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폐지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씨티은행의 대환 대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의 3월 말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8조409억 원이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대환 대출을 받는 씨티은행 고객에게 최대 0.4%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환 대출 고객 모두에게 0.2%의 우대금리를 주고 신용등급 6등급 이내면 추가로 최대 0.2%의 우대금리를 준다. 또한 대환 시 발생하는 인지세를 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대출기간 중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KB국민은행은 쉽고 편리한 대환을 위해 모바일 대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소외계층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영업점 내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대환대출 신청 시 씨티은행과 제휴를 통해 재직 및 소득서류 제출 없이 대출금액 및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도 내달 1일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 전용상품 '우리 씨티대환 신용대출(갈아타기)'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억 원으로 우대금리는 최대 1.5% 지급한다. 특히 우리은행 대출을 미보유한 고객이 대환을 신청할 경우
[IE 금융] 생명·손해보험협회(생·손보협회)가 4세대 실손보험 계약전환 보험료 특별할인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9일 이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금융 소비자에게 연말까지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탈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업계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경우 1년간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4세대 실손보험은 1세대(2009년 9월 이전 판매),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상품과 비교해 보장범위와 한도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도수치료 등 보험금 누수 논란이 큰 항목에 대한 보장이 일부 제한된다. 생·손보협회는 "합리적인 부담으로 실손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덕적 해이를 막는 장치가 마련된 4세대로 전환을 가속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는 본인의 건강 상태, 의료 이용 성향을 고려해 4세대로 전환 여부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금융] AIA생명이 네이슨 촹(Nathan Chuang) AIA그룹 재무관리·기획 임원을 내달 1일 자로 최고경영자(CEO)에 선임했다. 29일 AIA생명에 따르면 촹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수학 및 경제학 학사를 받은 뒤 같은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경영분석학 자격을 취득했다. AIA그룹에는 지난 2014년 합류해 재무, 투자설명회(IR), CEO오피스 등 다양한 직무에서 관리자 업무를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재무관리·기획 임원직을 지냈다. 재키 챈(Jacky Chan) AIA그룹 지역총괄사장 겸 영업총괄책임자는 "촹 신임 대표는 AIA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협력적인 리더십 스타일을 바탕으로 훌륭한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촹 신임 대표는 "앞으로 AIA생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미래를 향한 디지털 변혁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조직 내 승리 문화를 구축하겠다"며 "한국 국민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6·29민주화선언 지난 1987년 6월29일 대통령 후보였던 노태우 민주정의당 대표위원이 당시 국민들의 민주화와 직선제 개헌 요구를 외치는 시위가 연일 벌어지자 시국 수습을 위한 특별 선언을 발표. 6·29선언은 집권층의 공개적 민주화 선언으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2.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지난 1995년 6월29일 오후 5시 5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한 사고. 부실시공 탓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망자는 502명, 부상자는 937명이며 6명은 실종. 피해액은 약 2700억 원으로 추정. 3. 제2연평해전 지난 2002년 6월29일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 부근 해상에서 일어난 남북한 간의 군사적 충돌. 대한민국 해군 고속정에 대한 북한 해군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됨. 승무원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를 입음. 또 전투 종료 후 복귀 도중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가 침몰.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다시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46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34만975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258명은 국내 발생, 20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471명 ▲부산 595명 ▲대구 305명 ▲인천 576명 ▲광주 206명 ▲대전 268명 ▲울산 336명 ▲세종 74명 ▲경기 2643명 ▲강원 341명 ▲충북 209명 ▲충남 377명 ▲전북 274명 ▲전남 263명 ▲경북 526명 ▲경남 558명 ▲제주 15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690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53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59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636명, 비수도권 4655명을 합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일째 1만 명대를 밑돌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89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33만931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9777명은 국내 발생, 11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467명 ▲부산 684명 ▲대구 457명 ▲인천 451명 ▲광주 128명 ▲대전 221명 ▲울산 268명 ▲세종 52명 ▲경기 2571명 ▲강원 316명 ▲충북 217명 ▲충남 319명 ▲전북 274명 ▲전남 307명 ▲경북 334명 ▲경남 630명 ▲제주 8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489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53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62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547명, 비수도권 3572명을 합쳐 8219명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檢, 이명박 '형집행정지' 여부 결정 검찰이 28일 경기 안양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결정. 이 전 대통령은 지병으로 수감 중에도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이달 초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 제출. 2. 철도의 날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정한 날. 원래 우리나라 최초 철도가 노량진∼제물포간에 개통된 날인 1899년 9월18일을 기념했지만, 일제 잔재라는 비판을 받으며 철도국이 설립된 1894년 6월28일로 2018년에 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일부 시민들이 손소독제로 지폐를 닦으면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입금이 거부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한은 강남본부에서 올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 손소독제를 사용한 지폐가 위조지폐로 오인되는 사례가 발생 중이라고 알렸다. 한은은 "손소독제의 글리세린 성분이 수분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어 손소독제로 지폐를 닦으면 가로 길이가 소폭 늘어가 ATM 입금 등이 거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브링검영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폐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주입한 후 시간 흐름에 따른 바이러스 검출 정도를 조사했는데 30분후 99.9993% 감소했으며 24시간 후부터는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점에서 실제 사용 중인 지폐들을 수집해 관찰한 결과 코로나19는 검출되지 않았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적극 정보를 공유해 위폐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국민들의 위폐 식별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
[IE 금융] NH농협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주택 관련 대출(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금리를 0.10% ~ 0.20%포인트(p) 인하할 예정이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대표적인 서민·실수요자 대출상품인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를 지난 24일 0.10%p 확대했으며 내달 1일부터 추가 0.10%p를 적용해 총 0.20%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한다. 금리 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증가가 크게 우려되는 주택담보대출은 우대금리를 0.10%p 확대해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조치"이며 "향후에도 서민 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정보 우대금리를 올릴 경우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 발생.
[IE 금융] 코스피가 27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만에 24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32포인트(p, 1.49%) 오른 2401.92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1일(2408.93) 이후 4거래일 만에 2400선을 넘어선 것. 지수는 전장보다 16.60p(0.70%) 뛴 2383.20으로 시작해 장 초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이에 장 중 한때 2418.94까지 올라섰지만, 개인과 기관 매도세 탓에 상승 폭이 줄었다. 이날 외국인은 2682억 원을 사들였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9억 원, 2037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05930)가 전일 대비 400원(0.68%) 오른 5만8800원을 기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도 1.60%, 3.71% 뛰었다. 특히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보다 1만 원(5.78%) 오른 1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000270)도 4.39% 뛴 8만900원에 마감했다. 전날 블룸버그통신이 '일론 머스크 미안.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 지배하는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