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의 주민등록번호와 연봉, 고과이력, 저성과자 리스트 등 개인정보가 열람 권한이 없는 내부 직원에게 노출된 데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가 사과했다. 10일 존 림 대표는 입장문을 발표해 "최근 회사가 전산 개선 작업을 진행하던 중 임직원 비공개 정보와 회사 경영정보 다수가 해당 권한을 부여받지 않은 임직원들도 열람할 수 있음을 확인한 후 접근을 제한했다"며 ""정당한 권한을 부여받지 않은 임직원들의 열람 및 취득 내역을 확인한 후 이튿날 일부 직원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전날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노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며 "업무폴더가 전체로 공개돼 인자원(HR) 자료가 다수 노출됐고, 회사에 통보해 인지했으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에 신고하지 않겠다고 해 노조가 개보위에 신고했다"고 알렸다. 노조에 따르면 개인정보가 노출된 직원들은 5000여 명에 이른다. 이에 대해 존 림 대표는 "고객사 영업비밀, 기술정보 등 고객사 관련 주요 정보는 관련이 없었다"며 "임직원 개인정보가 사외로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외부 유출 가능성을 감안
[IE 금융] 우리은행과 삼성전자가 함께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에 따라 이벤트 대상도 확대.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대 3000포인트 혜택 이벤트를 기존 50만 명에서 30만 명을 추가해 총 80만 명으로 늘림. 이용자는 약관 동의 시 1000포인트, 머니 등록 완료 시 2000포인트를 받아 최대 3000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온라인 결제 시 최대 1.5%, 오프라인 결제 시 최대 0.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신규 서비스. 여기 더해 우리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1.5%가 추가 적립돼 최대 3% 리워드를 제공. 이는 체크카드 이상의 혜택인 만큼, 출시 직후 빠르게 확산 중. 또 갤럭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미성년자와 국내 거주 외국인도 은행 방문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포용금융' 서비스로 주목받음.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생활 밀착형 제휴처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가맹점 협업도 강화할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IE 산업] 쿠팡의 직고용 배송 기사 노동조합(노조) 쿠팡친구 노조(쿠팡노조)는 민주노총(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추진에 대해 "쿠팡노조의 민노총 탈퇴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7일 쿠팡노조는 성명문을 통해 "쿠팡노조가 민노총 소속일 때는 단 한 번도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없다"며 "지금의 새벽배송 금지 주장은 쿠팡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쿠팡노조는 지난 2023년 11월 조합원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조합원 93%의 찬성을 얻어 민노총을 탈퇴했다. 쿠팡노조는 "다수 야간 배송기사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만이 이를 고수하는 것은 조합 내 야간 배송기사 비율이 극지 낮기 때문에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는 의미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야간 노동자의 일자리와 임금 보전 대책 없이 무작정 새벽배송 금지를 추진하는 건 탁상공론이자 정치적 의도가 섞인 행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 노조는 전날 택배노동자인 전국비노조택배연합 김슬기 대표가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장에서 '당사자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퇴장조치됐다는 보도에 대해 "민주노총의 반대가 작용했다는 후문이 있다"며 "정부는 쿠팡노조의
[IE 금융·문화] 올해 극장가에는 관객의 발길이 다소 주춤하지만, IBK기업은행의 문화콘텐츠 투자는 멈추지 않고 있다. 7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올해 문화콘텐츠 투자금을 350억 원으로 책정했지만, 지난달 기준 추정치보다 초과한 392억 원을 집행했다. 여기 그치지 않고 기업은행은 연말까지 약 450억 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사내 문화콘텐츠금융팀을 신설한 뒤 '혁신투자부 문화콘텐츠금융팀'으로 확대해 문화콘텐츠 투자에 적극 나서는 기업은행이 투자한 대표 작품은 ▲기생충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 ▲범죄도시2 등이다. 지난해에는 ▲파묘(1191만 명) ▲탈주(256만 명) ▲베테랑2(752만 명) ▲검은 수녀들(167만 명) 등 흥행작에 투자를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천만 관객을 모은 파묘의 경우 129%의 이익을 거뒀으며 '베테랑2'와 '탈주'도 대략 각각 28%, 13%의 수익률을 시현했다. 기업은행이 올해 투자한 작품은 황병국 감독의 영화 '야당과' 라희찬 감독의 '보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대표적이다. 올 4월 개봉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권력욕을 지닌 검사, 마약
[IE 산업] LG전자가 LG트윈스의 2025년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이벤트를 펼칠 예정. 7일 LG전자에 따르면 우선 베스트샵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11개 품목에서 25개 모델을 최대 25% 할인. LGE.COM에서는 14개 품목, 20개 모델 중 매일 2개 모델을 선정해 오전 10시부터 400대 한정 특가 판매. 아울러 할인 쿠폰팩 뽑기 이벤트를 통해 추첨 고객에게 최대 25만 원(300만 원 이상 구매 시) 할인 쿠폰을 증정. LG트윈스 우승을 기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공개. LG전자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우승 엠블럼 이미지를 내려받아 축하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게시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응모 완료. 추첨을 통해 총 1004명에게 커피,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선물. LG전자 김종용 한국B2C그룹장은 "LG트윈스 우승은 팬과 고객이 함께 만들었다"며 "LG전자는 고객과 함께한 승리의 기쁨을 다양한 행사로 나누
[IE 산업] KT가 지난해 BPF도어(BPFDoor)와 같은 강한 악성코드에 서버가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은폐한 것으로 파악됐다. BPF도어는 리눅스 기반 시스템을 노리는 고도화한 백도어 악성코드를 의미한다. 네트워크 패킷 필터링 기술인 BPF(Berkeley Packet Filter)를 통과 못 하는 일반 악성코드와 달리 네트워크 트래픽에 숨어 특정 신호를 받으면 명령을 수행한다. 올 초 불거진 SK텔레콤(SKT) 해킹 당시에도 큰 피해를 줬다. 6일 KT 해킹 사고를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KT는 작년 3월부터 7월 BPF도어와 웹셸을 비롯한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 43대를 발견했지만, 이를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다. 특히 일부 감염된 서버에는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 식별번호(IMEI) 등 개인정보가 저장됐었다. 이와 관련해 조사단은 "엄중히 보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밝히고 관계기관에 합당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조사단은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에 의한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펨토셀 운영 및
[IE 금융]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으면서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이자 지급을 중단하게 됐다. 이 증권을 발행할 당시 계약 조건에 적기시정조치를 받게 될 경우 이자 지급을 중지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 경영개선권고는 당국이 부실 가능성이 큰 금융사에 내리는 강제 조치다. 이에 따라 롯데손보는 2개월 내에 경영개선 계획을 마련해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내야 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금감원은 롯데손보를 상대로 정기검사를 진행했고 올해 2월 추가 검사에 나선 결과 같은 해 5월 종합평가등급 3등급(보통)과 자본적정성 잠정등급 4등급(취약)을 부여했다. 이후 롯데손보는 자본확충 계획을 제출했지만, 금융위는 이 계획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경영개선권고를 내리게 됐다. 금융위 측은 "롯데손보가 증자 계획을 제출했지만, 구체성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융위 결정으로 롯데손보는 다음 달부터 2021년 발행한 공모 신종자본증권 400억 원과 사모 신종자본증권 60억 원에 대한 이자 지급을 하지 못하게
[IE 산업] 엠게임이 중국 게임사 칠룡네트워크테크놀로지(Jiangsu Qilong Network Technology Co., Ltd., 이하 '칠룡')와 자사 대표 온라인게임 '귀혼'의 지식재산권(IP)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이번 계약으로 엠게임은 계약금 및 매출 로열티를 수취. 칠룡은 귀혼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내년 안에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 6일 엠게임에 따르면 칠룡은 지난 2022년 설립된 중국 장쑤성 우시 소재의 게임 전문 기업이며 자체 개발한 지능형 퍼블리싱 플랫폼을 기반으로 퍼블리싱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서비스 체계를 보유. 특히 대표 서비스인 2D 횡스크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테일(La Tale, 永恒岛)'을 독점 퍼블리싱해 누적 매출 약 1억 위안을 기록. 엠게임 귀혼은 지난 2005년 출시된 2D 그래픽 기반의 동양 판타지 RPG. 귀신과 무협 세계관을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장기간 인기를 유지 중인데, 이를 바탕으로 엠게임은 모바일 신작 '귀혼M'을 국내에 선보였으며 대만·홍콩·마카오·태국 등 주요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아이봄, 출산 축하금·양육 지원금 업무협약'을 체결. 6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출산 축하금과 양육 지원금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지원을 시행. 지원 대상은 은행의 출산·육아 플랫폼 '아이봄' 가입 고객 중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한 부모. '출산 축하금'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한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 '양육 지원금'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총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자 수에 따라 최대 1인당 5만 원까지 지급. IBK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봄 출산축하 1만 명 프로젝트'를 추진,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쓸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기업은행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봄은 자녀 성장 맞춤형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임신·출산을 앞둔 부모와 영유아 및 청소년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공. 앱 내 자녀 계좌와 카드 내역 조회, 용돈통장
[IE 금융·산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교보생명과 손잡고 독서와 스낵을 결합한 이색 콜라보 상품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 중인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를 반영해 책 읽는 문화를 MZ세대 감성으로 재해석한 상품. 6일 교보생명과 CU에 따르면 문장 한입 팝콘(1900원)은 달콤한 카라멜과 고소한 버터 팝콘이 반반 구성된 상품이며 팝콘 속에는 위로와 힘이 되는 문장이 담긴 책갈피 굿즈가 랜덤으로 동봉. 총 60종의 문장이 수록됐으며 페트 재질의 투명 프레임 형태로 제작. 대표 예시로는 ▲불편한 편의점(저자 김호연)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경애의 마음(김금희)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등. CU는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에서 즐기는 독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교보문고 향 디퓨저·문장 한입 미니북 키링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 또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 '문장 한입 상점'을 운영해 한정 굿즈와 팝콘을 선보일 예정. BGF리테일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금융·문화 영역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편의점을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을 내
[IE 금융] KB국민카드가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 모집 분야는 일반·정보기술(IT) 직군이며 학력·연령 제한 없이 지원 가능. 취업보호대상자 채용도 별도로 운영해 사회적 책임 강화할 계획. 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원자는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를 제출 가능.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필기시험과 온라인 역량검사를 진행. 필기시험은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별 심화지식평가로 구성되며 IT 직군은 코딩테스트가 추가. 최종 합격자는 실무·임원 면접을 거쳐 내년년 1월 말 발표 예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국민카드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8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11.3% 하락한 1조3569억 원. 이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충당금 부담이 늘었기 때문.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 전통을 기반으로 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를 국내 최초 출시. 두 제품을 통해 글로벌 위스키 라인업 강화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17세기 하이랜드 지역 전통을 모티브로 한 보니 앤 클라이드는 스코틀랜드 계곡에서 사냥을 즐기던 사냥개에서 브랜드 영감을 얻음. 바닐라 향·과일향·가벼운 드라이함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 40%, 용량 500ml. 하이랜드 치프는 하이랜드 통치자들의 기개를 상징하는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로 피트 향·바닐라·과일향이 조화를 이룸. 꿀과 버터의 여운이 남는 풍미가 특징이며 도수 40%, 용량 500ml.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블렌디드 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나온 맥아 원료의 위스키만으로 된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와 한 증류소에서 나온 맥아 외 곡물 원료의 위스키만으로 된 '싱글 그레인 위스키(Single Grain Whisky)'를 혼합해 제작.
[IE 산업] KT 김영섭 대표가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그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열린 국회 국정감사(국감)에서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연임 포기를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후임 선임을 위한 공개 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대표 선임은 지난 2023년 6월 '연임 우선심사제' 폐지 후 첫 사례며 내외부 인사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KT 정관에 따르면 대표이사는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내·외 인사를 대상으로 후보를 심사·추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위원회는 KT 사외이사 전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개 모집은 이달 5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다. 한편, KT는 고객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에 들어간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KT닷컴이나 유심 교체 전담센터를 통해 예약한 뒤 전국 KT 대리점에서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지난해 8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 이후 보험사기 알선·유인행위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기획조사를 통해 혐의자 3677명(약939억원)을 수사 의뢰했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직업이 일정하지 않았던 A씨는 보험금 편취를 위해 자동차 고의사고를 계획한 다음 다음카페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판에 '단기 고액알바' 광고를 게시해 교통사고의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분담할 공모자를 모집했다. 이후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한 B씨에게 고의사고 유발 계획을 전달, 함께 약속된 장소에서 고의사고를 유발했다. 금감원 조사 결과 A씨는 특정 보험사에 교통사고를 접수해 본인의 계좌로 보험금을 수령한 뒤 수익을 B씨와 분배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이미 전방충돌 가능성을 알고도 회피하지 않은 점을 블랙박스에서 발견했으며 쌍방과실 사고임에도 운전자가 경찰신고 없이 신속하게 합의하는 것을 CCTV에서 진단해 보험사기 혐의사실로 경찰에 통보했다. 또 다른 사건을 보면 브로커 C씨는 온라인카페 대출광고를 통해 큰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겠다며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유인했다. 이어 상담한 허위환자들에게 향후 수령할 보험금 일부를 수수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해군·해병대 장교·부사관·군무원 전용 카드 'BOC(福)카드(Blue Ocean navy&marine Card)'를 출시. 군 복지시설·관사 등 군 간부 생활 환경에 특화된 혜택이 특징. 4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카드에는 해군·해병대 복지시설 및 관사 관리비 결제 시 3%, KTX·주유 7%, 통신비 10% 할인 등을 제공. 군 특성상 훈련 등으로 카드 사용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사전 등록 시 최대 3개월간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할인 혜택 적용. 또 평택·화성 등 해군·해병대 주둔 지역 음식점과 국군의 날와 같은 특정 시기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가 할인도 진행. 국군복지단 바우처(7만 원 청구할인),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도 포함. 'BOC(福)'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BC) 9만9000원, 해외겸용(VISA) 10만 원이며, 월 통합 할인 한도는 최대 5만 원. 자세한 내용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군 간부가 장기훈련이나 파병 등으로 결제 실적이 끊기는 경우 사전에 기간 등록하면 실적 없이 혜택 유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