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세계의 주인'이 올해도 장기 흥행을 이어간 가운데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이달 7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0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 실사영화 중 유일하게 20만을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22일 개봉한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은 개봉과 동시에 '올해의 한국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아장커, 봉준호, 연상호 등 세계적인 거장들부터 박정민, 김혜수, 이준혁, 김의성, 김태리 등 배우들이 릴레이 응원 상영회를 개최하며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작년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 실사영화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제47회 낭뜨3대륙영화제 대상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 심사위원상·관객상 ▲제4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등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세계의 주인은 올해도 꾸준한 극장 상영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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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은 지난 2016년 영화 '우리들'로 여러 상을 받으며 등장. 이후 2019년 '우리집'을 통해 다시 한번 큰 호평을 받았으며 작년 세계의 주인을 통해 '2025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