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최근 주식투자 열풍과 함께 상장(IPO)시장에서도 공모주 청약이 인기를 얻으면서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팀(MTS)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이용량이 늘었다. 이에 따라 증권사 전산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5건이었던 전산장애 발생 건수는 지난 28건으로 뛰었다. 올 1분기에는 약 8건의 전산장애가 일어났다. 이 같은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와 관련한 민원 건수도 늘었다. 올 1분기 민원은 지난 2019년 241건을 훌쩍 뛰어넘은 254건을 기록했다. 이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런 피해를 예방하는 세 가지의 행동 요령을 조언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경제] 국토교통부(국토부)가 국제선 물티슈 반입 기준 개선과 보안 통제 면제 대상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긴 '액체·분무·겔류 등 항공기 내 휴대반입 금지물질 운영기준' 개정안을 시행한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할 때 감염병 예방·위생 목적의 물티슈는 용량이 100ml 넘어도 기내에 반입할 수 있다. 반입 가능한 용량은 보안 검색요원의 판단하에 허용되지만, 통상 최대 용량은 승객 1명당 큰 물티슈(200매) 1개 수준에서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승객들에게 반입을 제한했던 '립글로스, 립밤'을 '액상 립글로스, 액상 립밤'으로 개정한다. 이로써 14일부터 고체 형태의 립밤, 립글로스는 반입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info] 보험연구원 안철경 선임연구위원과 정인영 연구원은 지난 19일 '북한 보험산업의 이해와 대응'이라는 보고서를 펴냈는데요. 이 보고서에서는 북한 보험 시장의 개방 시 성장잠재력을 평가, 분석했습니다. 대부분이 북한에도 보험시장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텐데요. 북한 보험시장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재구성했습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G20 참석 위해 출국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부터 아프리카·중동 순방 일정 돌입. 7박 10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를 방문하는 정상외교 일정으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하는 양국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G20 정상회의 세션 참석 등의 일정 소화 후 귀국 예정. 을사늑약 체결 1905년 오늘,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자 강제 조약인 을사늑약 체결. 대한제국 외부대신 박제순과 일제 주한공사 하야시 곤스케가 체결했는데 대한제국 멸망 후 조선총독부에 의해 편찬된 고종실록에는 한일협상조약으로 기재. 대신들 중 한규설, 이상설 등은 반대했으나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 대신(을사오적)이 일제에 협력. 이후 일제는 대한제국의 외교 등 모든 활동을 통제했고 관련 업무를 총괄할 통감부 설치. 고종은 조약 무효를 선언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7%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p) 증가했다. 지난 2022년 8월(연 2.96%) 이후 올해 2월 처음 2%대를 기록하다 이후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던 중 10월 지난달 연속 뛴 것.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4%로 전월보다 0.05%p 떨어졌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전월 대비 0.01%p 내려간 2.48%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다만 코픽스가 아닌 금융채를 기준으로 주담대 금리를 신
[IE 문화] IBK기업은행이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진행. 1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주영 작가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로 구성되며, 황조롱이 드론 형상 조각 및 영상 작품 공개. IBK 아트스테이션 2025는 공존을 주제로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하는 순차 개인전 프로젝트.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를 모티브로 인공지능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품 제작. 전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및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무료 관람 가능.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5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에 선정. 또 오는 26일 대구에서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 예술로' 개막 행사를 진행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BK 아트스테이션'은 기업은행이 지난 2022년부터 신진 작가 발굴 및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시각예술 전시 플랫폼. 이번 오 작가의 모티프로 사용된 황조롱이는 멸종위기종이 아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일명 '빚투(빚내서 투자)'에 해당하는 신용거래융자가 뛰면서 전체 가계부채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지적과 함께 금융당국 수장들이 안일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17일 금융위는 '최근 신용대출·신용거래융자 동향 및 리스크 관리 현황'을 공개하며 빚투의 경우 투자자 본인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전 금융권 신용대출은 올해 1~10월 중 2조 원 순감해 과거 평균 대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10월 중 신용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통상 이 기간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신용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용대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면밀하게 관리 중"이라며 "신용대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용거래융자는 고객이 증권사에서 미리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행위인데, 상승장 때 대출을 이를 지렛대(레버리지) 삼아 수익을 늘릴 수 있다. 다만 이때 산 주식은 대출 담보가 되며 주가가 내려가 담보 가치가 하락하면 증권사에 의해 강제 매도(반대 매매)될 위험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