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카드사들이 마트, 카페, 백화점 등 소비재가 중심이었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시장에 증권사도 추가했다. 현재 두 곳의 증권사에서 세 곳의 카드사와 함께 협업을 진행한 가운데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카드와 함께 '미래에셋현대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미래에셋스탁마일리지로 적립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는 원하는 주식을 원하는 만큼 교환할 수 있는데, 소수점 단위 투자도 가능해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연회비 3만 원인 실버(Silver) 외에 프리미엄급 카드인 골드(Gold, 15만 원)와 다이아몬드(Diamond, 50만 원) 타입도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를 이용한 적이 없다면 카드 발급에 따라 최대 10만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다. 이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1월과 2월 각각 '나무NH농협카드'와 '나무롯데카드'를 내놓으면서 업계 최초로 증권사 PLCC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들은 결제대금 일부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채권전문가 83%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83%가 한은이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준금리 인상에 응답한 17%의 응답자 중 15명이 25bp 인상을, 1명이 75bp 인상을 예상했다. 3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90.6으로 전월 대비 2.8포인트(p) 하락했다. BMSI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물가 BMSI는 120.0으로 전월보다 16.0p 개선됐다. 국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두 달째 4%대를 기록하면서 물가 상승 흐름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환율 BMSI는 90.0으로 전월 대비 27.0p 올랐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같은 이유로 미국 연준의 긴축종료 기대감이 달러화 약세 재료로 작용해 5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IE 금융] KB손해보험(KB손보)이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해 지난달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의 한 달간 신규 판매가 지난해 월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6일 KB손보에 따르면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3월 한 달간 약 2만9000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자녀보험 월평균 판매량이 약 1만4000건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자녀보험 시장에서 KB손보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기존 30세였던 가입연령을 35세까지 늘리고 예정이율 인상과 사업비 절감을 통한 보험료 인하 및 납입면제 혜택을 확대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KB손보가 지난달 판매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가입자 연령을 자체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일명 '어른이'라고 일컫는 20세부터 30세 가입자가 약 34%였으며 가입연령을 확대한 31세부터 35세 가입자가 약 16%를 차지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12월까지 어린이보험 시장에서 5위였던 KB손보는 지난달 3위 DB손해보험과 4위 메리츠화재를 넘어 3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 중.
[IE 금융] 이르면 연말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핀테크 플랫폼에서 여러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판매 채널이 다양해지는 만큼 보험사 간 경쟁이 촉진돼 보험료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달 안에 플랫폼사로부터 플랫폼 내 보험 비교·추천 관련 신청서를 받은 뒤 오는 6월에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제2차 금융규제혁신회의 이후 발표한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방안의 후속 조치다. ◇네·카·토 플랫폼서 다양한 상품 추천…보험사 간 경쟁 기대 플랫폼에는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부터 가입기간 1년 이내인 화재보험·여행자보험, 연금을 제외한 저축성보험 등이 있어 소비자들이 상품들을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은 다양한 특약으로 상품구조가 복잡해 당장은 허용 대상에서 빠졌다. 또 추후 펫보험·신용보험처럼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질 상품들도 탑재될 예정이다. 다만 플랫폼을 통해 비교·추천할 수 있는 상품은 온라인 상품으로 제한됐다. 보험상품은 크게 사이버마케팅(CM), 전화마케팅(TM), 대면 등 세 가지 경로로 판매되는데, 우선 CM상품만 플랫폼 내 비교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이른바 '대장동 50억 원 클럽' 의혹과 관련해 내부 점검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5일 임 회장은 서울 우리은행 종로4가 '중기부 업무협약 체결 및 장금이 1호 결연식'이 끝난 후 대장동 로비 의혹과 관련한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우리은행 현장점검에 관한 질문에 대해 "관련자들의 문제가 있다면 즉시 엄정히 처벌될 것"이라며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사실, 법무실에서 전문요원들을 투입해 전체적으로 적정한 규정에 따라서 일이 처리됐는지, 언론 보도와 녹취록 등에 나온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일부터 우리은행 본점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점검은 금감원이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상시 감시 업무 방법의 하나인데,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여기서 문제점이 적발되거나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검사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박영수
[IE 금융] KB국민은행이 고객이 특별한 날을 만기일로 지정할 수 있고 만기가 1개월 이상인 초 단기 상품 'KB 특★한 적금(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12일 출시 예정인 KB 특별한 적금은 지금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었던 적금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해 단기 목적성 자금을 모으려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가입 후 1개월 이전까지는 만기일 변경을 할 수 있어 고객은 중도해지가 아닌 만기해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만기이율은 최고 연 6.0%이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우대이율은 목표금액 달성 시 최고 연 1.0%포인트(p), 별 모으기 달성 시 최고 연 1.0%p다. 특히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자금을 모으는 경험과 재미를 높이기 위해 친구 추천 시 최고 연 2.0%p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1인 최대 3계좌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월 1000원 이상 30만 원 이하, 만기는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특별한 적금 가입 알림을 신청하고 적금에 가입한 고객
4월5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 환경을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식목일인데요. 이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 실천할 때 우대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을 살펴보겠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IBK탄소제로적금'은 최초 거래, 자동이체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대 연 7%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기본금리 3%에 전기사용량에 따라 최대 3%p의 우대금리를 선사합니다. 적금 가입월의 전기사용량 대비 월별 전기사용량 절감 횟수가 3회 이상이면 1%p, 5회 이상이면 2%p를 제공하죠. 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Zero적금'은 정액 적립 기준 기본금리 연 3.5%에 해양플라스틱 감축서약 시 0.1%p 봉사활동 0.2%p를 포함해 최대 연 4%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월 최대 20만 원까지 입금이 가능한데요. 자유적립식 상품도 있으며 각각 1계좌씩 가입이 가능합니다. 부산은행 '저탄소실천적금'은 기본금리 연 3.35%에 최대 0.5%p의 우대금리를 주는데요. 우대금리는 비대면채널 가입 또는 종이통장 미발행 0.1%p, 대중교통 이용실적 0.1%p, 탄소포인트제 참여 0.3%p 등입니다. 만기는 6~36개월이며 월 1000만 원까지 입금을 할 수 있습니다. NH저축은행의 'N
[IE 금융] 국내 대표 금융지주와 시중은행들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에 나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들은 홍성·금산·대전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사업을 위해 약 16억 원을 기부한다. 하나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50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도 성금 중 1억 원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 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과 같은 신규 자금을 내주기로 한 것. 아울러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 분할 상환금에 대해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한다. 최고 1%포인트(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할 방침이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6개월 분할상환 ▲산불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 30% 할인 등을 실시한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미뤄준다. 여기 더해 산
[IE 금융] 한화생명이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날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취업준비생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 자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2023년 8월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중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는 9월 초에 입사한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는 마지막 학기 과정을 마치고 내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GA, 방카슈랑스, 법인영업, 마케팅 등) ▲상품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금융 ▲보험지원(언더라이팅, 보험심사 등) ▲경영지원 ▲글로벌 부문이다. 특히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지원 동기와 직무 강점 및 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질문 세 가지로 축소했다. 이어 서류 심사와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1주 차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학사 여름방학 기간인 6월에서 7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인턴십 실무경험을 쌓는다. 한화생명은 이 기간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IE 금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가구 우대 금융 상품이 등장했다. 4일 하나금융지주는 다자녀가구를 위해 최고 연 8% 금리를 주는 적금을 출시하고 대출금리 감면해주는 것과 같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달 중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거나 양육 예정인 부모를 위해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내놓는다. 이 적금은 영업점과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적립식 상품이다. 기본금리 2.0%에 ▲양육수당 수급 등을 통한 우대금리 최대 4.0%포인트(p) ▲만 19세 미만 미성년 2자녀 가구에는 연 1.0%p ▲3자녀 이상은 연 2.0%p의 특별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4월 기준, 세전) 금리를 준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신규 또는 기한 연장하는 다자녀가구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도 내려줄 방침이다. 협약 대출처럼 일부 상품을 제외한 주거 관련 대출의 대상 목적물 주택 면적이 85㎡ 이하,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자녀 수가 2명의 경우 0.2%p, 미성년자 자녀 수 3명 이상(목적물 주택 면적 무관)의 경우 0.4%p의 금리 감면 혜
[IE 금융] 교보생명이 대체자산운용사 파빌리온자산운용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금융지주사 설립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사는 파빌리온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 인수대금 전액 납입을 끝냈다. 지난해 12월 파빌리온자산운용과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안건 승인과 같은 심사 절차를 마무리했다. 파빌리온자산운용은 지난 2009년 설립돼 바이아웃투자와 같은 운용사들의 전통적 투자영역부터 부동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같은 대체투자까지 폭넓은 투자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곳이다. 특히 부동산 개발은 물론 대출형펀드 및 금융자문에 이르는 부동산 관련 투자 전 영역에서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곳이다. 교보생명에 편입된 파빌리온자산운용은 교보AIM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로써 그룹 내 계열사와 운용 노하우 공유를 통해 펀드상품 개발 등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초대 대표에는 부동산 및 대체투자 전문가인 교보리얼코 강영욱 전 대표를 선임했다. 강 대표는 "교보생명의 경
[IE 금융] 발급만 받고 사용하지 않는 일명 '장롱 카드'가 1500만 장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휴면 신용카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555만5000장을 기록했다. 이는 총발행 신용카드 중 17.98%에 달하는 비중이다. 특히 지난해 3분기 휴면 신용카드 장수와 비중이 1464만2000장과 17.65%였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91만3000장, 0.33%포인트(p) 늘어났다. 전업 카드사 중 휴면 카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카드로 15.23%였으며 ▲우리카드(13.75%) ▲KB국민카드(10.6%) ▲현대카드(9.63%) ▲삼성카드(9.38%) ▲신한카드(9.11%) 등이 뒤를 이었다. 휴면 카드는 지난 2011년 말 3100만 장을 넘어섰다가 금융당국의 감축 정책으로 급격히 감소한 바 있다. 당국이 2012년 10월부터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카드를 자동 해지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2015년 말 기준 800만장 대까지 떨어진 것. 그러나 휴면카드 자동 해지에 따른 카드 재발급 불편 및 카드회사의 신규 모집 비용 증가 등을 고려해 금융당국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유효 기간에는 자동 해지가
[IE 금융] 동양생명 판매자회사인 마이엔젤금융서비스가 브랜드 파워 강화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해 사명을 '동양생명금융서비스'로 바꾼다. 3일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사명을 동양생명금융서비스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된 정관 변경의 건을 의결,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새로운 사명은 이달 1일부로 적용됐다. 새 사명은 수호천사 브랜드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한 동양생명 이름을 전면에 내세워 영업을 활성화하고 회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여기 더해 지난달 31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황문경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황문경 대표이사는 동양생명에서 약 20년간 몸담은 보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022년 1월 설립 초기 암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동양생명 상품 중심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손해보험 상품도 추가하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
[IE 금융] 우리은행이 '2023년 상반기 신입 행원 채용'을 실시한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원은 250명으로 ▲일반 ▲지역인재 ▲디지털/IT 총 3개 부문에서 뽑는다. 채용은 ▲서류전형 ▲1차/2차 면접 전형 ▲인성검사/최종면접전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부문과 지역인재 부문은 총 210명을 채용하며 지역인재 부문의 경우 6개 지역으로 세분화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디지털/IT 부문의 경우 디지털/IT 직무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하며, 1차 면접전형 과정에서 기초 코딩테스트를 실시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역량을 검증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영업 현장의 프로세스 이해를 위해 약 1년간 영업점 근무 후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은행권에서 다음 달부터 이뤄질 '초단기 적금' 경쟁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한국은행(한은)이 지난해 은행에서 1개월 만기 초단기 정기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금융기관 여수신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지난 1995년 11월 이후 27년 만에 은행 적금 만기가 변경된 것. 1개월 적금이 가능해지면 다양한 단기 목표를 위한 적금 상품이 쏟아지면서 인기를 끌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등장한 '6개월 적금'도 많은 금융 소비자들이 가입하고 있어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7일부터 하나은행은 소액 단기납입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하나 타이밍 적금'을 1개월 초단기 만기 상품으로 리뉴얼해 판매할 예정이다.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하나 타이밍 적금'은 고객이 설정한 금액을 게임하듯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금액은 1000원 이상 50만 원 이하다. 타이밍 버튼 입금 한도 최대 15만 원을 포함한 월 최대 납입 한도는 65만 원이다. 만기는 최소 1개월부터 6개월까지며 금리는 기본금리 연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