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언제나처럼 명절 첫날 아침부터 전국 고속도로에는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섰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승용차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6시간 50분, 대구 5시간 50분, 광주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강릉 2시간 5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겹쳐 운전자의 시야도 좁아진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천안 19㎞, 천안분기점~천안호두휴게소 10㎞, 옥산휴게소~청주분기점 12㎞ 구간에서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네요. 중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에서도 귀성 차량이 몰리며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상황입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오전 6~7시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고요.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485만 대.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만 46만 대에 이를 전망이라는군요. 귀향보다 귀경이 더 막혀? 설날이 연휴 후반인 17일인 것도 교통 흐름에 영향을 미칩니다. 귀성 차량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
[IE 금융] 대신증권(003540)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비과세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발표에 금융투자업계 주목을 받는 중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전날 자기주식 1535만 주를 소각, 첫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물량은 총 1535만 주며 보통주 932만 주(기보유 1232만 주 중 일부)와 제1·2우선주 603만 주 전량이 포함됐다. 대신증권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6개 분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다. 남은 자사주 300만 주는 인적자본 투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150만 주는 오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재원, 나머지 150만 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조합(ESOP)에 배정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자사주 소각과 함께 비과세 배당도 진행한다. 올해부터 4년간 최대 4000억 원 한도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대신증권 정민욱 경영기획부문장은 "기존 배당 정책에 자사주 소각을 더해 한층 강화된 주주환원 기반을 마련했다"며 "자본 확대가 이익 확대와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 윤유동
[IE 문화]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와 팀워크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 공개. 13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사남 현장은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짐. 공개된 스틸에는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이 촌장 의상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모습이 담기며 웃음 선사.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촬영 직전까지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진중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으며 한명회 역 유지태는 모니터를 확인하며 섬세한 연기 톤을 점검. 궁녀 매화 역 전미도는 이천댁 역 박순정 배우와 대본을 논의하는 모습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 한편,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야기를 그린 사극.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단종은 조선 제6대 왕으로 1452년 5월 18일 12세 나이에 등극했으며 1455년까지 재위. 숙부 수양대군(세조)의 정변으로 강제 양위. 이후 1457년 10월 21일(음력) 향년 16세에 영월 관풍헌에서 사사됨.
[IE 금융]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케이뱅크는 최종 공모가를 8300원으로 확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1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007개 기관이 약 65억5000만 주를 신청, 약 1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주문 규모(참여 금액)는 약 58조 원으로 집계됐다. 공모 규모가 큰 대형 기업공개(IPO)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기관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게 케이뱅크의 설명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케이뱅크는 작년 말 기준 1553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2024년 순이익 1281억 원,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034억 원을 시현했다. 확정된 공모가 8300원 기준 총 공모 금액은 4980억 원, 상장 후 시가 총액은 3조3673억 원이다.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케이뱅크가 꾸릴 비전에 공감한 투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고객과 주주 모두와 성장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는 케이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공모 물량의 최대 30%(1800만 주)에 대한 일반
[IE 산업] 약 4년간 설탕 판매가를 담합한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분 등 3사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40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번 제재액은 공정위가 담합 사건에 부여한 과징금 가운데 역대 세 번째며 개별 기업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 ◇"원가 오르면 재빠르게 협업" 공정위 '설탕 담합' CJ·삼양·대한제분에 4083억 원 과징금 12일 공정위는 이들 3사에 부당 공동행위(담합)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4083억 원(잠정)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작년 4월까지 4년간 8번을 거쳐 3조2715억 원 규모의 설탕 가격 담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합 규모는 3조2715억 원이었으며 설탕 가격은 담합 이전과 비교해 66.7% 뛰었다. 특히 설탕 주재료 원당 가격이 오르는 시기에는 원가 상승분을 재빨리 가격에 반영하기 위해 공급가격 인상 시기와 폭을 합의했다. 이때 가격 인상을 허용하지 않은 수요처에 대해서는 공동 압박도 가했다. 반대로 원당 가격이 내릴 때는 원가 하락분을 더 늦게 가격에 반영하고자 원당 가격 하락 폭보다 설탕 가격을 더 적게 내렸으며 인하 시기를 늦추기로 합의했다. 이들 3사
[IE 금융] 금융당국이 최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보상금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 사기가 우려되자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빗썸은 보상금 관련 개별 안내를 시작하지 않았으며 향후 안내 시 인터넷 주소(URL)를 절대 포함하지 않을 예정이다. 12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최근 발생한 빗썸 오지급 사고를 미끼로 한 사기 문자가 단기간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자 소비자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전날 기준 보상금 지급 절차는 확정되지 않았는데, 개별 안내를 받았다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사기범들은 '보상' '피해 조회'와 같은 키워드를 이용해 악성 응용프로그램(앱) 설치를 유도한다. 메시지에 포함된 URL을 클릭해 악성 앱이 설치되면 개인정보와 금융거래정보가 탈취된다. 더불어 경찰(112)이나 금감원(1332)에 전화를 걸어도 사기범이 전화를 가로채는 '통화 가로채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빗썸이 고객에게 안내 메시지를 보낼 때 URL 링크는 물론, 유사한 기능을 하는 배너 링크나 앱 푸시(App Push) 기능도 제공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소비자는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을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IE 문화] 남녀노소 사랑하는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극장판 3탄인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가 다음 달 국내 개봉을 확정된 가운데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2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는 로마노프 왕조 마지막 보물 '메모리즈 에그'를 노리는 괴도 키드와 이를 막기 위한 코난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번 상영은 국내 극장에서 최초 개봉인 데다, 4K 리마스터링 버전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94년 연재 시작 이후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억7000만 부를 돌파한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시리즈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3년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만 3년 연속 100억 엔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작년부터는 2년 연속 1000만 관객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까지 3년 연속 매해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극장판 3탄인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는 팬들이 인정하는 타임리스 레전드 작품이며 극장판 사상 최초로
[IE 금융] 신한카드가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해 숙박·쇼핑·액티비티 혜택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여행 프로모션 진행. 1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대상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만 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SING 투게더!' 이벤트 실시.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체결한 양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Visa(비자) 신용카드 및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며 합산 이용금액 구간별 상위 이용자 65명을 선정해 최대 50만 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 응모 후 결제한 건부터 실적에 반영. 마리나 베이 샌즈 특별 숙박 패키지도 마련.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일반·스위트룸을 2박 이상 예약하고 체크인 시 신한 비자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숙박요금 10% 할인. 또 샌즈 라이프스타일 무료 멤버십 가입 시 룸 타입에 따라 2인 조식 또는 100 리조트 달러를 매일 추가 제공. 해당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예약 후 오는 6월 30일까지 투숙 시 적용. 더불어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 '더 샵스' 내 대상 매장에서 세금 포함
[IE 문화]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다양한 콘셉트 상영회를 열며 관객 체험형 마케팅 시작. 1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번 콘셉트 상영회는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순차 진행. 먼저 이달 12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광천골 전입 신고' 상영회 개최. 영화 속 배경인 광천골 주민이 된다는 콘셉트며 촌장이 '광천김'을 선물하는 설정을 통해 관객 몰입도를 높일 계획. 오는 1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신선한 느낌' 상영회와 '조선 약과 당도 최고!' 상영회도 계획. 이 상영회는 조조 상영으로 진행되며 관객에게 사과 선물. 이는 배우 유해진이 유튜브 '살롱드립' 출연 당시 사과 이모티콘을 자주 활용한다고 밝힌 데서 착안한 콘셉트. 같은 날 오후 열리는 '조선 약과 당도 최고!' 상영회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대신 전통 간식 약과 제공. 오는 17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KING 받는' 상영회 전개. 해당 상영회 관객에게는 영화 해외 포스터가 증정될 예정. 이는 영화 제목의 '왕(KING)'과 연계한 언어유
[IE 금융]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감소세를 유지했지만, 2금융권 중심의 집단대출 확대 때문에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발표한 '2026년 1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1조4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1조2000억 원 줄었던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한 것. 항목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3조 원 많아지며 전월 증가 폭 2조3000억 원보다 확대됐다. 은행권 주담대는 6000억 원 줄어들며 감소 폭이 전월(5000억 원 감소)보다 커졌지만, 제2금융권 주담대가 3조6000억 원 오르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조7000억 원 하락했지만, 감소 폭은 전월보다 줄었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이 1조 원 줄어들며 전월(2조 원 감소)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은행 자체 주담대는 계속 하락했지만, 디딤돌·버팀목을 포함한 정책성 대출이 1조1000억 원 늘어나며 감소 폭을 상쇄했다. 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4000억 원 증가하며 전월(8000억 원 증가) 대비 상승 폭이 급등했다. 특히 농협과 새
[IE 산업] 삼성전자 송재혁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이달 업계 최초 엔비디아에 출하할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과 관련해 "고객이 요구했던 세계에서 가장 좋은 기술력으로 대응하는 삼성 모습을 다시 보여드렸다"고 자신했다. 11일 송 CTO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메모리 사업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12월 DS부분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삼성전자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를 엔비디아에 빠르면 설 연휴 직후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할 예정이다. 이는 엔비디아에 체새대 AI(인공지능) 칩 '베라 루빈'에 탑재된다. 삼성전자 HBM4는 국제반도체 표준협의기구(JEDEC) 표준보다 높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1c D램(6세대 10나노급)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동시 적용했으며 최대 11.7초당 기가비트(Gbps)를 자랑한다. 전력 효율도 개선됐다. 4나노 베이스다이를 기반으로 설계 기법을 최적화하며 HBM3E보다 에너지 효율을 40% 개선해 발열 문제를 해결한 것.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작년
[IE 금융] 케이뱅크가 고객센터 상담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전용 AI 비서 시스템을 구축하며 상담 효율성과 일관성 강화. 1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AI 컨텍센터(AICC·AI Contact Center) 개념을 적용, 고객 상담 내용을 실시간 분석하고 질문 의도를 자동 파악해 상담직원에게 최적의 답변을 추천하는 구조로 설계. AI 비서는 상담 중 고객 발화를 실시간 분석해 지식관리시스템(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에 축적된 내부 규정과 상품 정보, 공지사항 등을 검색·요약한 뒤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답변을 즉시 제시. 이를 통해 상담직원이 직접 내용을 분석하고 정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발생하던 상담 시간 증가와 품질 편차 축소. 시스템 도입 이후 상담직원은 AI가 생성한 추천 답변을 참고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상담 인력에 관계없이 일관된 응대 가능. 또 이벤트나 상품 정보 변경 시 직원이 수동으로 내용을 업데이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정보가 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 자동 반영되도록 개선. 이번 AI 비서 시스템은 케이뱅크가 지난해 2월 도입한 금융 특화 프라이빗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
[IE 금융] IBK기업은행 장민영 행장이 임명 19일째인 10일 오전 8시36분께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으로 출근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무산됐다. 장 행장은 앞서 임기 첫날인 지난달 23일 기업은행 노동조합(노조) 출근길 저지에 발길을 돌렸으며 현재 본점 인근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장민영 행장은 "나 역시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라며 노조와 약 4분 동안 대화를 나눴지만, 노조에 강력한 반발로 본점에 들어가지 못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주차장부터 본점으로 들어가는 입구까지 등장, 총액인건비로 발생한 시간외수당 지급 없이 출근도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은행 류장희 노조위원장은 "작년 2조7000억 원 수익을 냈고 배당으로 다 들어갔지만, 직원들 임금, 시간외수당은 1원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장 행장은 "충분히 이해한다"는 답을 내놨다. 이후 장 행장은 "총액 인건비 한도에서 기업은행 특수성을 감안, 부분적으로 예외 승인을 허용해 달라고 계속 얘기 중"이라며 "정부와 큰 틀에서 공감대는 형성됐으며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출근 저지를 이해하지만,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차질
[IE 금융] 대신증권(003540)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7.7% 급증했다. 10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연결 기준 지난해 잠적 당기순이익은 2129억8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7.7%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955억4100만 원, 매출액은 5조846억 1300만 원으로 각각 253.5%와 24.2% 올랐다.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주식시장 호조에 리테일 실적이 개선됐다. 또 계열사 대신에프앤아이도 부신채권(NPL) 시장 확대에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대신증권 측은 "위탁수수료와 운용수익이 늘어난 데다 기업신용공여 이자 수익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BNK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이자이익 개선과 수수료 이익 소폭 증가, 기타 손익 흑자 전환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관련이익 회복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NH투자증권 윤유동 연구원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오는 2027년에 취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신증권은 오는 2030년까지 ROE 10%를 달성하고 배당성향 30~40%, 4000억 원 이내 비과세 배당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이
[IE 금융·산업] 신세계(004170)가 지난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면 금융투자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신세계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조77억 원, 영업이익 4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 0.6% 증가했다고 알렸다. 백화점 사업의 경우 연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7조4037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40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억 원 늘었다. 이에 대해 신세계는 공간 혁신과 '하우스오브신세계' 지식재산권(IP) 확장, 팝업스토어 유치를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매장별로 보면 신세계 강남점은 3년 연속 거래액 3조 원을 돌파했으며 센텀시티점은 비수도권 점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2조 원을 넘겼다. 외국인 매출도 성장세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외국인 매출이 70% 늘며 연간 6000억 원대 중반대를 시현했다. 연결 자회사를 살피면 신세계디에프는 수익성 중심 MD 재편 덕분에 4분기 매출은 7.9% 뛴 5993억 원이었다. 이 기간 신세계라이브쇼핑 매출은 906억 원으로 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억 원 증가한 61억 원이었다. 자체 남성복 브랜드 신세계맨즈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