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지난 2015년 8월 출시 이후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혁신을 넘어 일상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새 디지털 라이프 경험을 주는 통합 디지털 월렛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11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은 2016년 약 23조5000억 원에서 지난해 350조 원 규모로 열 배 이상 성장했다. 간편결제 시장 주역 중 하나인 삼성월렛은 사용자들에게 경험하지 못한 편의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같이 성장했다. 단순한 모바일 결제 기능을 넘어 ▲교통카드 ▲멤버십 ▲계좌 관리 및 이체 ▲항공권·티켓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 잡은 것. 특히 삼성월렛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 ▲모바일 주민증록증·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 외에도 모바일 학생증과 전자증명서 조회 및 제출 등 디지털 신원 확인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 자동차 키(UWB, NFC 지원) 기능을 지원 중이다. 이 같은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로 국내 삼성월렛 가입자 수는 2015년 160만 명에서 2025년 현재 1866만 명으로 10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서기장과 정상회담 어제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오늘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 회담 예정. 현 정부 출범 후 첫 외국 정상의 방한으로 정치·안보, 교역·투자 분야와 함께 원전,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등 국책 인프라 과학기술 및 인재 양성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한다는 계획. 베트남 서기장 방한은 2014년 응우옌 푸 쫑 당시 서기장이 이후 11년 만으로 공산당 일당 체제인 이 나라에서는 서기장이 국가 최고 지도자.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오늘부터 내달 30일까지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 체불의 주요 원인인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단속 실시. 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 등 중대·산업재해를 낸 건설 사업자가 시공을 담당하는 건설현장 및 임금 체불이나 공사 대금 관련 분쟁 발생 현장. 국토부 조기경보 시스템으로 추출한 불법 하도급 의심 현장도 포함하며 고용부 근로감독관이 현장 감독을 통해 관리 중점 사항을 확인할 예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셋째 주(11~17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2025 DMZ OPEN 페스티벌 ·기간 : 8월11일~11월5일 ·장소 : 경기 북부 DMZ 일원 '닫힌 DMZ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학술·스포츠·예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형 행사. 전시·콘서트·국제음악제, 포럼, 걷기·마라톤 등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가 DMZ의 역사·자연·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며 평화와 소통을 나누는 장기 운영형 글로벌 축제. ·관련 사이트 : https://www.gg.go.kr/dmzopen/index.do -광복 80년 전야제 '대한이 살았다!' ·기간 : 14일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잔디마당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회·국가보훈부·광복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형 전야제. 강산에, 거미, 다이나믹 듀오, 매드클라운, 메이트리X김형석, 10㎝, VIVIZ, 알리, 크라잉넛, 폴킴, PSY 등의 축하공연과 곁들인 광복 기념 미디어파사드. ·관련 사이트 : https://blog.naver.com/assemmedi
'이슈에디코'의 알짜 생활정보 시리즈 중 하나인 [적금 돋보기] 이번 편을 보니 우리은행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0만 좌 한도로 특별 금융상품을 판매하네요. 이 상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으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 연 2.0%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에게는 4.15%포인트(p), 최근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2.0%p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8.15% 금리를 받을 수 있고요. 특히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으로 고객이 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국가보훈부가 운영 중인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에 우리은행이 좌당 815원씩 기부한답니다. 하나은행도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내놨는데요.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최고 연 8.15%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며, 가입 시마다 815원을 독립 유공자 지원에 자동 기부합니다. 또 태극기 게양, 나라사랑 실천 서약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 금리가 붙고요. 보기엔 그저 훈훈하게만 느껴지는 금융상품이지만 사회 일각의 비판도 따릅니다. 쓴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역사적 기념일의 상업화, 애국심의 오용, 상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칠석 칠석은 사랑을 나누던 견우와 직녀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1년 한 번 만나는 날로 음력 7월7일. 이날 저녁에 은하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織女星)이 만난다는 전설에 따라 조상들은 칠석님을 위해 호박부침을 만들어 제사.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 만드는 다리는 오작교(烏鵲橋). 메이저리그 최초 여성 심판 탄생 한국 날짜로 오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 여성 심판 탄생. 49세의 젠 파월 심판은 마이애미 말린스와 애틀랜타 브레이스의 더블헤더 경기에 오늘은 누심, 내일 주심으로 데뷔 예정. 미국 뉴저지주 출신으로 학창시절 소프트볼, 축구선수였던 그는 2010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소프트볼 심판, 2016년부터 MLB 마이너리그 등에서 심판을 맡았으며 작년과 올해는 MLB 스프링캠프에 초청받아 시범경기 담당. 광주대단지사건 1971년 오늘,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성남출장소 관할 구역에서 박정희 정부의 서울 무허가 판자촌 정리계획에 맞선 대규모 봉기 발생. 평범한 빈민들이 강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많은 비 예상되는 주말 오늘 새벽부터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발표.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에 최대 200㎜ 이상, 광주·전남 내륙과 부산·울산 최대 150㎜ 이상, 전북 남부 최대 120㎜ 이상, 대구·경북 남부와 제주는 최대 100㎜ 이상.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에 따라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며 비를 뿌리는 등 장마철 말기에 나타나는 양상과 비슷하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 12~14일에는 정체전선 북상으로 중부지방을 위시해 비 전망. 말복 오늘은 삼복 중 마지막으로 입추 후 첫째 경일인 말복(末伏). 입추 당일부터 아흐레 안에 찾아오며 통상 8월7일부터 17일 사이. 24절기에 속하지 않은 속절이라 관습적으로 지킬 것은 없으나 풍습인 만큼 삼계탕, 육개장, 장어, 전복죽 등 각종 이열치열 보양식 섭취. 특히나 삼계탕의 경우 따뜻한 성질의 닭고기가 몸속의 차가운 기운을 보하고,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보충. 궁중에서는 임금이 신하들에게 소고기와 얼음 하사. 손기정·황영조 올림픽 금메달 19
정말 무더운 여름, 시원한 휴가지가 절실해지는 요즘인데요. 저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9개 손해보험사(손보사)의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약 173만30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급증했는데요. 이 계약 건수는 지난 2021년 14만3000건, 2022년 59만6000건, 2023년 172만1000건, 지난해 272만7000건 등으로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300만 건 돌파도 거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여행자보험이 보편화되면서 최근 보험사는 관련 보장 항목을 점점 확대했는데요. 출국이 지연될 때 공항 내 라인지 시설 이용비나 동상 또는 일사병과 같은 기후 질환에 대한 병원비를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 빈집털이를 당할 경우 손해를 보장하는 특약도 있고요. 하지만 여행자보험에 들었다고 무작정 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공개한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토대로 보장받을 수 없는 사례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여행 중 인근 상점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면? 여행자보험에는 휴대품 손해 특약이 있지만, 보험사는 단순 분실은 보장하지 않고 객관
[IE 산업] 경기 불황이 길어지며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자 국내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의 2분기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 2분기 매출은 7862억 원으로 전년 1분기 대비 2.7%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년 새 14.7% 증가한 6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소비심리 회복이 더디면서 매출 성장이 둔화했다는 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부진한 점포를 정리, 운영 경비 효율화 작업을 단행해 개선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순매출액은 2.1% 줄어든 6285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3.3% 내려간 709억 원을 기록했다. 자세히 보면 지난 2분기 외국인 매출이 10% 신장했지만, 주력 카테고리 패션군 매출이 3% 줄며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또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과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 하우스오브신세계, 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 '디 에스테이트' 등을 리뉴얼한 탓에 감가상각비 및 부동산보유세도 뛰었다. 현대백화점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보다 모두 축소됐다. 순매출액의 경우 3.6% 감소한 590억 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693억
[IE 생활정보] 우리은행이 오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며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에게는 4.15%포인트(p), 최근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2.0%p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돼 최고 연 8.1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으로 고객이 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국가보훈부가 운영 중인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에 우리은행이 좌당 815원씩 기부하는 구조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입 가능하며, 총 10만 좌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만약 우대금리를 더해 8.15%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13만4451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상민 전 장관, 구속적부심 청구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하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해 오늘 오후 4시10분 심문 예정. 구속 적법성과 필요성을 법원이 다시 따지는 절차인 구속적부심은 48시간 이내 피의자 심문 및 증거 조사 요구. 이달 1일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장관의 증거 인멸을 우려하며 구속영장 발부. 김대중 납치 사건 일본 망명 상태였던 정치인 김대중이 1973년 8월8일 오후 1시경 도쿄 그랜드팰리스 호텔 투숙 중 중앙정보부 요원들에 의해 납치됐다가 동월 13일에 서울 동교동 자택 근처에서 발견. 반(反) 박정희 집회 참가를 앞두고 마취약 투여상태로 납치. 김대중 전 대통령은 괴한들이 수장을 시도했으나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의 추격으로 계획을 바꿔 풀어줬으며 박정희가 배후라고 주장. 공개된 사건 문서를 보면 납치가 본 계획이나 살해가 목표였을 가능성도 배제 불가. 섬의 날 매년 오늘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