많이 언급했으며 ▲실직·소득 감소 우려(13.5%) ▲세금·공과금 부담(10.4%) ▲채무(대출 원리금 등) 상환 부담(10.3%)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4.5%는 내년에 경기 침체의 강도가 커질 것으로 우려하면서 가계 형편이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진단했다. 여기 더해 응답자의 65.3%는 물가와 채무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내년에 계획한 소비를 이행하는 데 소비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대답했다. 부족한 소비 여력을 확보하는 방법으로는 ▲부업(35.7%) ▲저축 해지(22.6%) ▲주식 등 금융자산 매도(17.9%) 등을 꼽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IE 산업]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오른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6일 오전 4시에 열린 브라질전에서 아쉽게 졌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업계에서는 각성 효과가 있는 에너지음료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이달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자정까지 CU가 판매한 에너지음료는 월드컵 시작 전인 3주 전보다 3.2배 증가했다. 이 기간 커피 매출과 껌·사탕류 매출도 각각 31.6%, 33.3% 뛰었다. 이 시간대에 세븐일레븐도 에너지음료 매출이 2.5배 신장했다. 이마트24도 5일 오후 8~10시 매출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에너지음료 매출이 1.6배 늘었다. 이는 새벽 경기를 관람하기 위한 사전 준비로 풀이된다. GS25의 경우 새벽 거리응원이 열렸던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10여 개 GS25 점포 매출이 최대 48.6%까지 올랐다. 여기 더해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도운 가나에 대한 애정으로 가나초콜릿 구매 릴레이가 이어지는 현상도 생겼다. 최근 3일간(12월 3~5일) CU에서 가나초콜릿의 매출도 월드컵 이전 동 기간보다 2배, 세븐일레븐도 2.5배 상승했다. GS25는 5일부터 이틀간 ‘하나 더’ 행사를 진행해 가나 초콜릿 매
[IE 금융] 각자 다른 은행들이 함께 점포를 설립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폰뱅킹과 같은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점포 폐점이 증가한 가운데 공동점포라는 하나의 대안이 생겼기 때문이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이날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하남미사 공동자동화점을 열었다. 공동자동화점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같은 공간에 영업공간을 절반씩 사용한다. 또 우리은행 자동화기기(ATM)과 하나은행 ATM을 2대씩 설치해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설치된 ATM은 기존 ATM처럼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공과금 내기 등이 가능하다. 공동자동화점이 설치되는 하남시 망월동은 반경 1km 이내 우리은행 및 하나은행 영업점이 없는 공백지역이다. 공동자동화점을 운영하면서 은행은 ATM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지난 4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은행권 최초의 공동지점도 선보인 바 있다. 각 은행은 우리은행 신봉지점 자리에 영업공간을 마련했으며 소액 입출금 ▲제신고 ▲전자금융 ▲공과금 수납업무 등 고령층 손님 수요가 가장 많은 단순 창구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레 만에 다시 7만 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760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740만8854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7520명은 국내 발생, 8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6372명 ▲부산 4856명 ▲대구 3760명 ▲인천 4517명 ▲광주 2020명 ▲대전 2588명 ▲울산 1330명 ▲세종 640명 ▲경기 2만2132명 ▲강원 2021명 ▲충북 2058명 ▲충남 3167명 ▲전북 2315명 ▲전남 2469명 ▲경북 2740명 ▲경남 4215명 ▲제주 36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302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79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95명, 위중·중증 환자는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민주노총, 화물연대 동조 시위 민주노총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전국 열다섯 곳에서 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 대회 예고. 서울·경기는 경기 의왕 창말·의왕테크노파크, 부산·대구는 신선대 부두,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집회 예정. 쟁의권이 있는 사업장만 파업하고 나머지 사업장은 조퇴 등 직무 해태 형태로 전개. 2. 10대 대통령 최규하 선출 1979년 10.26 사건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자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최규하 국무총리가 동년 12월6일 제1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정식 대통령에 선출돼 임기 시작. 제12대 국무총리이자 박정희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였던 그는 전두환 신군부의 12.12 군사반란으로 재임 8개월 만에 축출. 대한민국 역사에서 최단 임기를 지낸 대통령으로 2006년 10월22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 3. 강화 총기 탈취 사건 2007년 12월6일 오후 5시께 경계근무 후 귀대하던 2사단 해병대원 두 명이 총기를 빼앗기고 사상을 당한 강화 총기 탈취 사건 발생. 이들을 코란도 승용차로 친 뒤 K2 소총 1정, 실탄 75발, 유
[IE 산업] 지난 10월 약 4년 만에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계획을 발표했다가 잠정 보류했던 이디야커피가 가격 인상 날짜를 결정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오는 22일부터 전 음료 90종 중 57종 가격을 200~700원 인상한다.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는 가격 인상 품목에서 배제됐다. 이와 함께 아메리카노 기본 사이즈를 레귤러(Regular)에서 라지(Large)로 늘린다. 또 샷을 추가해 더 커진 크기에 새로운 아메리카노 맛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상안은 지난 10월18일 발표한 내용과 같다. 이디야커피는 당시 11월 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이틀 만인 20일 보류한 바 있다. 당시 이디야 본사는 60여 명의 가맹점주와 가격 조정안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초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할리스·투썸플레이스·커피빈·폴바셋 등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저가 커피인 빽다방·컴포즈커피·메가커피 등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하면서 신용카드는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필수품이 됐는데요. 그러나 신용카드는 말 그대로 '신용'을 통해 외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낮으면 발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자영업자나 금융거래가 적어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들에겐 만만치 않은 고민인데요. 이럴 때 저신용자 대상 정책상품인 '햇살론 카드'가 있습니다. 햇살론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워 할부, 포인트 적립과 같은 이용 혜택에서 소외된 저신용자의 금융 선택권을 넓히고자 출시됐는데요. 신용카드사가 납부한 출연금과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됩니다. 신청 자격은 저신용자로 한정되는데요. 신용평점 기준으로는 하위 2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만 신청 가능하며 본인 소득 중 소비·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이 600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소득 기준을 신용점수로 환산하면 KCB 기준 700점, 나이스(NICE) 기준 744점 이하가 햇살론카드 발급 대상에 해당하는데요. 그렇다고 모두가 햇살론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햇살론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필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요. 필수교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