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평소에 걷기를 즐겨하는 금융 소비자라면 NH농협은행이 국립공원공단과 만든 디지털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상품인 'NH걷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눈여겨보자.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설악산·지리산·한라산 등 전국 17개의 산악형 국립공원과 제주 올레길(1·8번 코스), 독도버스(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등 총 20개의 구역을 방문한 뒤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인증하면 인증 구역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가입 기간 고객이 직접 걸은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금리를 추가 지급한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도 우대금리가 붙는다. 기본 금리는 12개월 가입기준 1.85%(27일 기준)이다. 여기 더해 위치인증 구역 수에 따라 최대 3.0%포인트(p),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최대 0.7%p, 국립공원 자원봉사 확인서 제출 시 0.3%p 등을 추가하면 최고 연 5.85%(세전)의 이자가 된다. 해당 상품은 매월 30만 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년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6개월간 10만 좌 한도로 판매할 방침이다. 만약 5.85%의 금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최근 대형 보험사의 전·현직 보험설계사들이 직접 보험 사기에 가담한 사실을 적발했다. 27일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에 따르면 최근 생명보험사(생보사)와 손해보험사(손보사), 보험대리점에 대한 검사를 통해 13개 사의 전·현직 보험설계사 25명이 보험 사기에 연루된 사실을 적발하고 과태료와 영업 정지 등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번 검사에서 적발된 보험설계사 소속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DB손해보험 등 대형 생·손보사부터 세안뱅크, 프라임에셋, 케이지에이에셋 등 보험대리점까지 다양하다. 일례로 교보생명 보험설계사 A씨는 지난 2018년 입원 치료를 받은 적이 없음에도 10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입원확인서를 받아 374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사실·신규 보험 모집 등과 관련해 180일 업무 정지를 받았다. 삼성생명도 보험 사기와 관련해 보험설계사 1명이 등록 취소됐으며 3명은 신규 보험모집 업무와 관련해 업무정지 180일의 제재를 받았다. 삼성생명의 보험설계사 B씨는 지난 2015년 도수치료 총 18회 중 7회만 받고 나머지는 비만 치료를 받았지만, 모두 도수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제출해 273만 원의
[IE 사회] 자동차 소유자라면 오는 30일까지 자동차세를 내야 한다. 연체하면 3%의 가산금이 더해지기 때문.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내야 하며 이번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단, 올 1월이나 3월에 연납신청을 통해 미리 세금을 냈다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온라인·방문 두 가지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지방세 납부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위택스'로 낼 수 있다. 직접 찾아가 납부하고 싶다면 은행 창구나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하면 된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정보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됨.
[IE 사회] 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를 하회하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지난 밤사이 전국적으로 관찰.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유입과 함께 흐린 날씨로 낮 기온이 이어져 서울을 비롯해 대전, 광주 등에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는 게 27일 기상청의 설명. 전날 서울 6월 일최저기온은 24.8도로 25년 만에 가장 높았으며 27일 오전 7시 기준으로는 25.4도까지 올라 올해 처음이자 사상 첫 6월 열대야 현상 관측. 아울러 25.1도를 찍은 수원과 ▲대전(25.3도) ▲광주(25.8도) ▲원주(25.7도) ▲속초(25.4도) 등의 지역도 첫 열대야 탓에 고충이 있었으며 강릉은 2011년 6월22일 이후 11년 만에 6월 최저기온 29.5도로 최고치 경신. 이어 ▲대전 25.3도 ▲보령 26.1도 ▲부여 25.4도 ▲전주 26.3도 ▲해남 26.3도 ▲의령군 25.8도 ▲북창원 25.0도 ▲부산 23.3도 ▲제주시 27.8도 ▲고산 24.0 역시 최고치 기록. 한편 작년 서울의 첫 열대야는 7월13일, 2020년에는 8월4일로 첫 열대야 발생 시기가 점차 당겨지는 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0명대이자 18일째 1만 명대를 밑돌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2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32만944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315명은 국내 발생, 11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94명 ▲부산 146명 ▲대구 89명 ▲인천 170명 ▲광주 80명 ▲대전 99명 ▲울산 84명 ▲세종 25명 ▲경기 1000명 ▲강원 128명 ▲충북 80명 ▲충남 141명 ▲전북 90명 ▲전남 129명 ▲경북 190명 ▲경남 202명 ▲제주 6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764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52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63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143명, 비수도권 1821명을 합쳐 3964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0명대 이자 17일째 1만 명대를 밑돌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2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32만601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6111명은 국내 발생, 13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02명 ▲부산 388명 ▲대구 276명 ▲인천 322명 ▲광주 110명 ▲대전 150명 ▲울산 227명 ▲세종 61명 ▲경기 1633명 ▲강원 176명 ▲충북 165명 ▲충남 199명 ▲전북 174명 ▲전남 191명 ▲경북 310명 ▲경남 337명 ▲제주 9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257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52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54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503명, 비수도권 31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백범 김구 선생 서거 1949년 오늘, 독립운동가이자 통일운동가, 정치인인 백범 김구 선생 서거. 김방경의 25대손으로 본관은 구 안동, 황해도 해주 출신. 호 백범, 아명 창암, 19세 때 '창수'라고 개명한데 이어 37세에 다시 거북 '구'(龜)였던 이름을 아홉 '구'(九)로 개명. 1919년 이후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 참여 및 1924년 친일파 암살, 주요공관 파괴, 군자금 모집 등 지휘. 1931년 독립운동단체 한인애국단 꾸려 이봉창 동경 의거, 윤봉길 훙커우 공원 사건 등 지휘.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임시정부 법통 운동 및 신탁 통치 반대 운동, 미소 공동위원회 반대 운동 추진. 1948년 남북 협상 참여 및 남한만 고려한 국제연합 결의에 반대해 통일정부수립 위한 남북협상 제창. 이듬해 6월26일 경교장에서 육군 포병 소위 안두희에게 암살당해 국민장으로 효창공원에 안장. 저서로는 백범일지가 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 한편 제73주기 추모식은 이날 26일 오전 10시3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 2. 하멜른 아이들 실종사건 발생 독일의 도시 하멜른의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일째 1만 명대를 밑돌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79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31만977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6705명은 국내 발생, 8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551명 ▲부산 402명 ▲대구 314명 ▲인천 334명 ▲광주 123명 ▲대전 160명 ▲울산 190명 ▲세종 48명 ▲경기 1713명 ▲강원 246명 ▲충북 169명 ▲충남 261명 ▲전북 175명 ▲전남 206명 ▲경북 340명 ▲경남 396명 ▲제주 7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598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51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50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663명, 비수도권 3166명을 합쳐 6799명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6·25 전쟁 발발 1950년 6월25일 새벽 4시에 중국인민지원군의 지원을 받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습 침공으로 한국전쟁 발발. 유엔군도 참전해 세계 대전이 될 수도 있었지만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으로 일단락. 공산과 반공의 이념적 대립이며 중공과 소련까지 관여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전쟁. 유엔이 미국을 위시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82호를 의결하고 한국 원조를 결정한 이후 7월7일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가 총사령관을 맡은 유엔군 파병.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연합군은 9월15일 인천 상륙 작전을 시작으로 대대적 반격에 나서 10월10일 압록강 부근까지 갔으나 11월 중순 중공군의 개입 탓에 전세 역전. 그러다 다음 해 1월4일 서울을 빼앗기는 1.4후퇴의 아픔을 겪은 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휴전. 한편 올해 72주년을 맞는 6·25전쟁일 중앙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거행. 2. 유고슬라비아 전쟁 발발 1991년 6월25일,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의 독립 선언에 대항한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독립 무효를 선언하고 같은 달 28일 슬로베니아에 연방
[IE 금융]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 달부터 0.25% 포인트(p) 인상한다고 24일 알렸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60%(10년)에서 4.85%(40년)로 오른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p 낮은 연 4.50%(10년)에서 4.75%(40년)가 적용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 기조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고려해 금리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금자리론 신청이 이달 중 완료될 경우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보금자리론은 시세 6억 원 이하 주택의 구입 자금을 최대 40년간 고정금리로 빌려주는 정책 모기지 상품.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혹은 신혼부부 연 소득 8500만 원 이하 가구가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