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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74명 추가 확인…총 확진자 8236명·완치 1137명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4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8236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4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두 자릿 수 신규 확진은 지난달 21일 이후 이틀새 연속 이어지고 있다.

 

새로 확인된 환자 76명 중 35명은 대구 지역이었다. 이 외 구로구 콜센터 집단 확진 여파가 여전한 서울 6명을 비롯해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20명 ▲경북 7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066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164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7230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253명 ▲부산 107명 ▲인천 30명 ▲광주 16명 ▲대전 22명 ▲울산 28명 ▲세종 40명 ▲경기 231명 ▲강원 29명 ▲충북 31명 ▲충남 1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5명 ▲제주 4명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03명으로 총 1137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26만6268명이 받았으며 이 중 25만1297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4971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