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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충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7일 연속 두 자릿수

 

[IE 사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쇼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991명으로 늘어났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여파 탓에 7일째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또 나흘째 연속 사망자도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7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6명은 지역 발생, 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인천 12명을 위시해 ▲경기 6명 ▲서울 4명 ▲충북 3명 ▲강원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북 1명 등이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자는 ▲대구 6865명 ▲경북 1368명 ▲경기 714명 ▲서울 711명 ▲충남 144명 ▲부산 144명 ▲경남 119명 ▲인천 119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충북 55명 ▲울산 45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7명 ▲제주 14명 ▲검역 481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가 1명 발생하며 총 사망자 260명, 치명률은 2.37%로 집계됐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7명으로 총 976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71만1484명이 받았으며 이 중 67만977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722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