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오는 11일부터 사망신고 접수 시 다음 날부터 사망자 명의의 전 금융권 모든 금융 거래가 즉시 막힌다. 그간 사망자의 금융 명의 거래 중단이 금융권에 전달되기 전까지 최대 두 달이나 걸리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다. 6일 금융위원회(금융위), 행정안전부(행안부), 금융감독원(금감원), 한국신용정보원은 오는 11일부터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 신속 차단 시스템'을 정식 가동한다고 알렸다. 이전까지 일부 금융사는 행안부로부터 사망자 정보를 월 한 번 전달받아 차단 업무에 적용했다. 그러나 사망신고 기한과 정보 공유 주기를 고려하면 실제 금융 거래가 차단되기까지 최대 두 달 정도 걸렸다. 또 사명자 명의를 도용한 부정 거래가 일어나는 일도 있었다. 이제부터는 사망자 정보 생성·공유부터 차단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민관 통합 대응 체계를 통해 적용 기간을 대폭 축소할 수 있게 됐다. 새 시스템 도입 후 행안부는 사망자 정보를 매일 한 번 금융권에 제공하며 각 금융사는 대면·비대면 거래 처리 전 사망 여부를 실시간 조회해 거래를 즉시 차단한다. 적용 대상도 은행·증권·보험 등 전 금융권(4890곳)으로 확대됐으며 사망 사실
[IE 산업]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향후 5년 치 전기요금을 선납받는 방안 제안. 이는 삼성전자 20조 원, SK하이닉스 5조 원으로 대략 25조 원 규모 추산. 3일 당국에 따르면 한전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처럼 대규모 전력 수요기업에 전기요금 선납제도 제안 뒤 협의 중. 지난해 삼성전자는 4조1000억 원, SK하이닉스는 9000억 원의 전기요금을 납부했는데, 이를 기준으로 내년부터 향후 5년간 낼 전기요금 계산. 다만 제도 도입 방향과 설계 단계로 구체적인 사항은 미확정. 선납제는 대규모 전력수요 기업이 앞으로 낼 전기요금 일정액을 미리 지급하면 한전이 이를 첨단 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망 건설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 방식. 이는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에 막대한 전력망 확충이 필요하면서 추진. 한전은 회사채 발행만으로 확충이 힘든 상황. 올 2분기 기준 한전 부채는 210조7000억 원으로 하루 이자 비용만 약 115억 원. 앞서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K-GX 시대 에너지 산업 국가전략 국회 연속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 논의. 이 자리에서 한전은 전기요금 선납
[IE 사회] 경찰청이 수사·단속 등 사건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사건문의 금지제도'와 '사적접촉 금지제도'를 손질해 내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부적절한 사건 개입 시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경찰청이 31일 배포한 '사건문의 신고 의무 신설, 부적절한 사건개입 시도 원천 차단'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보면 수사정보 유출과 비밀 누설 등 직무 관련 비위가 끊이지 않아 마련한 개선책이다. 사건처리에 옳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건문의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경찰수사개혁위원회와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조치 태스크포스(TF) 등 관계부서와 외부위원이 참여한 논의를 거쳐 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사건의 공정한 처리를 해칠 우려가 있는 사건문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관리 대상을 전·현직 경찰관에서 미선임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직원 등 외부인까지 넓힌다. 다른 공무원에게 사건문의를 전달하는 행위도 금지되며, 사건을 문의한 경찰관은 징계 대상이다. 미선임 변호사나 법률사무소 직원의 사건문의는 변호사윤리장전 위반 여부와 청탁금지법상 부정청탁 해당 여부를 따져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사건문의를 받은 직원에게는 신고 의무를 새
[IE 사회] 앞으로 장례식장은 조문객이 유족에게 보낸 화환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게 된다. 또 과일·음료·주류 등 조리되지 않은 외부 음식물은 장례식장에 반입 가능하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장례식장 표준약관' 개정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 개선 권고를 반영한 뒤 한국장례협회의 표준약관 심사 청구를 받아 이뤄졌다. 개정안을 보면 우선 조문객이 보낸 화환 소유권은 장례식장 이용자에게 있다는 점을 명확히 정했다. 화환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와 사전 협의해야 한다. 이전에는 화환 소유권과 처리 방법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분쟁이 발생했다. 앞서 국민신문고에는 장례식장에서 화환을 1000원에 판매하도록 요구하거나 유족이 직접 화환을 처분하려 하자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외부 음식물 반입 기준도 적시했다. 식중독과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외부에서 조리된 음식물은 반입을 제한하되, 과일·음료·주류 등 조리되지 않은 음식물은 들일 수 있다. 다만 조리된 음식물도 장례식장과 이용자가 사전 협의하면 예외적으로 반입 가능하다. 사전 협의 없이 가져와 사고가 발생하면 이용자가 책임을 부담한다. 장례식장 이용 후 남은 제물과
올여름 유난히 모기가 안 보인다 싶으셨죠? 착각이 아니라 초여름만 해도 모기는 평년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질병관리청 감시 통계를 확인하면 지난 6월 말 모기 지수는 채집기 한 대가 하루 잡은 수 기준 119.1마리까지 치솟아 전년 같은 시기의 두 배를 넘었죠. 봄부터 따뜻한 날이 이어지며 모기가 일찍 깨어난 겁니다. 그런데 7월 말, 40도에 육박한 폭염이 판을 뒤집었죠. 한 달 사이 모기 지수는 39.6마리까지 떨어지며 대략 3분의 1로 쪼그라들었습니다. 너무 더우면 사람만 지치는 게 아니라 모기도 활동을 접는 거죠. 다만 더위가 한풀 꺾이고 비가 더 내리는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숨었던 모기가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전망입니다. 문제는 이 늦여름 모기가 단순히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거죠. 질병관리청은 6월 1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내린 데 이어 이달 13일에는 말라리아 경보까지 전국으로 끌어올렸는데요. 두 감염병 경보를 동시에 발령할 만큼 위험성이 높아진 것으로 일본뇌염 환자는 대개 8~9월에 첫 신고가 나오고 국내 말라리아도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집니다. 모기가 잠깐 자취를 감췄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는 얘기죠
[IE 금융] 이억원 금융위원회(금융위) 위원장이 전날 발표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금융권에 "실수요 목적의 자금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이번 대책이 투기적 수요 자극 신호가 돼선 안 된다는 우려도 보탰다. 14일 이억원 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이번 대책 핵심은 일관된 수요관리 기조는 유지하는 가운데 주택 공급을 뒷받침하고 청년 등 실수요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금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이들은 지난달 가계대출을 점검했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6조2000억 원으로 전월 8억3000억 원보다 줄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3조5000억 원으로 전월 4조5000억 원 대비 하락했다. 기타대출 증가 폭도 지난 6월 대비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휴가철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7월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 기타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이유는 금융권의 적극적인 자율관리 조치 시행에 따른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주택거래량 증가, 휴가철 자금
[IE 사회] 지난달 취업자 수가 넉 달 만에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청년층 고용 부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8000명(0.1%) 증가했다. 올 취업자 수 추이를 보면 올 1~4월 상승세였다가 5월 중동사태로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6~7월 다시 올랐다.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70.3%로 전년 6월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올해 15세 이상 4월부터 지금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경제활동참가율도 65.0%로 동일했다. 특히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층 고용 부진이 여전했다. 전달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9만1000명 급감하며 45개월 연속 떨어졌다. 고용률은 1.6%p 내린 44.2%를 기록, 27개월 연속 내림세였다. 청년층 실업률 역시 전년보다 1.3% 뛴 6.3%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살피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7만3000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4만8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4만6000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농림어업
[IE 산업] 내년부터 월 100만 원 월세집에 사는 청년은 연말정산에서 최대 204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지금보다 54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12일 국토교통부(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총급여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는 총급여 수준에 따라 연간 월세액 가운데 1200만 원 한도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월세 100만 원을 내는 총급여 7000만 원 청년은 연간 세액공제액이 150만 원에서 204만 원이 된다. 총급여가 5000만 원이라면 기존 170만 원에서 34만 원 증가한 204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확대된 월세 세액공제는 내년 1월 1일 이후 지급하는 월세분부터 해당된다. 공제율 인상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데, 15~34세 청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급여와 관계없이 공제율이 17%다. 군 복무의 경우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된다. 34세 이상인 일반 근로자도 이번 개편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급여 7000만 원 근로자가 월 100만 원씩 월세를 지출했다면 세액공제액은 15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높아진다. 한편, 이번 세법 개정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야 최종 확정된
[IE 사회]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국·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멕시코 5개국에 흩어져 살아온 독립유공자 후손 21명이 대한민국 방문. 의병장 허위 지사부터 '시베리아의 페치카' 최재형 지사까지 조국 독립에 헌신한 15명 유공자의 후손들이 선조가 지킨 우리나라 땅을 밟는 6박 7일 일정. 국가보훈부가 9일 내놓은 '허위, 최재형 선생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21명, 대한민국 찾는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보면, 이번 초청행사는 '가장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주제로 내일부터 16일까지 전개. 6·10만세운동과 무장투쟁, 독립운동 자금 지원,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의병 등 여러 갈래에서 헌신한 유공자의 후손을 초청해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의 뜻을 전하려는 취지. 올해 행사의 축은 6·10만세운동 100주년. 1926년 순종 국장일에 항일격문 약 5000장을 인쇄·배포하고 만세운동을 계획한 박용규 지사(애족장)의 자녀 배정화 씨(70·미국), 제2차 6·10만세운동 계획 및 격문을 제작한 손병석 지사(대통령표창)의 손자 손재호 씨(64·미국)가 100년 만에 선조의 자취를 좇는 방문. 무장·의병 계열 유공자의 후손도 동참해 1907년
[IE 문화] 이번 주말 감각적인 연출력과 스토리력을 인정받는 감독들의 작품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대거 들어온다. ◇"네가 좋아~" 독보적인 유머 지닌 손재곤 감독 '와일드 씽'(넷플릭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티키타카와 완성도 높은 음악·퍼포먼스로 입소문을 탄 영화 '와일드 씽'이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이 작품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 탓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다. 와일드 씽의 제작사는 국내 대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 제작사 어바웃필름이며 연출은 '달콤, 살벌한 연인'과 '이층의 악당' '해치치않아' 등 독창적인 유머와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인 손재곤 감독이 맡았다. 넷플릭스는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등 32개 언어 자막과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15개 언어 더빙을 함께 지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액션·범죄·감동물 모두 섭렵…보야즈 야킨 감독 '맥스'(넷플릭스) 감독뿐만 아니라 각본가, 제작자로 헐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보아즈 야킨 감독의 가족 모험 영화 '맥스'가
[IE 산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국내 OTT 최초 영상 콘텐츠를 소리로 즐길 수 있는 오디오 모드 서비스 '듣폼' 공개. 31일 웨이브에 따르면 듣폼은 드라마, 예능, 뉴스, 교양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화면 없이 청취할 수 있음. 이용자가 화면을 보기 어려운 순간에도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 이용 경험을 강화한 것. 또 오디오 전용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듣폼' 스페셜관도 선보임. 해당 스페셜관에는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리즈와 영어·일어·중국어 등 어학 콘텐츠를 비롯, 고전문학을 성우 낭독으로 전하는 지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올재 오디오북 등 순차 오픈. 특히 미스터리·괴담·미제사건을 다루는 '기묘한 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의 '유성호의 데맨톡' 등 유튜브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 듣폼은 플레이어 전면에 오디오 모드 버튼을 배치해 영상과 오디오를 간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구현. 오디오 모드 전환 시 아트워크 중심의 간결한 UI로 변경되며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거나 화면을 잠근 상태에서도 재생 유지. 더불어 마지막에 듣던 지점부터 다시 재생되는 '이어듣기'와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꺼지는 '타
[IE 금융] 최근 국내 증시가 폭락장에 휘청이자, 경제·금융당국이 가장 큰 원인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개인별 투자 한도 설정으로 총량 관리에 들어간다. 30일 재정경제부(재경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한국은행(한은) 신현송 총재, 금융위원회(금융위) 이억원 위원장, 금융감독원(금감원) 이찬진 원장 등 F4와 청와대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전날 오후 시장상황점검회의(F4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이들은 회의를 통해 개인별 투자 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 명당 금융투자상품 총투자 금액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비중을 제한하기로 한 것. 그러면서 예시로 20% 이내가 거론됐다. 또 과도한 거래행태를 제한하기 위해 선물시장에서 운영 중인 과다호가부담금 적용 방식으로 거래비용 부담을 높이기로 했다. 과다호가부담금은 선물시장에서 체결시킬 목적 없이 지나치게 많은 주문 후 무분별한 취소·정정 행위를 막기 위해 부과하는 수수료다. 더불어 실시 중인 사전교육 외 모의거래를 도입해 투자자의 신중한 판단을 돕기로 했다. 이 밖에도 홍콩의 가변 레버리지 등 배율 사례를 언급하며 긴급 상황에서 당국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IE 금융]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이 사상 처음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정부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재경부) 장관, 한국은행(한은) 신현송 총재, 금융위원회(금융위) 이억원 위원장, 금융감독원(금감원) 이찬진 원장은 이날 오후 6시께 시장상황점검회의(F4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전날 대비 각각 65.45포인트(p), 7.86p 오른 채로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워갔다. 이에 오전 10시55분7초 기준 두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생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분간 5% 이상 내리면 5분 동안 거래가 정지된다. 코스닥에서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과 코스닥150 지수가 각각 6%, 3% 이상 하락세를 1분 이상 타면 일어난다. 오후 12시19분과 32분에는 나란히 코스닥과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가 등장했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이들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 넘게 떨어진 상태를 1분 이상 유지할 경우 20분간 매매가 멈추는 시스템이다. 발동 시각 기준 코스닥
[IE 사회] 졸업 후 1년 넘도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층 비율이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취업 여건이 악화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층 비중도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중 최종학교 졸업자는 400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7만1000명 줄었다. 이와 달리 1년 이상 미취업 청년 비중은 46.6%에서 48.6%로 2.0%포인트(p) 상승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51.7%) 이후 가장 높다. 데이터처 김락현 고용통계과장은 "과거보다 4년제 대졸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구조적으로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 자체가 길어졌다"며 "취업이나 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휴학이 늘어난 점도 한몫했다"고 말했다. 이 기간 3년 이상 미취업 청년 비중도 18.9%에서 19.4%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미취업자 중에서는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39.3%)가 가장 많았지만 비중은 1년 전보다 1.2%p 줄었다. 반면 '그냥 시
[IE 사회]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 이후 출생 후 유기된 아동이 지난 2023년 88명에서 2025년 19명으로 약 78% 감소. 심층상담을 받은 726명 중 409명이 원가정 양육을 선택하면서 제도의 실질적 성과 수치로 확인. 보건복지부는 19일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 2년, 상담 건수 1만8000건 넘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제도 시행 2주년 성과 발표. 우선 2024년 7월 19일 시행 이후 2026년 6월 말까지 4251명의 위기임산부에게 1만8088건의 상담 진행. 심층상담 726명의 선택은 원가정 양육 409명, 출생신고 후 입양 62명, 보호출산 신청 206명, 미정 등 기타 49명. 특히 7일 이상의 숙려기간과 상담을 거쳐 47명이 보호출산 신청을 철회하고 직접 양육으로 돌아섰으며 유기아동 감소 추이는 2023년 88명, 2024년 30명, 2025년 19명의 하향세 명확. 위기 상황의 임산부에게 충분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공적 지원체계가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평가. 제도 핵심 구조는 위기임산부가 원가정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과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되 불가피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