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디샤 열차 충돌 사고 현지 시각으로 2023년 6월2일 오후 7시20분께 인도 오디샤주 동북부 발라소어구 소재 바하나가 바자르역 부근에서 열차끼리 충돌해 294명 사망(187명 신원 불명), 1175명 부상. 이미 탈선했던 객차에 다른 열차가 부딪혀 일어났으며 인도 역사상 세 번째, 전 세계 기준 21세기 이래 네 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나온 철도 사고. 정확한 사고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철도 통제실에서 잘못된 신호를 보내 벌어진 인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 2. 유기농데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유기농 작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친환경농업단체들이 지난 2006년 제정한 유기농데이는 매년 6월2일. 6월2일의 6(육)과 2(이)를 소리 나는 대로 이어 읽으면 '유기'가 되기 때문.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국내 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겼다. 퇴직금 역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일 은행연합회에 각 은행이 공시한 '2023년 경영현황 공개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IBK기업·sh수협·전북·케이뱅크를 제외한 시중은행들의 평균 연봉은 1억 원을 넘겼다. 이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토스뱅크였다. 이 은행의 작년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26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07만 원(11.55%)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41만 원으로 전년 1억3579억 원보다 35%가량 감소했다. 5대 시중은행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직원 근로소득은 1인당 평균 1억1821만 원으로 5대 은행 중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대비 4.77% 증가한 수준인데, 이는 작년 임금이 2.0% 인상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의 직원 1인 평균 근로소득은 전년 대비 1.04% 띈 1억1566만 원이었다. NH농협은의 경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069만 원으로 전년 대비 4.38% 상승했다. 우리은행 역시 전년보다 6.99% 오른 1억969만 원이었다. 이와 달리 신한은행의 지난해 직원 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도심, 퀴어축제·반대집회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퀴어조직위는 오늘 오후 시간대 종각에서 을지로입구 구간 집회 후 종로·퇴계로 일대에서 행진에 이어 다시 종각에서 마무리 공연 예정. 여기 맞서 퀴어축제 반대 단체도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 후 통일로 방향 행진 계획. 오후에는 서울역, 숭례문 구간에서도 대규모 집회 예정.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으로 확인. 2. 의병의 날 매년 6월1일은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된 의병의 날. 1982년 10월 안호상 의병기념사업회장 등이 항일의병의 효시가 됐던 4월22일을 의병의 날로 정하자고 국회 청원한데 이어 2008년 8월 의령군수 등이 나선 끝에 2010년 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홍의장군 곽재우가 임진왜란 당시 처음 의병을 일으킨 1592년 음력 4월22일의 양력이자 호국보훈의 달 첫째 날인 6월1일로 선정. 3. 신미양요 발발 1871년 오늘, 조선과 미국 간
[IE 금융] 금융당국이 신한금융지주에 최고경영자(CEO)와 자회사 CEO 경영승계절차의 투명성, 공정성을 개선하라고 지적했다. 31일 금융감독원(금감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0일 신한금융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 뒤 이런 내용이 포함된 경영유의사항 5건, 개선사항 9건을 통보했다. 금감원은 신한금융이 지주회사 및 자회사 CEO 후보군 선정 과정에서 내부 후보군에 대해서는 연령·경력 요건·특정 직급이상 등 선정 기준을 정하고 있는 것과 달리, 외부 후보군에 대한 기준은 별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측은 "후보군이 자의적으로 결정될 우려가 있다"며 "지주회사 및 자회사 CEO 후보 추천 시 단계별 심의와 압축 방식으로 진행하는 절차도 관련 내규에 마련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 금감원은 신한지주의 사외이사 평가 제도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사외이사 연임(재임)을 위해서는 사외이사 평가 결과 업무 수행 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이 입증돼야 하지만, 신한금융은 사외이사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지표가 없었다. 이번 검사 대상 기간 중 모든 사외이사에 대해 '우수' 등급 이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사외이사 평가 때 객관적 지표를
지난 2018년 9월13일 1000회 때 한국기록원에서 최장수 MC 인증패를 수여한 이래 다시 6년이 흘러 1279부작 만에 당분간(?) 마지막 방송을 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새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잠시 프로그램 휴지기를 보내기로 결정했다는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를 기리며 25년 이상 긴 공백기 없이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그리고 현재도 진행 중인 국내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을 살펴봤습니다. ◇KBS1 명화극장 - 1969년 8월27일~2014년 12월26일 전국노래자랑 - 1980년 11월9일~현재 KBS 바둑왕전 - 1982년 9월26일~현재 가족오락관 - 1984년 4월3일~2009년 4월18일 가요무대 - 1985년 11월4일~현재 생방송 심야토론 - 1987년 10월17일~2016년 8월5일 아침마당 - 1991년 5월20일~현재 6시 내 고향 - 1991년 5월20일~현재 열린음악회 - 1993년 5월9일~현재 사랑의 가족 - 1993년 10월24일~현재 TV쇼 진품명품 - 1995년 3월5일~현재 일요진단 - 1999년 5월
[IE 금융]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최고 연 20%금리까지 파격적으로 지급하는 단기소액적금을 다음 달 5일 출시한다. 3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의 단기소액적금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내달 5일부터 32만 좌 한정인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이다. 적금 기본 금리는 연 4%인데, 여기에 매일 100~5만 원씩 납입하면 데일리 우대금리가 0.1%포인트(p)씩 쌓인다. 적금을 40회까지 납입하면 플러스 우대금리가 연 2%p 50회 납입하면 연 3%p, 60회 납입 시 연 5%p가 추가된다. 즉 매일 총 60회를 빠짐없이 납입할 경우 총 연 20%의 금리가 적용된다. 납입가능금액은 하루 최대 5만 원으로, 60일 동안 납입 최대한도는 300만 원이다. 만약 매일 5만 원씩 60일 동안 납입하면 이자는 세전 기준 약 5만 원이다. 이 적금은 비대면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가입하려면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뒤 가입해 입출금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입출금 계좌를 통해 적금 계좌로 매일 납입해야 최고 연 2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자동이체는 적용되지 않는다. 대구은행은 상품 판매 첫날 앱 접속자수가 폭증할 것
[IE 산업]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신제품 '크러시'가 몽골에 진출하며 해외시장에서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맥주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몽골 등에 자리 잡고 있다. 3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크러시는 몽골 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한다. 특히 현지 공식 출시를 기념한 론칭 행사로 이날 몽골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리는 '다바이다샤 쇼&콘서트' 주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해당 콘서트는 몽골 인기 가수 다바이다샤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향후 몽골의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해 현지 시장에 맞춘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몽골 현지의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크러시 브랜드 스토어 운영 과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류 영향으로 몽골에서는 우리나라 맥주가 큰 인기를 얻고 있음. 현재 카스는 몽골에서 대표 수입 브랜드로 인식되며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
[IE 금융] 자연과학 연구개발업체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SK바이오팜(32603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두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SK바이오팜은 자회사인 미국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 Inc.)와 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별도 부가세가 없는 계약금액은 880억200만 원(6393만1722.08달러로 계약일 기준 환율인 달러당 1376.5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3548억9200만 원의 24.8%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31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다. 이 계약은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시장 판매를 위해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SK바이오팜은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00원 (0.12%) 내려간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김승민 연구원은 지난 28일 하반기 제약·바이오 전망보고서에서 SK바이오팜을 언급했다. SK바이오팜이 미국 시장에 내놓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를 기반 삼아
[IE 금융] 토스뱅크가 올 1분기 148억 원의 순익을 시현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1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28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이번 순익 규모도 첫 흑자 분기(86억 원)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또 지난 1분기 기준 여신잔액은 13조8500만 원, 수신잔액은 28조32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각각 1.5배, 1.3배 성장했다. 여기 더해 예대율은 56.42%로 전년 동기 44.53%보다 12%포인트(p) 뛰면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는 게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여신 규모가 성장하며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은 1759억 원으로 전년 1분기 1120억 원 대비 약 1.6배로 뛰었다. 순이자마진(NIM)은 2.49%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1.76%) 대비 0.73%p 올랐다. 보증부 대출인 전월세대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 1분기 말까지 약 9560억 원 취급했는데, 이에 대해 토스뱅크 관계자는 "여신 규모 뿐 아니라 자산의 안정성과 질적 가치도 제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토스뱅크의 자기자본비율(BI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음주 뺑소니 혐의' 가수 김호중 검찰 송치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오늘 검찰에 구속 송치. 범인도피교사 혐의의 소속사 대표, 본부장, 허위로 경찰에 자수한 매니저도 송치 예정. 김 씨는 이달 9일 오후 11시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은 같은 달 24일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 삼아 구속영장 발부. 2. 세계 금연의 날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5월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 흡연할 경우 각종 화학물질이 신체 내 흡수돼 혈압을 상승시키며 혈액 속 정상적인 산소 공급을 방해해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 증가. 또 폐암의 90%는 흡연이 원인. 3. 바다의 날 매년 5월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바다의 날. 신라시대 때 장보고가 전남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