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이용 고객에게 기존 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기간을 5년 연장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시행한다. 31일 신한은행은 가파른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원리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6일 신규 주담대 최장 대출기간을 35년에서 40년으로 확대한 데 이어, 주담대를 이용 중인 고객도 기존 금리 조건을 유지하면서 대출기간을 5년 확대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주담대 대출기간이 15년인 고객은 20년, 30년인 고객은 35년, 35년인 고객은 최장 대출 기간인 40년까지 기존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 기간을 확대할 수 있다. 신한주택대출, 신한주택대출(아파트), 플러스모기지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기간을 확대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다음 달 중 신한 쏠(SOL)에도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 확대 프로세스를 신설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세스는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들의 매월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에 부합하는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
[IE 금융]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4종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p) 인상한다. 3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업자 고객 가입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KB국민첫재테크적금’의 금리를 0.3%p 올린다. 또 KB더블모아 예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2.55%로 변경되며 KB국민프리미엄적금(정액적립식)은 5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3.75%로 확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은 기준금리 인상과 최근 시장금리 상승 수준에 맞춰 예금상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연 1.75%로 높인 바 있음.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연내 2~3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및 대출 금리도 당분간 오를 것으로 보임. 앞서 우리, 하나, 신한은행 등은 예·적금 금리를 올린 바 있음.
[IE 산업]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토닉이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31일 디토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50명을 신규 채용하고 연말까지 100명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디토닉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시공간 빅데이터 분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채용으로 주력 제품인 빅데이터 부스팅 엔진 '지오하이커' 고도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 지오하이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산업 전문 솔루션-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와 전자정보표시기(Electronic Smart Label, ESL)솔루션 등을 국내·외 더욱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 도입하는 데에 매진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빅데이터 엔지니어 ▲웹·응용솔루션 개발자 ▲제품 기획자 ▲CS고객상담사 ▲디자이너 등이며 전 분야에 우수 인재를 두루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은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후 실무진과 임원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디토닉은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등에 선정되며 고용 안정성과 신용도, 근속기간 등에서 높이 평가받고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금연의 날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5월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 흡연을 하게 되면 각종 화학물질이 신체 내 흡수돼 혈압을 상승시키며 혈액 속 정상적인 산소 공급을 방해해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임. 또한 폐암의 90%는 흡연이 원인. 2. 바다의 날 매년 5월31일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 지난 1996년 제정됐는데, 이는 신라시대 장보고가 전남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달(828년 5월)을 기념해 5월 마지막 날로 정해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719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10만363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1748명은 국내 발생, 4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339명 ▲부산 888명 ▲대구 1308명 ▲인천 660명 ▲광주 428명 ▲대전 548명 ▲울산 494명 ▲세종 135명 ▲경기 3775명 ▲강원 695명 ▲충북 624명 ▲충남 678명 ▲전북 614명 ▲전남 612명 ▲경북 964명 ▲경남 1150명 ▲제주 23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7774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17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180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6588명, 비수도권 8709명을 합쳐 1만
[IE 금융] BNK부산은행은 이달 31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30%포인트(p) 인상한다. 30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예금 상품은 0.15%p에서 최대 0.25%p, 적금 상품은 0.20%p에서 최대 0.30%p 오른다. 먼저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변경할 수 있는 상품인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2.15%에서 연 2.40%로 0.25%p 인상한다. 적금 상품으로는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상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 금리를 3년제 기준 최고 연 4.30%에서 연 4.60%로 0.30%p 올리기로 했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들도 1년제 이상 기준 0.25%p 수준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신속하게 인상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연 1.75%로 높인 바 있음.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연내 2~3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및 대출 금리도 당분간 오를 것으로 보임.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허위·과다입원 가짜환자 근절에 나선다. 30일 국토교통부(국토부)와 금감원에 따르면 6월부터 5개월간 지방자치단체,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전국 소재 병·의원 500여 개를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경미한 교통사고 후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보험금을 목적으로 거짓으로 입원하거나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는 허위·과다입원환자를 적발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입원환자 부재현황 및 입원환자 외출·외박 기록관리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과거 위반사례, 높은 입원율 등 문제 병·의원을 중심으로 선정하되, 최근 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한방 병·의원, 기존 점검에서 제외된 병·의원 등을 포함한다. 합동점검 결과 위반 정도에 따라 경미사항 위반 병·의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후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시정사항 미조치 등이 확인되는 경우 과태료를 최소 100만~300만 원까지 부과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입원환자의 부재율은 전년보다 줄었지만,
#. A씨는 필라테스 학원에 등록을 위해 학원비 18만 원을 3개월 할부로 결제했다. 그러나 2주 만에 갑자기 학원이 문을 닫고 연락도 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카드사에 잔여할부금에 대한 할부항변권을 주장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B씨는 온라인 도매쇼핑몰 C사에 208만 원을 투자하고 물품을 도매가에 일반 회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분양권과 투자금에 대한 월별 확정 투자수익을 받기로 했다. B씨는 이 투자금을 신용카드로 12개월 할부결제했지만 수개월간 투자원금·수당을 받지 못해 잔여할부금에 대한 할부항변권을 주장했다. 그러나 B씨는 할부항변권 행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오롯이 피해를 떠안았다.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간(2020~2021년)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접수된 비은행 분쟁민원(1780건) 중 카드사 민원이 가장 큰 비중(797건·44.8%)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가운데 특히 신용카드 할부항변권을 주장하는 민원이 다수 접수됐지만, 할부항변권 행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할부거래업자가 재화·용역을
[IE 금융] 케이뱅크가 정기예금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연 0.7%포인트(p) 인상, 은행권 최초로 정기예금 금리 연 3% 시대를 열었다. 30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코드K정기예금'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연 0.7%p 올린다. 이에 따라 코드K정기예금의 가입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은 연 2.40%에서 연 3.00%, 2년 이상 3년 미만은 연 2.55%에서 연 3.20%, 가입기간 3년은 연 2.80%에서 연 3.50%로 뛰었다. 또 가입기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까지는 연 1.70%에서 연 1.80%,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서 12개월 미만까지는 연 2.00%에서 연 2.30%로 올랐다. 이번 인상으로 케이뱅크의 1년 이상 정기예금의 금리는 일제히 연 3% 이상으로 인상됐다. 이전까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었으나, 은행 대표 정기예금이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코드K정기예금 가입기간 1년, 2년, 3년 금리는 같은 가입 기간의 은행권 정기예금(단리) 중 가장 높다. 특히 코드K정기예금은 조건 없이 가입하면 바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최대 1000만 원 손실보전금 지급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소상공인 371만 명의 손실보전금 지급이 이르면 30일부터 시작될 전망.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 확정절차를 거쳐 손실보전금 집행 절차에 착수.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매출액이 10억∼50억 원인 중기업 등. 정부는 업체별로 손실보전금을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 2. 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택시대란이 겹치며 야간 대중교통수요가 늘자 서울시가 2년 만에 서울지하철의 심야운행을 재개. 서울시에 따르면 민자 철도인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30일 운행하는 열차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심야 연장운행을 시작.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 5~8호선은 다음 달 7일부터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에 돌입.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1, 3~4호선은 7월부터 연장운행을 목표로 협의가 진행 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