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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여대 야소 확실'

[IE 정치] 우리나라 지상파 3사인 KBS·MBC·SBS 통합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 선택은 여당으로 무게추가 기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더불어시민당은 153~178석, 미래통합·미래한국당은 107~133석의 추산치가 나왔다. 지역구별로 따진 전망치는 민주당  133~158석, 통합당 90~114석이다.

 

이날 오후 6시 총선 투표 마감 이후 나온 방송사별로 자료를 보면 KBS의 경우 민주·시민당 155~178석, 통합·한국당 107~130석이 점쳐졌다. 개별 정당별로는 민주당 139~158석, 통합당 90~109석, 시민당 16~20석, 한국당 17~21석이다.

 

MBC의 예측치는 민주·시민당 153~170석, 통합·한국당 116~133석, 민주당 133~152석, 통합당 97~114석, 시민당 17~19석, 한국당 18~19석이다. SBS는 민주·시민당 154~177석, 통합·한국당 107~131석, 민주당 138~158석, 통합당 90~110석, 시민당·한국당 16~20석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 정당별 의석 수는 재적 290석 중 ▲민주당 120석 ▲통합당 92석 ▲민생당 20석 ▲한국당 20석 ▲시민당 8석 ▲정의당 6석 ▲우리공화당 2석 ▲민중당 1석 ▲한국경제당 1석 ▲국민의당 1석 ▲친박신당 1석 ▲열린민주당 1석 ▲무소속 17석이다.

 

한편 한국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꾸린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Korea Election Pool)는 선거 당일 전국 2321개 투표소(선거구별 평균 9곳)에서 투표자 약 51만명에게 출구조사를 했다. 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로 조사원 약 1만2000명이 수고했다. 다만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 공동이었지만 방송사별로 독자 여론조사 등의 자료가 달라 전망치에 차이가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