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 대통령,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심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예정된 국무회의 중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여부 심의·의결 예정. 윤 대통령은 노사 법치주의의 확립을 강조하며 강경대응 방침을 시사. 전일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파업 이후 처음 면담했으나 약 1시간 만에 입장차만 확인했고 정부는 위기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 업무개시명령은 국무회의 심의 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동. 2.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출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늘부터 생애 첫 주택구입자가 주택 가격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출시. 해당할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까지 높여 적용하고 대출한도도 4억2000만 원까지 늘어나는데 생애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해야 가능. 또 주택 구입여부는 부부기준으로 판단하며 주택가격 6억 원,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대출금리 등 다른 대출요건은 보금자리론과 같은 기준 적용. 3. '올해의 스포츠영웅' 이봉주 대한체육회는 1996 아틀란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01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과 한국
[IE 사회] 정부가 5년 이내로 유치원 특수학급을 400개 이상 늘리는 동시에 장애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지내는 통합학급에도 특수교사 배치 확대 예정. 이 방침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제2차 사회관계 장관회의 중 발표한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23~2027)'에 담긴 내용. 계획을 더 살피면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특수교육을 내실화를 목적 삼아 일반·특수교사가 같이 일반 학교에서 장애 학생을 교육하는 '정다운학교'는 오는 2027년까지 200곳, 현재 1437개인 유치원 특수학급은 1837개 이상, 통합 유치원은 8개에서 17개로 늘린다는 구상. 여기 더해 장애 학생의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장애 학생 지원 거점대학'도 2027년까지 15개교로 확대 고려. 이와 함께 통합학급 장애 학생을 지원을 위해 특수 교사 배치를 확대하는 한편, 198개 특수교육 지원센터를 축 삼아 학교,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특수교육 협력 체계 구축 방침. 아울러 학교 내 장애 학생 지원을 전담하는 특수교육 코디네이터도 운영한다는 밑그림 작성. 또 장애 위험 발견 즉시 보호자가 특수교육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교육청, 보건복지부, 국
한국은행(한국)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릴 때마다 바로 수신(예·적금)금리를 인상하던 은행들이 잠잠합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 24일 기준금리를 기존 3.00%에서 3.25%로 인상했는데요. 보통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릴 시 시중은행의 대출이나 수신상품의 금리가 일제히 올라가지만 현재까지 케이뱅크를 비롯한 주요 시중은행들의 금리 인상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기간에 따라 차등 인상해 0.1%~ 0.5%p 상향했고요. 이같은 현상은 올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이후 처음인데요. 이는 금융당국의 권고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얘기입니다. 정부는 은행권에 최근 수신금리 인상을 자제하라고 요청했는데요. 예금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가 동시에 오르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수신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하는데요. 코픽스는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등 은행권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이 됩니다. 여기 더해 당국은 시중은행이 수신금리 인상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제2금융권에서 은행권(제1금융권
[IE 금융]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이달 29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가 주택 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내놓는다. 28일 주금공에 따르면 현재는 담보주택 소재지와 유형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55%~70%로 적용 중이지만,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서는 LTV를 80%까지 높이고 이에 맞춰 대출한도도 3억6000만 원에서 4억2000만 원까지 늘린다. 기존에는 생애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경우라도 시세 5억 원 아파트 구입 시 3억5000만 원(LTV 70% 적용)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4억 원(LTV 80% 적용)까지 빌릴 수 있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통해 LTV 80%까지 적용받기 위해서는 주택금융공사의 생애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해야 하며 보증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여부는 부부기준으로 판단하며, 주택가격 6억 원,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대출금리 등 다른 대출요건은 보금자리론과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공사의 다른 보증을 이용 중인 경우
[IE 금융] 산업은행(산은)이 KDB생명보험 매각 작업을 시작했다. 28일 산은에 따르면 KDB칸서스밸류PEF(이하 KCV PEF)는 이날 KDB생명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를 공식 개시했다. 매각주간은 삼일회계법인이 맡으며 재무는 한영회계법인, 계리에 밀리만(Milliman), 법률에 법무법인 광장 등이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자문사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시작으로 실사 등 매각 준비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산은은 내년 1분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2분기 거래종결을 목표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시장 상황, 잠재인수자와 협상 등에 따라 유동적이다. 거래는 KCV PEF 등이 보유한 KDB생명 지분 92.7% 전량 매각을 기본으로 하되, 인수자의 자본확충(신주인수 등)을 포함해 유연하게 협의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DB생명은 지난 2010년 산업은행이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수한 금호생명이 모태. 이후 산업은행은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지만 경영 상황이 악화. 지난 2014년부터는 여러 차례 매각을 추진했지만 계속 무산.
[IE 금융] 케이뱅크는 28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p) 인상하기로 했다. 이날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기간에 따라 차등 인상해 0.1%~ 0.5%p 올린다.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2년 미만은 연 4.6%에서 0.4%포인트 인상해 연 5.00%로 뛰었는데, 이는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유일하게 연 5%의 금리다. 가입기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을 연 4.2%에서 0.5%p 올려 연 4.7%로 상승했다. 금리인상기에 목돈을 짧게 굴리는 고객 니즈에 맞춰 6개월 이상 금리는 가장 높은 폭의 0.5%p를 올려 4%대 후반으로 인상한 것. 이와 관련해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금리 인상에 따라 케이뱅크도 정기예금의 금리 인상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가 중저신용 대출을 올 3분기까지 약 1조6000억 원 공급. 올 상반기 1조490억 원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한 데 이어 3분기 5502억 원을 취급하면서 3분기 누적 중저신용 대출규모가 약 1조 6000억 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을 받아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232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695만984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2274명은 국내 발생, 5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794명 ▲부산 971명 ▲대구 724명 ▲인천 1414명 ▲광주 758명 ▲대전 820명 ▲울산 342명 ▲세종 225명 ▲경기 6691명 ▲강원 890명 ▲충북 725명 ▲충남 941명 ▲전북 663명 ▲전남 657명 ▲경북 1197명 ▲경남 1260명 ▲제주 21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189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1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24명, 위중·중증 환자는 491명이다. 27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 1. 정부-화물연대, 파업 후 첫 교섭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지난 15일 이후 여드레 만인 오늘 다시 만나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에 대한 교섭 예정. 교섭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파업 지속 시 피해가 큰 업종에 대해 선별적 업무시작명령 검토 중. 교섭 결렬 시 이르면 내일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 심의·의결 가능성도 제기. 2. 서울 대학로 백골 사건 2008년 11월2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옛 한국국제협력단 본관 철거 작업 중 건물 지하에서 인골로 추정되는 백골 수십 개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시 결과, 의료용 톱 절단 흔적이 있었고 이 현장이 과거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강의실과 대학병원 사이 공터였던 만큼 과거 경성제국대학 의학부에서 해부실습 후 유기 시신이라고 판단했다가 번복. 2010년 과거사위원회는 학살 여부 조사보류 판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을 받아 나흘 만에 5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702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693만751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6958명은 국내 발생, 7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160명 ▲부산 2418명 ▲대구 2367명 ▲인천 2616명 ▲광주 1454명 ▲대전 1510명 ▲울산 959명 ▲세종 386명 ▲경기 1만2987명 ▲강원 1278명 ▲충북 1504명 ▲충남 1920명 ▲전북 1742명 ▲전남 1339명 ▲경북 2463명 ▲경남 2572명 ▲제주 30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476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6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40명, 위중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사사오입 개헌 1954년 오늘, 대통령 연임 건을 목적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의 2차 개헌 실행. 일반적으로 반올림을 의미하는 사사오입(四捨五入) 개헌이라는 오명의 개헌작업. 이승만 전 대통령은 대통령 직선제도 성에 차지 않아 대통령은 연임 제한 조항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헌법 부칙을 넣어 상정. 찬성표 미달로 부결됐으나 다음 날인 28일 긴급의원총회를 소집해 부족분인 0.333은 0.5 미만으로 수학의 사사오입 원칙에 따라 버릴 수 있는 수라는 묘한 논리를 내세워 개헌선인 정족수 2/3에 도달했다는 임의적 유권해석 도출. 2. 장진호 전투 1950년 11월26일부터 12월13일까지 6.25 전쟁 당시 유엔군과 중국인민지원군 간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호 유역에서 전투. 미국과 중국의 군대가 맞붙은 첫 현대전투로 결국 연합군이 38선 이남 철수. 두 배 많은 중국인민군을 상대로 3배 정도의 피해를 입힌 만큼 중국군이 전략적으로는 이겼으나 전술적으로는 연합군의 승리라는 의견에 무게. 3. 보건복지의료연대 궐기대회 한의사협회 등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13개 단체가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