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각 업체 [IE 금융] 1위 금융그룹의 왕관은 역시나 KB금융지주가 차지했다. 26일 KB·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다섯 곳의 금융그룹사들의 실적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KB금융지주가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1위를 수성했다. KB금융지주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868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2조7577억 원)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대출 규제 강화와 같은 환경에도 주 수익 기반인 순이자이익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는데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6조5915억 원으로 전년 3분기보다 8.4% 뛰었다. 이와 관련, KB금융 관계자는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은행 신탁이익, 증권업수입수수료 등 순수수료이익 등이 줄었음에도 우량 가계신용 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한 여신 성장 등에 힘입어 소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번 KB금융지주의 성적에는 KB국민은행 외에도 비은행 계열사 기여도가 높았다. KB증권은 전년 동기보다 31.9% 증가한 211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시장 악화에도 5.0% 늘어난 2455억 원이었다. 다만 같은 기간 KB손
올 추석을 맞아 제작비가 100억 원 이상 들어간 영화 '안시성' '명당' '협상' '물괴'가 연이어 개봉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최근 이들의 성적이 공개됐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 네 영화 중 안시성만 가까스로 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24일 기준 안시성의 누적 관객 수는 542만 명으로 손익분기점 541만 명을 제친 것이죠. 원래 손익분기점은 579만 명이었는데 해외 추가 판매와 특수관 흥행 덕분에 조정됐다고 하네요. 이와 달리 약 300만 명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서야 하는 명당과 협상, 물괴의 같은 기간 누적 관객 수는 각각 208만 명. 196만 명, 7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같은 성적표에 웃거나 우는 영화 제작사 옆에 같이 울고 웃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은행들인데요. 몇몇 은행들이 추석과 맞물려 흥행의 조짐이 보이는 영화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간신히 손익분기점을 넘은 안시성에 간접 투자한 IBK기업·신한·우리은행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네요. 이들은 각각 투자조합을 통해 13억4000만 원, 2억 원, 1억5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여기 더해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열린 대종상
(출처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케어푸드(Care Food) 메뉴로 병원 환자식을 운영한 결과 응답자 5명 중 4명이 재취식 의사를 보이는 등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케어푸드란 건강상 이유로 식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차세대 HMR'. 기존 제품은 '연화식'이라고 불리며 주로 부드럽게 씹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면 케어푸드는 부드러운 식감뿐 아니라 나트륨과 영양문제를 해결하면서 맛 품질까지 높였다는 설명. 실제 지난 한 달 간 CJ제일제당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기존 병원 급식 대신 케어푸드 섭취 의사가 있는 환자 988명을 대상으로 환자식을 운영. 메뉴는 원밀(One Meal)형 덮밥과 비빔밥 종류로 ▲돼지불고기 덮밥소스 ▲닭가슴살 찜닭소스 ▲마파두부 덮밥소스 ▲포크커리 덮밥소스 ▲강된장 비빔밥소스 다섯 가지. 평가 항목은 ▲음식 외관 ▲먹었을 때 맛 ▲씹었을 때 부드러움 ▲고기나 채소 등 원재료의 풍성함 4개 항목. 988명 중 설문에 응한 372명은 5개 메뉴 모두 10점 만점에 평균 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줌. 또 응답자의 90%에 해당하는 355명은 '부드러워 먹기가 편하다' '맛이 정말 좋다' '
(출처 :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스키피(SKIPPY) 세 번째 시리즈로 아이스샌드를 출시.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샌드형 아이스크림의 성수기인 가을과 겨울을 겨냥. 부드러운 카스텔라 사이 진한 땅콩버터 믹스와 시럽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특징. 가격은 편의점기준 1500원.
(출처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내달 15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샴페인인 '당장페이 브뤼(Dangin Fays Brut)'을 2000병 한정 기획으로 일반 샴페인 대비 반값 수준인 3만9000원에 판매. '당장페이 브뤼'는 피노누아, 샤르도네, 피노므니에의 3가지 포도 품종이 적절히 블렌딩돼 있음. 해산물 및 전체 요리와 어울리는 우아하고 섬세한 맛이라는 게 롯데백화점 측 설명. 유명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휴식을 즐기며 마시기 좋은 샴페인으로 소개된 바 있음. 한편 롯데백화점은 창사 3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
스위스리와 안방보험 로고. [IE 금융] 글로벌 재보험사 스위스 리가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사위인 우샤오후이(吳小暉) 안방보험그룹 전 회장이 기소되면서 어려움에 부닥친 안방보험그룹에 투자하기 위해 중국 당국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은보감회)는 지난 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안방보험그룹 위탁경영 중이다. 우 전 회장이 경제범죄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받았기 때문. 23일 블룸버그와 같은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리는 중국당국이 안방보험그룹을 회생시키기 위해 접촉한 업체 중 한 곳이다. 그러나 아직 스위스 리는 확실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스위스 리는 현재 안방보험의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있는 해외 자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여기 더해 스위스 리는 최근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안방보험은 해외 자산은 벨기에의 피데아(Fidea) 보험, 네덜란드 보험사이 비밧(Vivat), 벨기에 여신금융사 나겔마커스(Nagelmackers)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동양생명과 ABL생명도 안방보험에 속한다. 안방보험에 투자한 국내외 투자가들을 모색 중인 중국 당국은 이러한 안방보험의 해외 자산에 대한 스위스리의 관심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7% 빠진 2106.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2월 2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중에는 2094.69까지 떨어지며 지난 19일 이후 사흘 만에 연저점을 기록했다. 개인은 6410억 원가량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4억 원, 2429억 원 정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갈등을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주식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커지며 코스피지수가 2% 이상 폭락했다는 진단이다. 김병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지수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관세 관련 강경 발언과 글로벌 군사적 긴장감에 따른 신흥국의 공포감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미국 인터넷매체인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적인 자리에서 중국에 대한 관세를 완화할 의도가 없으며 중국 지도자들이 관세 문제로 더 고통을 느끼기를 원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보다 3.38% 하락한 719.0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일정. (출처: KBO 홈페이지 캡처) 바람이 곧장 겨울 흉내를 내는 요즘, 2018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이 한창인데요. 16일 시작한 포스트시즌에는 ▲두산 ▲SK ▲한화 ▲넥센 ▲KIA가 진출했습니다. 지난 14일 기준 프로야구 누적 관객은 806만7328명으로 3년 연속 800만 관객을 기록했는데요. 프로야구의 첫 시작 해인 1982년 누적 관객이 144만 명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프로야구의 인기는 해를 더할수록 뜨거워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이에 맞춰 금융권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내놓으며 프로야구 인기 덕을 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프로야구 타이틀 공식 후원사로써 구단별 전력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신한은 야구다' 코너를 운영,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집객도 도모하고 있는데요. 그 덕분에 이 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쏠' 가입자는 7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죠. 이 기세를 안고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쏠에서 KBO리그 포스트시즌 티켓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입니다. 한화 금융 계열사들도 포스트 시즌 관련 이벤트를 가열차게 내놓고 있습니다. 한화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기 때문이죠. 한화생명은 한
(출처: 현대차증권) [IE 금융] 현대차증권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차별화된 투자기회를 노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글로벌 다양한 지역·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추천한다고 22일 알렸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하반기 글로벌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게 현대차증권의 설명이다. 따라서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장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하다. 특히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특정 지역·자산에 집중 투자할 경우 리스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글로벌 지역·자산에 분산 투자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는 기존 글로벌자산배분펀드와는 달리 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여기 더해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만의 탁월한 운용능력과 위험관리전략을 통해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한다는 콘셉트를 가졌다. 이 회사는 2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금융기관 StateStreet사 자산운용 부문사로 전 세계 3위 규모다. 또 세계
[IE 금융] 올해도 역시나 카드업계에 합병·매각설이 돌고 있다. 지난달 KB국민카드, 우리카드와 같은 은행계 카드사의 자사 은행 편입설에 이어 이달 롯데카드의 매각설이 또 터진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달 초 신동빈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지배구조 개편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일반 지주사가 금융사를 자회사나 손자회사로 둘 수 없어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93.8%를 2년 이내 정리해야 하기 때문. 금융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우리금융지주와 접촉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돌았다. 이 얘기처럼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카드를 인수해 우리카드와 합친다면 총자산 약 21조 원 규모로 업계 3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KB국민카드를 중심으로 은행계 카드사들의 자사 은행 편입설이 제기됐다. 지주사들이 계속되는 카드사 수익 감소에 운영 비용을 줄이고자 이러한 선택을 택했다는 이유다. 실제 KB국민·하나·우리카드는 지난 2003년 카드 대란 이후 은행으로 복귀한 전적이 있다. 이후 카드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다시 분사해 지금까지 이어진 것. 현재 KB국민카드와 KB금융지주는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합병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보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