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4만 명대를 벗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498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43만110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4932명은 국내 발생, 5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845명 ▲부산 1745명 ▲대구 1552명 ▲인천 2216명 ▲광주 892명 ▲대전 1072명 ▲울산 725명 ▲세종 342명 ▲경기 1만260명 ▲강원 1295명 ▲충북 1074명 ▲충남 1301명 ▲전북 1002명 ▲전남 812명 ▲경북 1968명 ▲경남 1653명 ▲제주 17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932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906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242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만1043명, 비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로나 동절기 접종 예약 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발표.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을 허용하되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에게 접종을 권고.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3·4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은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백신 종류도 3가지로 확대. 2.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 시청각 유산의 중요성과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유네스코가 제정한 날로 매년 10월27일. 시청각 유산은 20세기와 21세기의 주요 기록을 담고 있는 필름, 라디오·텔레비전 프로그램, 소리·영상 기록물 등을 지칭. 3. 영화의 날 영화인협회는 김도산의 '의리적 구토'가 한국 영화로는 처음 1919년 10월27일 단성사에서 상영된 날을 '영화의 날'로 제정. 1963년부터 매년 행사 개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푸르밀 노동조합(노조)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해 회사의 일방적인 사업 종료와 해고 통보를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푸르밀은 지난 17일 400여 명에 달하는 전 직원들에게 다음 달 30일 자로 사업을 종료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정리 해고를 통지하는 메일을 보냈다. 이날 푸르밀 김성곤 노조위원장은 "다음 주(31일) 2차 교섭에서도 대안이 없을 경우 수위 높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회나 고용노동부에 노조의 뜻을 전달하고 전국 노동자대회를 통해서라도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노조는 "지난 2012년 매출액 3000억 원을 넘을 정도로 건실했던 회사가 2018년 오너 일가인 신동환 대표가 취임하면서 나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창업주인 신준호 회장 아들인 신 대표 취임 이후 적자로 돌아섰기 때문. 이어 "회사 오너는 본사 건물을 온통 개인 취미 생활인 피겨로 장식하고 있다"며 "경영에 관심이 없고 출근해서 개인 취미 생활에 매진하고 있는데 회사가 올바르게 운영되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푸르밀 노조는 "근로기준법상 50일 전까지 정리해고 통보를 하고 노조와 성실한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IE 금융]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는 소식에 카드사들이 기대감을 품고 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코세페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올해 코세페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코세페에 참여하는 기업은 2300곳으로 전년에 비해 150곳가량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코세페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처음에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명칭을 따온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시작했다가 지난 2016년부터 코세페로 명칭을 바꿨다. 지난해 11월에는 통계청이 집계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전년보다 16.5% 늘어난 17조5000억 원을 기록, 코세페 개최로 인한 내수 소비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날 산업부와 코세페 추진위는 올해 행사가 역대 최대라는 점을 강조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내수 소비를 부양하고 높은 물가 상승에 제동을 걸겠다고 알렸다. 연말을 앞두고 고객에게 저렴하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이 되는 만큼 소비 증진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카드사들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IE 산업] 간장마저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인상은 더욱 커졌다. 26일 샘표식품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국간장과 양조간장, 진간장 등 17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11.5% 올린다. 편의점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양조간장 501의 500㎖ 가격은 4450원이다. 2019년 4100원에서 2020년 4450원으로 오른지 약 1년 만에 또 가격이 뛰는 것. 이와 관련해 샘표식품 측은 "간장 가격 인상은 지난달에 결정된 것"이라며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 때문"이라고 말했다. 샘표식품 설명을 보면 탈지대두와 수입산 대두 등 원재료 가격은 지난해 ㎏당 792원에서 올해 상반기 985원까지 상승했다. 한편, 간장에 앞서 고추장과 된장 가격도 오른 바 있다. 올해 초 CJ제일제당 평균 9%, 대상은 평균 11.3%씩 장류 가격을 인상했다.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9월 고추장 가격은 8월 대비 11.7% 오르며 소비량이 많은 가공식품 32개 중 가장 높은 인상율을 기록.
[IE 금융] 우리카드가 2022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26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은 일반 및 디지털 부문으로 채용하며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달 27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 가능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진행한다. 디지털 부문 지원자의 코딩 역량은 필기 전형에서 평가된다. 이 채용에 대한 지원 및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카드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우리카드의 3분기 카드 이용 실적은 60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57조2000억 원)보다 6.4% 증가.
[IE 금융] 올 상반기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와 같은 신용카드대출이 많이 늘어난 가운데 50대 이상의 차주들이 전체 연령의 절반을 차지. 26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자산규모 순위 5개 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카드)의 신용카드대출 잔액은 34조4000억 원으로 집계. 이는 지난해 말 대비 1조5000억원 늘어난 수치. 이중 카드론이 29조3000억 원, 현금서비스는 5조1000억 원 증가.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총 17조1000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가량(49.7%)을 차지.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도 4개 카드사(현대·삼성·국민·신한) 기준으로 지난 6개월간 불어난 카드론 잔액의 75%가 50대 이상 차주의 몫으로 확인.
[IE 금융] 4대 금융지주가 3분기 실적을 모두 발표한 가운데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에 대해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해도 처리할 수 있다며 입을 모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KB·신한·하나·우리금융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했다. 우선 국내 부동산 PF 관련 현황에 대한 질문에 신한금융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방동권 부사장은 "부동산PF와 브릿지론은 총여신의 2% 정도"라며 "기획 관리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정이하여신은 200억 원 수준"이라고 답했다. 신한금융 최고재무관리자(CFO) 이태경 부사장은 "신한은 오래전부터 위기관리 체계로 유동성을 확보해왔다"며 이번 리스크로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없다"고 부연했다. KB금융지주 임필규 부사장(CRO)은 "부동산 PF와 브릿지론을 합하면 그룹 전체적인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약정금액 기준으로 약 15조 원, 잔액 기준으로 9조5000억 원 정도"라며 "이 가운데 문제 사업장으로 보는 부분은 약 1070억 원, 약정액 기준으로 0.68%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 사업장이 일부 있지만 처리 가능하다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0·26 사건 지난 1979년 10월26일 저녁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구 안가에서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권총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 이 사건으로 유신체제가 무너졌음. 2. 촛불집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하야를 요구하려는 국민들이 모여 지난 2016년 10월26일부터 공식적인 퇴진 운동이 시작. 이 운동을 시작으로 2017년 3월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 3. 안중근 의사, 이토 히로부미 저격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26일 9시께 하얼빈역에서 이토를 저격, 3발을 모두 명중시킴.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4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84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39만615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761명은 국내 발생, 8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906명 ▲부산 1855명 ▲대구 1957명 ▲인천 2534명 ▲광주 972명 ▲대전 1164명 ▲울산 792명 ▲세종 363명 ▲경기 1만2023명 ▲강원 1657명 ▲충북 1318명 ▲충남 1570명 ▲전북 1205명 ▲전남 965명 ▲경북 2359명 ▲경남 1884명 ▲제주 28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245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904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242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만2370명, 비수도권 1만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