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두 차례의 연휴 등 방역 위험요인을 감안해 정부는 향후 2주간, 현행의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지금과 똑같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그동안 지속된 방역조치로 생업에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당장 전면적인 방역 완화에 나서기에는 방역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많은 국민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결혼식, 돌잔치, 실외체육시설 등의 방역기준을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일부 조정해 조금이나마 일상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또 김 총리는 "하루가 다르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정부도 이에 부응해 예방접종 완료율이 70%를 넘게 될 이번 달에 일상회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제언했다. 그는
[IE 사회] 추석 연휴 기간 가족 모임은 물론 인천 요양원, 서울 마포구 지하주점, 강원도 양구 육군부대, 경기 의정부·동두천 노인요양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째 2000명대다. 요일별로는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후 또다시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48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만377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451명은 국내 발생, 3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07명 ▲부산 46명 ▲대구 84명 ▲인천 156명 ▲광주 27명 ▲대전 36명 ▲울산 24명 ▲세종 7명 ▲경기 817명 ▲강원 52명 ▲충북 39명 ▲충남 59명 ▲전북 32명 ▲전남 29명 ▲경북 59명 ▲경남 68명 ▲제주 9명이다. 수도권은 1880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711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2명 ▲아시아 19명(필리핀 2·우즈베키스탄 3·방글라데시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다음 달부터 마이너스통장(마통) 대출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 3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계부채의 안정화를 위해 마통 대출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마통 대출 신규 신청 중단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단, 대출 증가 속도를 모니터링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현재 정부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은행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 중단, 마통 대출을 비롯한 신용대출 한도 축소 등이 이어지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앞으로 자동차사고가 발생하면 본인 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으로 처리해야 한다. 또 경미한 사고로 장기 치료를 받을 경우 반드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30일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 보험료 절감을 위한 자동차보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씨아이에스(22208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두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번에도 고객사 요청에 따른 비밀유지 조건이다. 씨아이에스는 미국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익명의 업체와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업체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이행한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유보기한이 풀리는 오는 2023년 3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씨아이에스는 이날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3950원(23.17%) 오른 2만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씨아이에스는 지난 10일에도 비밀유지를 조건으로 계약금액 217억6000만 원의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매출액 1180억5700만 원의 18.43% 수준으로 공시일부터 내후년 6월30일 계약이 마무리된다. SK증권 박찬솔 연구원은 같은 달 16일 해외 전기차 업체들이 오는 2025년을 기준으로 생산량이나 전기차 모델 수 확대 등 특정 목표치를 제시한 만큼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부터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며 씨아이에스의 주요 고객사인
[IE 금융] 앞으로 자동차사고가 발생하면 본인 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으로 처리해야 한다. 또 경미한 사고로 장기 치료를 받을 경우 반드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30일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 보험료 절감을 위한 자동차보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자동차 보험금 지급이 늘면서 약 2360만 명인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부담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 경상환자의 과잉진료, 객관적인 보험금 지급기준 미비(상급병실 입원료, 한방진료수가 등) 등이 있다. 이에 정부는 자동차사고 경상환자(12~14등급)에게는 과실책임주의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경상환자의 치료비(대인2) 중 본인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보험사)으로 처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단 치료비 보장이 어려울 수 있는 보행자(이륜차, 자전거 포함)는 제외된다. 기존처럼 치료비 우선 전액 지급 후 본인과실 부분 환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상환자가 장기 치료를 할 경우 진단서도 의무화된다. 현재는 사고발생 시 진단서를 포함한 입증자료 제출 없이도 기간 제한 없이 치료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장기간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보험사에 과도한 합의금
한기분 씨 남편상, 이동영(하나금융투자 ESG본부장)·동화(아우라네트웍 이사) 씨 부친상, 김혜진·김미리 씨 시부상. ▲고인: 이경석 씨 ▲별세: 2021년 9월30일 ▲빈소: 건국대학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서울 광진구 능동로 120-1 / T.02-2030-7900) ▲발인: 2021년 10월2일 오전 7시 ▲장지: 시안가족추모공원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던킨도너츠 생산 공장 비위생 문제에 대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30일 비알코리아는 던킨 공식 홈페이지에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의 명의로 사과문을 올렸다. 이 회사는 사과문을 통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보도 내용을 확인 중에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도 지난 29일 오전 불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대내외적인 조치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앞으로 던킨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전날인 29일 KBS는 공익신고자의 제보를 받아 던킨도너츠 안양 공장 생산시설의 비위생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던킨 제품 60%가 만들어지는 안양공장에서 생산 중인 밀가루 반죽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들어가 있었다. 또 환기장치에 기름때와 방울이 맺힌 모습과 도넛을 튀기는 설비를 장갑으로 닦아내면 까만 물질이 묻어 나왔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사회] 추석 연휴 기간 가족 모임은 물론 서울 구로 고시원, 충북 청주 건설현장, 경남 김해 외국인 음식점, 인천 중구 유치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째 2000명대다. 다만 요일별로는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후 또다시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56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만128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539명은 국내 발생, 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41명 ▲부산 49명 ▲대구 73명 ▲인천 148명 ▲광주 31명 ▲대전 35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경기 879명 ▲강원 32명 ▲충북 61명 ▲충남 55명 ▲전북 35명 ▲전남 24명 ▲경북 52명 ▲경남 68명 ▲제주 15명이다. 수도권은 1968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793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2명 ▲아시아 22명(필리핀 1·키르기스스탄 1·카자흐
[IE 금융] 토스뱅크 출범이 다음 달 예정된 가운데 적극적인 영업을 위한 고객 공략 전략 세 가지를 내세웠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가 출범과 동시에 고객에게 선보일 전략은 ▲연 2% 수시입출금식 통장 ▲매월 4만6500원 캐시백 체크카드 ▲연 2%대·최대 2억7000만 원 한도 신용대출 등이다. 우선 토스뱅크는 '연 2%대 입출금통장'이라는 파격적인 전략을 내세웠다. 현재 국내 시중은행들의 입출금식 통장의 금리가 0.2%~0.3%인 것을 감안하면 약 10배가 넘는 이자율을 통해 고객 모으기에 나선 것. 이 같은 토스뱅크의 전략은 고객 유인에 성공했다. 입출금통장 공개 이후 토스뱅크의 사전 신청자는 2주 만에 83만 명을 넘어섰다. 하나카드와 협업한 토스카드도 최강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 유인에 나서고 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최대 4만65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커피 ▲편의점 ▲패스트푸드 ▲택시 ▲대중교통에 이용하면 매일 각각 300원씩 캐시백이 가능하다. 단, 체크카드 캐시백은 2022년 1월2일까지만 적용된다. 토스뱅크의 마지막 야심작은 대출이다. 대출 상품은 총 4종으로 ▲중금리대출(사잇돌대출) ▲신용대출 ▲비상금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