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태영건설, 산업은행에 워크아웃 신청 태영건설이 오늘 오전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신청. 태영건설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480억 원 규모 서울 성수동 오피스2 개발사업 관련 대출 등 내년 초까지 잇따라 만기도래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대응으로 난항을 겪다가 워크아웃 신청. 국내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태영건설의 PF 대출 잔액은 3조2000억가량이며 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 동의로 진행. 2. 신경주역, 경주역으로 공식 명칭 변경 경주역 폐역 2년이 지난 오늘부터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공식 명칭 변경. KTX 개통 13년 만으로 경주시는 철도역사를 이어가고 고속철도 교통 거점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명칭 변경 단행. 아울러 경주시는 올해 초부터 도로명주소를 변경하고 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역사 표지판, 간판, 버스 등의 시설 정비 중. 3. 녹두장군 전봉준 체포 1894년 오늘, 조선의 농민 운동가로 동학 농민 혁명 당시 남접 지도자이자 동학 종교지도자인 전봉준 체포. 1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GTX-C노선 실시계획승인 고시 오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사항 허가를 의미하는 실시계획승인 고시. 2028년 개통 목표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상인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양주시 덕정역까지 약 74.8㎞를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지하 40~60m 깊이를 파 철로를 만드는 대심도 방식이며 총사업비는 추가역 공사비를 포함해 4조6084억 원 정도. 2. 유신 헌법 발효 위헌적 계엄, 국회해산 및 헌법정지 등이 골자인 박정희 특별선언을 발표한 1972년 10월 유신에 이어 비상조치 국민투표로 이뤄진 1972년 12월27일 제3공화국 헌법 개정을 근거 삼아 8대 대통령에 다시 박정희 취임. 이 헌법을 유신 헌법이라 하는데 이 체제에서는 대통령이 임기 자유권, 국회의원 및 법관 임명권, 긴급조치권 및 국회해산권 등을 모두 갖는 1인 종신 집권 가능. 3. 원자력의 날 원자력의 날, 정식 명칭은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로 원자력 안전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타인 주민증 이미지 부정사용 시 3년 이하 징역 오늘부터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하면 원본이 아니더라도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를 적용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 최근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에 속아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했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이어지자 정부는 이 같은 조치 마련. 2. 소련 해체 러시아 제국 붕괴 후 건국된 인류 첫 공산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1991년 오늘 해체.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따른 경제 위기와 각종 비리, 발트 3국 등지의 독립 의지 등이 엮여 당 내 보수파의 8월 쿠데타 발발. 고르바초프 대신 보리스 옐친이 쿠데타를 진압하며 입지를 넓히고 소련 소속 9개 공화국 지도자들과 독립국가연합(CIS)을 결성해 소련 해체. 러시아 연방이 모든 권리와 의무를 계승했고 공화국들은 독립국가로 거듭. 3. 남아시아 대지진 2004년 오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서
우리나라 철도 노선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구간인 삼척역~강릉역 구간을 달리던 바다열차가 오늘을 끝으로 운행을 마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마지막 디젤동차 운행 노선이며 바깥 경치가 더 잘 보이도록 창문 크기가 크고 모든 좌석이 동해안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이벤트용으로 인기가 많았으나 열차 노후화와 대체 차량 계획 취소 등의 이유 탓에 결국 사라지는 바다열차. 지난 2007년 7월24일부터 바다 옆 레일 위를 달리던 4량의 열차는 이달 전 석 매진으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게 됐습니다. 바다열차가 떠나고 나면 이제 어떤 관광열차들이 남을까요? ◇새마을호 등급 ▲레일크루즈 해랑 ▲정선아리랑열차(A-train) ▲평화생명관광열차(DMZ-train) ▲교육전용열차(E-train) ▲동해산타열차(East sea & Santa village train) ▲서해금빛열차(G-train)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에코레일관광열차(자전거 여행 전용) ◇무궁화호 등급 ▲전통시장관광열차 ◇기타 등급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성탄절 신약성서에 근거해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는 날.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뜻하며 X-MAS로 쓸 때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 예수 탄신일이지만 사실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12월25일로 확정해 축하한 건 교황 율리우스 1세 때부터였고 같은 세기 말에는 그리스도교 국가 전체에서 기념. 우리나라는 감리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이 1949년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통해 공휴일로 지정. 2. 바다열차 운행 종료 우리나라 철도 노선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구간인 삼척역~강릉역 구간을 달리던 바다열차가 오늘을 끝으로 운행 종료 예정. 대한민국 마지막 디젤동차 운행 노선이며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 바깥 경치가 더 잘 보이도록 창문 크기가 크고 모든 좌석이 동해안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이벤트용으로 인기가 많았으나 열차 노후화와 대체 차량 계획 취소 등의 이유 탓에 결국 폐지. 3. 전국법원, 2주간 동계 휴정기 우리나라 대다수 법원이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일반 민사·가사·
가입한 것도 잊었던 국내 한 포털사이트 카페에서 이달 초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얻을 정보가 있어 가입했던 곳인데 연말 친목회를 한다는 소식을 전하더라고요. 어쩌다 한 번 이런 모임에 나가서 누군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과 수다도 떨고 술도 한잔하면 세파에 시달리던 제게 '어쩌면 힐링'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저는 하늘에서 내려준 '천상 집돌이'인지라 선뜻 내키지는 않네요. 이런저런 모임도 막상 참여하면 제 몫(?)의 활동은 하고 오는데 집을 나서기까지 무슨 갈등이 그리도 많을까요. 오늘 '짜사이'에서는 모임(?)과 관련한 얘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예수가 태어났다고 하는 날의 하루 전날인 12월24일, 1865년 이날에 영 잘못된 것이 태어나버렸습니다. 미국도서관협회 시상식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아동 문학가이자 역사학자인 수전 캠벨 바톨레티(Susan Campbell Bartoletti)의 저서 ‘하얀 폭력 검은 저항’을 보면 이 모임의 이름에는 최초 회원들이 느낀 것처럼 주술적 의미와 행동이 담긴 둔탁한 충격음을 넣었습니다. 이 모임은 백인 우월주의를 바탕으로 인종과 반(反)유대·반가톨릭주의를 내세우며 테러도 서슴지 않는 미국의 극우단체 'KKK'입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크리스마스 이브 대부분 국가에서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 특히 기독교 국가와 서구 사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양일이 가장 중요한 문화적 기념일.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경험이 질서 있게 혼재한 이날은 각종 모임, 캐롤, 트리, 선물 교환 등의 행사 마련. 선행으로 유명한 성 니콜라오 주교가 기원이라고 알려진 산타클로스가 이브를 지난 후부터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고 믿는 날. 2. 문경 양민 학살 사건 1949년 오늘, 공비를 토벌하던 국군 제2사단 25연대 2대대 7중대 2소대 및 3소대원 70여 명이 경상북도 문경군 산북면 석봉리 석달마을에서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해 이곳 주민 136명 중 어린이 9명과 여성 44명을 포함해 모두 86명 사망. 이승만 정부가 공비의 양민학살로 조작했으나 참여정부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관계자들을 만나 사실 규명. 3. 논산천안고속도로 104중 추돌사고 2011년 12월24일 오전 10시20분경 논산천안고속도로에서 대설에 따른 블랙아이스와 안개,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악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체코, 국가 애도의 날 체코 프라하 소재 명문대학 카렐대에서 이달 21일(현지시각)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 나라 정부는 총격 피해자들을 기리고자 23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 외신은 이미 사망한 총격범이 이 대학 석사 과정에서 폴란드 역사를 공부 중인 24세 다비트 코자크라고 보도. 코자크는 일기장처럼 사용하는 메신저 채널에 대량살상에 집착하는 게시물을 게재했고 고향의 55세 아버지도 시신으로 발견. 2. 빈센트 반 고흐 귓불 절단 1888년 12월23일, 네덜란드 고흐(Gogh) 출신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가 면도칼로 자신의 귓불 절단. 귀를 자른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동생인 테오가 고흐를 만났을 때 얼핏 보면 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만큼 상처 크기가 미미. 귀에 상처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정신과적인 환청, 테오가 결혼을 알리지 않은 충격, 독주 압생트 과음이 원인이라는 주장 등이 대두. 3. 세계 첫 인간 장기 이식 성공 1954년 오늘, 미국 외과의사 조지프 머리와 비뇨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피의자들 영장실질심사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에 각각 '2차 낙서 테러' 피의자인 20대 설 모 씨, '1차 낙서 테러'를 한 17세 임 모 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실시. 임 군은 이달 16일 새벽 1시42분경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 설 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20분께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새긴 혐의. 2. 이재명 의사 의거 안중근 의사 의거 이후 이재명 의사는 동지 김정익, 이동수와 각각 이완용, 이용구, 송병준을 처단키로 결정하고 1909년 오늘, 이완용이 참석하는 현재 명동성당의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 추도식 참석. 군밤 장수로 변장했던 이재명은 인력거를 타고 지나가려는 이완용을 단도로 습격해 부상을 입혔으나 한국 흉부외과 최초 수술을 받은 을사오적 이완용은 구사일생 생존. 이후 1910년 9월30일 순국, 1962년 3월1일 건국공로훈장 추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형제복지원 국가 배상 책임 첫 인정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이 오늘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26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수용 기간 1년당 8000만 원 지급 판결. 1인당 8000만 원에서 최대 11억2000만 원까지로 총 청구 액수 203억 중 70%를 웃돈 145억8000만 원 인정. 형제복지원 사건은 1960년 7월20일부터 1992년 8월20일까지 부랑인으로 지목된 3만8000여 명을 민간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형제복지원에 강제수용하고 공권력이 인권을 짓밟은 사건. 2. 우리나라 첫 고속도로 개통 1968년 오늘, 우리나라 처음 고속도로 개통. 개통 구간은 경인고속도로 서울(양평동)~인천(가좌IC), 경부고속도로 서울(반포IC)~수원(수원IC) 구간. 경인고속도로는 길이가 짧고 주변에 산이 없어 휴게소와 터널이 없으며 단일노선으로 총 연장이 가장 긴 경부고속도로는 종축, 횡축이 적절히 혼합돼 대한민국을 완전히 가로질러 통과. 3.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7년 12월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에서 화재 발생.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