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비급여 진료 항목의 보험금 누수 탓에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의 적자 규모가 약 2조90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 실손보험 사업실적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실손보험 보유계약은 지난해 말 기준 3550만 건으로 전년 3496만 건보다 54만 건(1.6%) 증가했다. 보험료 수익은 신규 가입과 보험료 인상과 같은 이유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조6000억 원으로 전년 10조5000억 원 대비 1조1000억 원(10.4%)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실손보험 손익은 적자 약 2조8600억 원으로 전년 적자 2조5000억 원보다 3600억 원 뛰었다. 사업비율은 지난해 11.4%로 전년 11.9%보다 0.5포인트(p) 떨어졌다. 지난해 보험료가 15% 내외로 인상했음에도 경과 손해율은 113.1%로 전년 111.8% 대비 1.3%p 상승했다. 이는 자기부담 비율이 낮은 과거 판매 상품의 구조상 과잉의료 이용에 대한 효율적 장치가 부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품별 경과 손해율은 ▲1세대 127.6% ▲2세대 109.4% ▲3세대 107.5% ▲4세대 54.2%로 집계됐다. 5대 비급여 진료 항목을 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실외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원칙을 해제. 다만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행사·공연·스포츠 경기장 등 실외다중이용시설에서는 현행 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 2. 오리·오이데이 '오리데이'는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오리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2003년 5월2일 '오리데이'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20회. 아울러 농협은 같은 해 '오이 먹는날, 오이데이'로 정하고 오이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를 매년 개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대까지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8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29만5733명이라고 알렸다. 2만 명대는 지난 2월4일 2만7435명 이래 87일 만이며 이 중 2만58명은 국내 발생, 2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653명 ▲부산 693명 ▲대구 863명 ▲인천 908명 ▲광주 886명 ▲대전 674명 ▲울산 411명 ▲세종 254명 ▲경기 5341명 ▲강원 752명 ▲충북 701명 ▲충남 878명 ▲전북 919명 ▲전남 995명 ▲경북 1513명 ▲경남 1185명 ▲제주 43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8902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2명 ▲아시아 11명 ▲유럽 3명 ▲아메리카 9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7명, 지역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 명대까지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797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27만564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7741명은 국내 발생, 3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462명 ▲부산 1635명 ▲대구 2035명 ▲인천 1759명 ▲광주 1293명 ▲대전 1337명 ▲울산 1050명 ▲세종 360명 ▲경기 8575명 ▲강원 1401명 ▲충북 1591명 ▲충남 1821명 ▲전북 1739명 ▲전남 1961명 ▲경북 2663명 ▲경남 2482명 ▲제주 57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5796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19명 ▲유럽 4명 ▲아메리카 4명 ▲오세아니아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5명, 지역사회는 25명이다. 국적으로 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근로자의 날 1886년 5월1일, 미국 시카고에서 8만 명의 노동자들과 가족, 무정부주의자들이 모여 8시간 노동을 보장받기 위해 전개한 총 파업 궐기대회인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1890년 미국이 처음 제정한 기념일. 대다수 국가에서 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했으며 메이데이(May day)가 약칭. 우리나라 역시 세계노동절에 근거해 근로자 노고 위로 및 근무 의욕 개선을 목적 삼아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며 1993년까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창립일인 3월10일이 근로자의 날이었으나 1994년부터 5월1일로 변경. 2. 소파 방정환, 색동회 결성 소파 방정환이 일본 도쿄에서 창립대회를 거쳐 1923년 5월1일 어린이 운동단체인 색동회 결성. 초대 회장 방정환, 현재 회장은 김순녀로 창립일은 대한민국 최초 어린이날. 1923년 3월16일 창립 회의기록문서를 보면 창립 회원은 방정환, 강영호, 손진태, 고한승, 정순철, 조준기, 진장섭, 정병기, 윤극영, 조재호로 명칭은 윤극영이 제안, 심벌마크는 조재호가 고안. 광복 이후 어린이 문학전집 간행, 어린이 동화구연대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다가 1987년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대까지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328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23만787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3274명은 국내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455명 ▲부산 2031명 ▲대구 2316명 ▲인천 1960명 ▲광주 1655명 ▲대전 1457명 ▲울산 995명 ▲세종 382명 ▲경기 1만342명 ▲강원 1644명 ▲충북 1471명 ▲충남 1943명 ▲전북 1998명 ▲전남 2262명 ▲경북 2865명 ▲경남 2715명 ▲제주 78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8757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 ▲유럽 2명 ▲아메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4명, 지역사회는 8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히틀러 자살 국가 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의 지도자이자 나치 독일의 퓌러였던 아돌프 히틀러가 에바 브라운과 결혼 다음 날인 1945년 4월30일 권총으로 동반 자살. 괴벨스와 함께 대중을 현혹하는 선전능력으로 지지를 얻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발발을 주도한 히틀러는 전쟁 중 유대인 말살 정책으로 유대인은 물론, 동양인, 흑인 등 셀 수 없이 무고한 인명을 강제 수용소에서 학살.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독재하면서 홀로코스트로 600만 대학살을 주도. 2. 베트남 전쟁 종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이후 분단됐던 베트남에서 1955년 11월1일 발발했던 베트남 전쟁이 1975년 4월30일 종결. 남북 분단된 베트남의 내전이자 냉전시대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의 대리전쟁 양상으로 1964년 8월부터 1973년 3월까지 국제전 성격이었으며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의 게릴라전과 북베트남 정규군 베트남인민군의 정규전이 동시 전개. 8년간의 전쟁은 1973년 1월 프랑스 파리 평화 협정 체결 후 3월 말까지 미군 철수, 1975년 4월30일 사이공 함락으로 북베트남이 무력 통일하며 1976년 베트남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우리은행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에 나서기로 했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은 정은보 원장 주재로 우리은행 횡령 사건 관련 회의를 개최해 우리은행 외부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를 결정했다. 감리 대상은 안진회계법인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내부 감사를 통해 직원의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 직원은 기업개선부에서 근무하면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614억5214만6000원을 인출했다. 이런 상황에도 이 기간 우리은행의 외부 회계감사를 맡은 법인은 사업보고서에 '적정' 감사 의견을 줬다. 안진회계법인은 2004~2019년까지 우리은행 외부 회계감사를 맡았다. 이에 대해 금감원 측은 "회계 감사 적정성 등 사실 관계확인을 위해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현장 조사를 오늘부터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금감원 회의에 앞서 우리은행 회계법인 감리 착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당연히 검토하고 있다"며 "회계법인이 왜 직원 횡령을 놓쳤을까 하는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여름 계절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오뚜기가 '진비빔면'을 리뉴얼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를 공개했다. 진비빔면은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200만 개를 넘어서며 비빔면 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바 있다.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 및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더해 시원하면서 새콤한 맛을 냈는데, 비빔면 한 개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듣고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0% 늘렸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한 쫄깃한 면발도 꾸준한 인기에 한몫했다. 오뚜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비빔면의 핵심 요소인 소스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더해 진비빔면 고유의 시원한 매운맛은 유지하면서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한 게 특징이다. 또 '진비빔면의 맛있는 주문, 배사매무초'라는 문구를 넣은 새 패키지는 배, 사과, 매실, 무, 태양초 등 다채로운 재료 간 조화를 강조한 새 콘셉트를 표현했다. 진비빔면의 새 모델로는 인기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나섰다. 오뚜기는 시원하고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세 배우가 진비빔면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신규 광고를 촬영했다. 오뚜기 관
[IE 금융] 올해 1분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26.56%를 나타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3개월이 지난 23개 금융사의 192개 MP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5.62%포인트(p) 하락한 수치인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연준의 긴축 가속에 따른 밸류에이션 조정 압력으로 세계 증시가 하락했기 때문.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48.55% ▲고위험 36.59% ▲중위험 22.69% ▲저위험 12.54% ▲초저위험 7.81% 순이었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로는 대상 MP(총 192개) 중 약 80.8%에 해당하는 155개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6.67%로 1위를 차지했다. 각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08.39%로 전체 수익률 1위였다. 유형별 누적수익률을 보면 초고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주식형펀드 93.4%, RP 6.6%의 투자로 출시 이후 108.39%의 수익률을 보였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 '수익추구형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