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최근 연이은 폭염에 아이스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편의점 얼음 매출이 최다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최근 연이은 폭염에 아이스 음료나 디저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유명 커피전문점 일부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용 얼음이 세균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커피전문점에는 이디야, 카페베네, 메가엠지씨커피 등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포함됐다. 식약처가 여름철을 맞아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식용 얼음을 수거·검사한 결과 총 14건의 기준‧규격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즉시 개선조치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한 상태다. 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에서 만드는 제빙기 식용얼음(401건) ▲아이스크림(50건)‧빙과(67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69건) ▲더치커피(66건) ▲과일·채소류음료 등 비가열음료(33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커피전문점 제빙기 식용얼음 12건 가운데 8건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기준, 4건은 세균수 기준을 초과했다. 아울러 아이스밀크 1건은 대장균군, 더치커피 1건은 세균수 기준을 넘었다. 이번에 위반한 커피전문점을 살펴보면 ▲커피베이방학성원점 ▲카페베네 김포사우점 ▲이디야 뚝섬유원지역점 ▲이디야 장승배기역점에서는 (세균수)가 기준·규격
신한금융투자 윤인철 TFC강남금융센터 영업고문(전 강남영업본부장) 모친상. ▲고인: 노동옥 씨 ▲일시: 2021년 7월22일 ▲빈소: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59) ▲전화: 02-797-4444 ▲발인: 2021년 7월24일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티몬이 올해 하반기로 계획했던 기업공개(IPO)를 철회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연내 상장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티몬은 지난해부터 미래에셋대우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 올 하반기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했다. 또 지난 2월 30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외에도 티몬은 지난 5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하이브) 전인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표로 선임했고 지난달에는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의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티몬 측은 "연내 상장이 아닌, 적정한 시기에 진행할 것"이라며 "상장을 하겠다는 계획 자체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을 전량(3.74%) 매각했다. 23일 동양생명은 전날인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우리금융지주 주식 2704만 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자는 이날이며 처분금액은 3015억 원으로 자기자본(3조925억 원)의 9.7%에 해당한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6년 말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금융 지분 3.74%를 3261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취득가 기준 약 200억 원 손실을 봤다. 동양생명은 처분 목적에 대해 "제도 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우리금융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15.25%)며 ▲국민연금 ▲우리사주조합 ▲IMM PE ▲푸본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생명 등이 주요 주주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우리금융지주에 이어 KB·하나금융지주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수익이 급증했고 비은행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기 때문.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특히 이번 중간배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2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1조4197억 원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반기 만에 전년도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또 이날 우리금융은 지주사 전환 후 첫 중간배당을 예고했다. 배당 규모는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우리금융 이성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결정 이사회 전이라 정확한 규모를 밝힐 수는 없지만, 자본적정성 범위 내에서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30%까지 상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중간배당 결의는 압도적 이익 증가와 더불어 상승하는 자본비율은 주주환원정책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연구원은 "기대배당수익률이 6.8%에 달해 은행 내 배당매력이 탁월하다"고 언급했다. 전날인
[IE 사회] 제주 한 숙박업소, 부산 수영구 소재 체육시설, 서울 용산구 콜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일째 1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63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만573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574명은 국내 발생, 5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16명 ▲부산 115명 ▲대구 57명 ▲인천 90명 ▲광주 9명 ▲대전 67명 ▲울산 22명 ▲세종 8명 ▲경기 403명 ▲강원 61명 ▲충북 34명 ▲충남 24명 ▲전북 10명 ▲전남 22명 ▲경북 15명 ▲경남 93명 ▲제주 28명이다. 수도권은 1009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295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43명(필리핀 2·인도네시아 8·우즈베키스탄 10·방글라데시 1·파키스탄 1·러시아 3·미얀마 4·카자흐스탄 9·일본 1·베트남 1·키르기스스탄 2·이라크 1) ▲유럽 5명
[IE 경제] 올해 전력사용이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22일 한국전력(한전)은 올여름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와 폭염 때문에 1~7월 누적 전력사용량은 지난해 대비 3.8% 늘어난 30만5416GWh를 기록하겠다고 전망했다. 또 한전은 올해 전력수요 피크시기(8월 2주차)의 전력공급 능력은 9만9174MW로 지난해 대비 1223MW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폭염으로 냉방수요 증가와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냉방수요는 폭염으로 역대 최악이던 지난 2018년보다 최저 338MW에서 최대 3838MW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에 따른 반도체, 자동차, 기계장비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수출실적 호조영향으로 전력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이에 한전은 이달 5일부터 본사와 15개 지역본부에 전력수급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전국 244개 사업소에서 발생할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갖췄다. 또 발전회사와 전력거래소, 대용량 고객 등과도 비상상황 대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중이다. 여기 더해 전력수급 비상상황 시를 대비해 159가
[IE 경제]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가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22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 신용전망을 '안정적(stable)'이라고 판단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9월 A+등급에서 AA-로 신용등급이 상승한 뒤 9년째 같은 등급을 갖게 됐다. AA-는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중 4번째로 높은 투자등급을 뜻한다. 현재 ▲영국 ▲벨기에 ▲체코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이 AA- 등급이다. 다만 피치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한 여러 위협 요인을 언급하며 잠재성장률을 2.5%에서 2.3%로 내렸다. 고령화를 비롯한 인구 충격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에 의문을 제기한 것. 또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아직 유익한지 여부를 따지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피지의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탈(기초체력)과 강한 회복력에 대한 대외의 신뢰와 긍정적 시각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사회] 제주 한 숙박업소, 부산 수영구 소재 체육시설, 서울 용산구 콜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일째 1000명대다. 아울러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포함돼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84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만410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726명은 국내 발생, 30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94명 ▲부산 102명 ▲대구 38명 ▲인천 130명 ▲광주 11명 ▲대전 81명 ▲울산 25명 ▲세종 10명 ▲경기 363명 ▲강원 47명 ▲충북 28명 ▲충남 39명 ▲전북 4명 ▲전남 18명 ▲경북 29명 ▲경남 90명 ▲제주 24명이다. 수도권은 98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35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34명(필리핀 3·인도네시아 9·우즈베키스탄 4·방글라데시 1·러시아 1·미얀마 5·아랍에미리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