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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감염 확산…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 발생

[IE 사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쇼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90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9일 39명 신규 확진 이후 최다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여파 탓에 나흘째 두 자릿수를 찍게 됐지만 대조적으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5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9명은 지역 발생, 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서울 20명을 위시해 ▲경기 4명 ▲인천 3명 ▲충북 3명 ▲세종 1명 ▲강원 1명 ▲검역 3명이 신규 발생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자는 ▲대구 6861명 ▲경북 1366명 ▲경기 698명 ▲서울 683명 ▲충남 143명 ▲부산 141명 ▲경남 117명 ▲인천 104명 ▲강원 54명 ▲세종 47명 ▲충북 52명 ▲울산 44명 ▲대전 4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검역 47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총 256명이 유지됐다. 치명률은 2.35%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2명으로 총 963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6만8492명이 받았으며 이 중 64만666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922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