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SK텔레콤이 자사의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T올케어플러스' 가입자 수가 300만 명 돌파한 기념으로 다음달 신규 가입자 대상 이벤트 진행. 26일 SKT에 따르면 내달 1~31일 한달간 T올케어플러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T올케어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 가능. SKT는 당첨 고객에게 ▲갤럭시 S25(3명) ▲갤럭시 워치7(3명) ▲백화점 모바일상품권(30명) ▲스타벅스 커피 세트(300명) 등 다양한 경품 제공. 추첨은 오는 4월10일에 진행하며 결과는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 T올케어플러스는 휴대폰 파손 및 분실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24시간 상담 ▲분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 ▲파손 수리 대행 ▲프리미엄 임대폰 무료 제공 ▲배터리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사. 또 스마트워치나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기기 파손 보상 서비스 및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금융 사기 피해를 보상해 주는 통신 생활 케어 서비스도 추가. 최근에는 휴대폰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위치 서비스'도 도입. 고객은 교체 수수료만 내면 2년에 한 번씩(최대 3회) 새 휴대폰과 외관 및 성능이 유사한 같은 모델의 리뉴폰으로 바꾸기 가능. 이 밖에도
[IE 금융] 우리은행이 한국은행(한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이에 맞춰 주요 대출 가산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이는 금융위원회 김병환 위원장이 시중은행 역시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얘기한지 이틀 만이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시장금리에 반영되는 시차를 기다리지 않고 이달 말부터 대출금리를 인하할 방침이다. 전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린 2.75%로 결정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신규 신청할 때 가산금리를 0.25%p 줄일 예정이다.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고객은 기준금리 인하와 더불어 가산금리 인하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이자 부담을 이중으로 덜게 된다. 이는 신규 대출 고객뿐만 아니라 기간 연장을 한 기존 대출 보유 고객도 포함된다. 다음 달 초부터는 신용대출 상품 '우리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신잔액 코픽스 연동상품)' 금리도 0.20%p 낮추기로 했다. 더불어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대출 금리를 줄인다. 또 내달 초부터 일선 지점장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인하 전결권을 0.30%p로
[IE 경제] 이달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3.00%에서 2.75%로 0.25%포인트(p) 인하를 결정했다. 25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2.75%로 내리며 2%대 시대를 다시 열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인하 배경에 대해 "외환시장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물가 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지속하는 가운데 성장률은 크게 낮아질 것"이라며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점쳤었다. 이달 21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기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는 응답자 55%가 인하를 전망했다. 한은은 이 자리에서 금리 인하와 함께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눈높이도 내렸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전망 당시 1.9%에서 1.5%로 0.4%p 하향했다. 다만 내년 성장률 전망은 1.
[IE 산업]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뉴질랜드 'The a2 Milk 컴퍼니가 A2 단백질 관련 자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등록한 국내 특허에 대해 등록무효 심판 청구를 제기한 결과 승소. 25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일반 우유는 A1 단백질과 A2 단백질이 모두 들었지만 A2우유는 A2 단백질만 포함된 우유를 의미. 특히 인간 모유와 유사한 단백질 구조를 지녀 일반 우유보다 맛도 더 고소하며 진하다는 게 특징. 일부 연구에서 A2 단백질이 A1 단백질보다 소화가 용이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는데, The a2 컴퍼니는 A2우유의 이런 효능적 측면 특허를 여러 국가에서 보유하며 A2우유 시장을 주도. 이에 서울우유는 A2 단백질이 가진 고유한 성질은 특정 기업이 독점적으로 보호받는 기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허등록무효 심판을 제기. 그 결과 특허심판원은 지난 19일 The a2 컴퍼니가 보유한 대한민국 등록 특허 2건 모두 등록무효 심결을 내림. 해당 특허는 기존 연구와 기술적인 차별성이 없고 진보성이 부족, A2 단백질의 소화 용이성은 이미 일반적으로 알려진 특성이라고 설명.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해 4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을 분리해 집유해 10
[IE 금융] 하나은행이 올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 모집 기한은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며 채용인원은 총 150여 명. 이날 하나은행에 따르면 채용 부문은 ▲일반 ▲디지털·ICT ▲지역인재 등이며 서류·필기·실무진 면접·최종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 또 이와 별도로 보훈특별채용도 동시 진행.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인천광역시 청라에 있는 하나글로벌캠퍼스로 입소해 연수를 받을 예정.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한편, 지난해 상반기 이 은행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150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200여 명의 채용을 진행.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상반기 채용해 뽑은 신입 행원은 약 560명.
[IE 생활정보] 케이뱅크가 지난해 출시해 가입 24만 좌를 돌파한 '궁금한 적금' 시즌2를 시작한다. 2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매일 랜덤 금리와 새 이야기가 제공되는 궁금한 적금 시즌2에도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이 함께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봄 배경으로 다이노탱 캐릭터 쿼카와 친구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야기 중에는 마니또 게임을 하면서 새 친구들을 알아가는 설렘과 새 학기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도 있다. 전체 이야기는 매일 열리는 총 31개 스토리로 이어지며 완성된다. 궁금한 적금은 매일 입금하면 그날 랜덤 금리와 새로운 스토리가 공개되는 한 달 만기 적금이다. 하루 입금 가능 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5만 원. 매일 31일 동안 랜덤 금리를 빠지지 않고 받으면 최대 연 7.2%를 받을 수 있다. 작년 11월에 출시한 시즌1은 겨울 배경으로 쿼카와 친구들이 의문의 편지에 적힌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내용이었다. 이런 스토리의 재미 요소로 궁금한 적금은 출시 후 누적 가입 25만 좌를 기록했다. 특히 가입자 중 60%가 과거 적금에 가입한 적이 없는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2에 대한 고객 기대도
[IE 산업]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VBI) 리뉴얼. 현재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신선함과 혁신을 더욱 강화. 2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는 이날 브랜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VBI 리뉴얼 예고하는 영상 공개. 영상에서는 브랜드 색인 짙은 푸른색을 강조한 시원한 폭포가 등장하며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장면을 통해 브랜드의 역동성을 표현. 또 폭포를 배경으로 신규 카스 로고와 함께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등장. 이번 리뉴얼은 '캐스케이드(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계속 변화를 추구한 카스의 혁신 정신을 드러냄. 새 로고는 높은 산과 계곡을 형상화한 기존 로고의 서체를 유지하면서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 또 로고 하단의 '프레시(Fresh)' 서체는 흘림체에서 깔끔한 스타일로 변경. 카스는 신규 디자인이 반영된 패키지를 소개하는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 이번 리뉴얼은 올 2분기 카스 전 제품과 광고 영상에 적용. 한편, 카스는 지난 1994년 출시 이후 시장을 주도. 2021년에는 투명병 '올 뉴 카스'를 도입해 신선함을 극대화한 디자인도 공개. 지난해에는
[IE 금융] 절판 마케팅이 끊이지 않아 지난해 금융당국의 감독 행정을 받았던 '경영인정기보험'이 여전히 성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험사 가운데 이 상품의 절판 마케팅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의심되는 한화생명에 대해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우선 검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12월23~31일까지 경영인 정기보험 관련 감독행정 이후 15개 생명보험사(생보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더니 총 11개 사(73.3%)가 전달 판매 건수(계약 체결 기준) 또는 초회보험료를 초과하는 절판 마케팅을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 모니터링 기간 중 일평균 계약체결 건수는 327건으로 직전 달 303건보다 7.9% 상승한 것. 같은 기간 일평균 초회보험료는 115억3900만 원으로 87.3% 급등했다. 이 가운데 한화생명의 총 경영인 정기보험 계약체결 건수는 644건(초회보험료 22억5200만 원)으로 이는 총판매 규모(1963건, 69억2330만 원)의 32.5%를 차지했다. 실적 증가율 역시 전달 일평균보다 152.3% 뛰었다. 경영인정기보험은 중소기업 대표이사(CEO)를 피보험자로 해 경영진 유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성 보험이다. 이 상품의 주요
[IE 산업]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에 동의.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올해 임금 교섭을 시작한 지난달 7일 이후 약 48일만. 여기 더해 작년부터 진행된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 교섭과 같이 마무리. 사측은 평균 임금 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 또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예정이며 세 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 이 밖에 삼성전자 노사는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 전삼노는 내달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 한편,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2023년에 임금 인상률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으며 작년에는 창사 이래 첫 파업도 시행.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성전자에는 전삼노와 사무직 노조, 구미네트워크 노조, 동행 노조, 디바이스경험(DX) 노조 등 5개 노조가 존재. 전삼노는 복수노조 체제인 삼성전자의 제4노조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에 지난 2019년 11월 출범. 가입자 수는
[IE 산업] 이동통신사(이통사)들이 올해 인공지능(AI)을 주축으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obile World Congress 2025(MWC25)'에 참가한다. 이들 통신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가 바꿀 미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는 '컨버지, 커넥트, 크리에이트(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200여 개 국가, 약 2700개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전시된다. 우선 KT는 MWC 전시관에 'K-스트리트(STREET)'를 테마로 우리나라 길거리를 조성해 AI 기술과 어우러진 일상 속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K-컬처와 AI를 결합한 K-오피스, K-스타디움, K-길거리 등 일곱 개의 테마 공간을 마련한 것. 일례로 K-오피스에서는 AI 에이전트 설루션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구현했으며 K-스타디움에서는 AI 아나운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5G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EL SAR)'를 활용한 안전한 길거리 구현과 스미싱·스팸 차단 기술을 소개한다. SKT는 '혁신적인 AI, 미래를 앞당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