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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집단감염 영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 발생…5일 만에 사망자 증가

[IE 사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쇼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936명으로 늘어났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여파 탓에 5일째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또 이날은 5일 만에 사망자도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7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2명은 지역 발생, 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서울 12명을 위시해 ▲경기 8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검역 1명 등이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자는 ▲대구 6862명 ▲경북 1367명 ▲경기 706명 ▲서울 695명 ▲충남 143명 ▲부산 141명 ▲경남 118명 ▲인천 105명 ▲강원 54명 ▲세종 47명 ▲충북 52명 ▲울산 44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검역 48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가 2명 발생하며 총 사망자 258명, 치명률은 2.36%로 집계됐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8명으로 총 9670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8만890명이 받았으며 이 중 65만3624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6330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