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경기도 고양, 김포시 지역 교회 , 서울 관악구 은천재활요양병원, 경기 용인시 고등학교, 부경보건고등학교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며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명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477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7명은 지역 발생, 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5명 ▲경기 16명 ▲부산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6명(필리핀 2·이라크 2·키르기스스탄 1·베트남 1명), 미국 2명, 아프리카 알제리 4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3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3명 ▲서울 1735명 ▲경기 1681명 ▲경북 1411명 ▲인천 389명 ▲충남 197명 ▲부산 193명 ▲경남 166명 ▲강원 77명 ▲세종 50명 ▲충북 82명 ▲울산 61명 ▲광주
[IE 사회]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 광복절 집회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12일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시청에서 브리핑을 개최해 "오는 15일 여러 단체가 도심권을 비롯한 서울 시내에서 다중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 개최를 예정했다"며 "어제 이들 단체들에 집회 취소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인파가 밀집해 모이는 집회 특성상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예정된 집회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서울시는 집회 금지 명령 등 모든 수단을 통해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위험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집회 예정인 해당 단체 집행부 측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집회 취소 결단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며 "신속한 결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정치] 당정청은 역대 최장기 장마 탓에 전국적으로 수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재난지원금 지급 액수를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예비비를 비롯한 가능한 모든 재정을 총동원하되, 부족할 경우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적극 검토하고 재난지원금 상향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도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수해 대책 관련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8월 말에서 9월 태풍이 올 수도 있어서 재난비 재원을 좀 더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복구비가 어느 정도 들어갈지 빨리 파악해 예비비 등 가용재원으로 되는 부분은 신속히 집행하되 부족한 것은 재난 대비 추경 편성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번 주에 비가 좀 그치면 본격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야 한다"며 "지난주 중부 7개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이어 남부지방에 피해가 집중된 읍·면·동을 집중 조사해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덧붙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와 재난재해기금 등 모든 가용한 재정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사망·실종자에 대한 구호금 등 재난지원금도
[IE 사회] 경기도 고양, 김포시 지역 교회 및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 경기 양주시 산북초등학교, 서울 강남구 소재 방문방매업체, 부경보건고등학교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며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로 뛰었다. 이는 지난 7월 26일(58명) 이후 17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4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471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5명은 지역 발생, 1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경기 19명 ▲서울 13명 ▲부산 3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1명(우즈베키스탄 8·인도네시아 1·사우디아라비아 1·아프가니스탄 1명), 아프리카 4명(미국 3·에콰도르 1명), 아프리카4명(모로코 1·나이지리아 1·수단1·세네갈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8명, 격리단계에서는 11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3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3명 ▲서울 1709명 ▲경기 1664명 ▲경북 1411명 ▲인천 389명 ▲충남 196명 ▲부산 19
류정미·정의 씨 모친상, 조봉현(IBK경제연구소장)·정연우(한국전력) 씨 빙모상. ▲고인: 박열자 씨 ▲별세: 2020년 8월11일 오후 3시 ▲발인: 2020년 8월13일 오전 9시 ▲빈소: 부산 좋은 강안병원 장례식장 2호실(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493 ▲연락처: 051-625-0900 ▲장지: 미정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은행권이 현금자동화입출금기기(ATM)을 급격히 폐쇄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농어촌과 같은 인구비밀집지역에서 ATM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은행권 ATM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11일 한국은행(한은)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포용 측면에서의 ATM 운영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작년 은행권 ATM 설치 대수는 5만5800대로 지난 2013년 말 최고치(7만100대)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세다. 이에 당국은 은행 간 공조가 없을 경우 지역별로 ATM이 과잉 또는 과소 공급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디지털 지급수단이 확산되는 가운데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계층이 지급수단 이용에서 소외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은과 금융위는 이런 상황을 막고자 ATM 운영 공조 논의에 나섰다. 기존 ATM이 중복·과잉투자되거나 급격하게 폐쇄되지 않도록 은행권 간 ATM 공조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예를 들어 대행 시중은행 상호 간, 대형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간, 전국적인 규모의 금융 인프라를 갖춘 우정사업본부와 은행 간의 직영 ATM 공동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식이다. 또 농어촌에서의 ATM 분포,
[IE 사회]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대다수에서 일본의 '가미카제'에 대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탄이 장착된 비행기를 몰았던 일본의 자살특공대를 뜻한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연구팀은 오는 15일 광복 75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24군데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고 11일 알렸다. 그 결과 ▲지마켓 ▲11번가 ▲쿠팡 ▲위메프 ▲티몬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티셔츠, 모자, 신발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해당 제품들에는 가미카제라는 용어가 프린팅됐다. 또 한 숙박업소에는 객실 이름을 '카미카제(가미카제)'라고 붙인 사례도 있었다. 다만 일부 제품은 서 교수의 지적 이후 판매가 중단됐다.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가미카제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몰라 제작됐던 상품들을 발견하면 메일을 보내 수정해 왔다"며 "광복 75주년을 맞아 국내 쇼핑몰을 처음으로 조사하던 중 많은 곳에서 판매가 되고 있어 큰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해외 구매대행'에 관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제대로 된 검증 없이 가미카제 관련 상품들을 버젓이 판매하는 건 잘못된 일"이라
[IE 산업]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 등 유통기업이 전국적으로 지속된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사회 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돕고자 통 크게 기부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롯데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재민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여기 더해 롯데 계열사들은 각사별로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화학 계열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븐일레븐과 같은 유통 계열사들은 전국 유통망을 통해 각종 구호 물품을 지급한다. 롯데제과는 대한적십자사에 과자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도 각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놨다. 우선 신세계그룹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수해 지역을 복구하고 이재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수재민 지원과 수해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긴급 구호 물품 2000세트를 수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계열사들도 각 회사 특성에 맞춰 추가 지원을 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IE 금융] 코스피가 상승세를 그리며 26개월 만에 장중 2400선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3포인트(0.41%) 오른 2396.11로 개장해 2400선을 넘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2018년 6월18일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만약 이날 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면 이달 3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게 된다. 코스피는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11거래일 동안 단 하루(7월31일)를 제외하고 모두 오른 바 있다. 이처럼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대두했기 때문이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됐고 트럼프 정부의 신규 부양책에 대한 논란을 관망하며 혼조세로 장이 끝났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27%로 상승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9% 감소했다. 여기 더해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 때문에 투자처를 잃은 현
[IE 산업] 휴대전화에 붙이는 스티커나 임부복, 텐트, 담요 등에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다며 과장 광고한 업체 9곳이 경고 조처를 받았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전자파 차단과 관련한 상품을 팔면서 효과를 과장하거나 차단 범위를 은폐하는 광고를 한 관련 업체 9곳이 걸렸다. 공정위로부터 경고 조처를 받은 업체는 ▲나노웰(무선 공유기 케이스) ▲웨이브텍(전자파 차단 필터) ▲쉴드그린(임부복 등) ▲템프업(기능성 의류) ▲비아이피(텐트) ▲이오니스(공기 청정기) ▲유비윈(휴대전화 스티커) ▲모유(담요) ▲휴랜드(섬유)다. 이들 업체는 '전자파 차폐 효과 99.99%' '광대역 전자파 차단' '고주파·저주파 전기장 차단 우수, 최대 99.9' 등 자사 상품의 효과를 과장하거나 차단 범위를 명확히 알리지 않았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인체에 주는 영향이 미약한 낮은 수준의 전자파로 설명하고 있다. 또 전자파가 발생하는 기기는 전파법에 따라 국립전파연구소가 지정한 시험기관의 적합성평가를 통해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만 판매된다. 그런데도 이 같은 일부 업체의 공포 마케팅은 소비자가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을 과도하게 걱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