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은행이 연 1.5%인 현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는 18일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 기준금리를 연 1.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작년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인상했는데, 이는 6년 5개월 만이다. 이후 올해 7회 연속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한 바 있다. 최근 이주열 한은 총재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의지 피력에 시장 일각에서는 10월이냐, 11월이냐를 두고 전망이 엇갈렸지만, 한은 금통위가 10월 동결로 매듭진 것. 한은 금통위는 성장률과 물가, 고용과 같은 주요 경기지표 전망치가 모두 내려간 현 상황에 금리를 올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 더해 미국 정책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탓에 둔화된 세계 경제 성장세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도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도 이번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5일 채권시장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달 금리 동결을 전망한 응답자는 64명이었다. 한편 이주열 한은 총재는 11시20분께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동결에 대한 배경을 설명할
(출처 : STX) STX가 매실음료를 프랑스시장에 출시한다는 다소 뜬금없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사업다각화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음료 브랜드 론칭을 시도한다는 내용이다. STX는 ▲에너지 ▲원자재 ▲기계·엔진 ▲해운·물류 4대 사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이라 이 같은 기사는 의외인 것. 외신 인터뷰에 응한 김보람 과장의 말을 빌리면 이는 팀원의 아이디어로 STX 고위 경영진들로부터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약속받아 진행됐다. 매실 출시 전략은 2013년 처음 계획된 이후 테스트용 시음제품이 나온 2년 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음료는 전통적인 노하우를 적용해 3년 동안 숙성시킨 매실을 사용해 만든다. 유럽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서울에 살고 있는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서구인들에게 맞는 최적의 맛을 찾아냈다는 설명이다. STX는 프랑스를 발판 삼아 유럽과 미국시장까지 진출한다는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람 과장은 "외신 기사 내용이 사실이 맞다"며 추후 음료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초기 기획 단계기 때문에 아직 말씀드리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제언했다. / 이슈에디코 백유진 기자/
- 中 철수설 재등장…"성장속도 빠른 중소도시 유통채널 집중" - 완판신화 日 스킨푸드도 '영업 지속 방침' 제언 스킨푸드 홈페이지. 현재는 접속할 수 없다. (출처: 스킨푸드 홈페이지 캡처) [IE 경제] 중국, 일본 등지에서 K-뷰티 열풍에 한몫을 톡톡히 한 스킨푸드가 회생절차를 밟으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일본 고객들에게도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여러 곳의 스킨푸드 매장이 문을 닫았다. 중국 내 기업 서칭 사이트 톈옌차(天眼查)에서도 현재 9개 지점이 폐점했다고 명시됐다. 중국에서는 이 같은 근거와 함께 스킨푸드 중국법인이 3년째 자본잠식(적자 폭이 커져 잉여금이 바닥나고 자본금이 잠식된 상태) 중이지만, 스킨푸드 본사가 어렵기 때문에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중이다. 스킨푸드의 중국 철수설은 올 상반기에도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스킨푸드 관계자는 "중국법인 철수는 사실무근"이라며 "시장 채널 변화 트렌드에 따라 손익 중심의 사업계획을 수립해 성장 속도가 빠른 중소도시 유통 채널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온라인 커머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중국시장에서 좋은 모습으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카카오뱅크 (출처: 각 업체) [IE 금융]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이 주력인 대기업은 최대 34%까지 인터넷전문은행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이 법은 은산분리 완화를 통해 '삼성은행'의 길을 터줄 것이라며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행령을 살펴보면 '자산 10조 원 이상 대기업 집단'은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10% 이상을 보유할 수 없다. 다만 ICT 주력 기업은 예외로 한다는 방침이다. ◆'ICT 주력' 기업 기준은? 대기업 집단의 총자산 비중 50% 이상이 ICT회사에 몰린 경우. 때문에 삼성, SK, 신세계와 같은 재벌기업은 여전히 은산분리 규제를 적용받는다. ◆'ICT 기업'을 분류하는 기준은? 통계청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정보통신업'을 기준으로 한다. 통계청 표준산업분류는 유엔이 권고한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통계법에 따라 산업활동을 유형화했다. ◆큰 우려를 낳은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쇼핑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쇼핑·생활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0월 16일 온라인쇼핑몰 할인정보 ◇ G마켓, 40주년 기념 락앤락 슈퍼위크 G마켓은 락앤락 40주년을 맞아 슈퍼위크를 열고 전품목 최대 70% 할인 행사를 마련. 대표 상품인 락앤락 레베 프라이팬 2종 세트는 정상가 1만9900원에서 56% 할인된 8670원, 락앤락 밀폐식 휴지통은 2만5900원에서 59% 할인된 1만430원에 판매. 주문 고객에게는 무조건 텀블러를 증정한다고. ◇ 위메프, 일주일간의 슈퍼패션위크 위메프는 오는 21일까지 슈퍼패션위크 행사를 열고 패션상품 최대 35% 중복 할인. 기간 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슈퍼패션위크 25% 할인 쿠폰에 더해 KB국민카드 즉시할인 쿠폰 10%를 더하면 최대 할인 가능. 전품목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고 하니 지금 위메프에서 겨울옷 쇼핑하면 개이득 ƪ( ˘ ⌣˘ )ʃ ◇ 11번가는 지금 십일절 전야제 중! 11번가는 본격적인 11월 할인 전 전야제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먼저 T멤버십
(출처 : 위메프) 위메프가 17일 하루 동안 2시간 간격으로 주요 브랜드 제품을 1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 실시. 자정부터 2시간 단위로 20개, 총 240개 상품을 순차 공개해 선착순 판매할 예정. 프로모션 상품은 ▲펠리체골드 14K 팔찌 ▲웰더마 LED 마스크 ▲씨투엠뉴 벤츠 붕붕카 ▲비비안웨스트우드 머니클립 ▲리엔케이 : 스킨케어 4종세트 ▲폴스미스 카드지갑 ▲나이키 운동화 ▲아디다스 후드티 등.
(출처 : 인터파크) 인터파크가 창립 21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26일까지 쎈위크 시즌 프로모션 실시. 먼저 선착순 한정 앱 이용 고객 전용 쿠폰을 증정. 1만5000원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되는 12% 할인 쿠폰과 12% 중복 할인 쿠폰, 제휴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000원 추가 할인이 가능한 6% 쿠폰을 제공. 또 가을 시즌 인기 품목으로 구성된 이벤트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롯데카드 8%, 농협카드 6%, 국민카드와 현대카드 5%, 삼성카드 3% 등 신용카드 청구할인 이벤트도 진행.
지난 주 기온이 급감하며 날씨가 추워지자 호빵, 전기컨벡트, 패딩 등 한겨울 상품들의 매출이 급격히 상승. G마켓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겨울 상품의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겨울 간식 호빵은 전주 동기(10월1일~10월4일)보다 매출이 6배 이상(536%) 폭증.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DIY호떡 매출도 29% 신장. 난방용품 중 전기방석은 146%, 미니히터는 137%, 벽걸이온풍이는 93% 증가함. 겨울 의류 역시 상승세를 보였는데 여성 패딩점퍼와 패딩조끼 매출액은 각각 251%, 105% 신장했고 남성 패딩점퍼는 43%, 패딩조끼는 74% 매출이 늘었음. 이와 함께 담요 매출 또한 112% 증가했고 카페트과 극세사 이불도 각각 59%, 29% 매출이 상승. 이에 G마켓은 겨울 관련 상품 기획전을 약 2주가량 빨리 선보일 계획이라고.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12일 "좀 더 경각심을 갖고 시장 상황을 살펴볼 것"이라고 제언했다. 윤 부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상황점검 회의 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보지만 필요하다면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하고 컨틴전시 플랜(비상대응계획)을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증시가 급락한 데 따른 답변이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불안 우려가 겹쳐 전날 코스피는 1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작년 11월 이후 최저다. 원·달러 환율 역시 10.4원 급등해 작년 9월 29일 이후 최고 수준인 달러 1444.4원까지 치솟았다. 이와 관련, 윤 부총재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미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하고 미중 무역갈등의 장기회·심화 때문"이라며 "미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우리나라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심리 자체가 취약한 상황이라 다시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소지는 있다고 본다"며 "항상 면밀히 보지만 다른 때보다 엄중하게 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