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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93명 추가 확인…나흘째 두 자릿수 유지

총 확진자 8413명·완치 1540명·사망 84명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3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841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3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지만 두 자릿수 신규 확진이 나흘째로 현재로써는 감소세가 확연하다.

 

새로 확인된 환자 93명 중 46명은 대구 지역이었다. 이 외 성남 은혜의강 교회의 집단 확진 여파가 여전한 경기 15명을 비롯해 ▲서울 5명 ▲인천 1명 ▲광주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9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144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178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7322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270명 ▲부산 107명 ▲인천 32명 ▲광주 17명 ▲대전 22명 ▲울산 30명 ▲세종 41명 ▲경기 277명 ▲강원 30명 ▲충북 32명 ▲충남 118명 ▲전북 9명 ▲전남 5명 ▲경남 86명 ▲제주 4명 ▲검역 11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모두 84명이었다. 치명률은 1.00%를 기록해 처음으로 1%대에 진입했는데, 이는 전날 0.92%보다 0.03%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82번째, 83번째 사망자 모두 김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으며 84번째 사망자는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숨졌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9명으로 총 154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8만7234명이 받았으며 이 중 27만08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634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