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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꺼지지 않은 이태원 클럽發 불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IE 사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쇼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1037명으로 늘어났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여파 탓에 아흐레째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9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지역 발생,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서울 5명을 위시해 ▲대구 1명 ▲경기 4명 ▲충북 1명 ▲검역 8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69명 ▲경북 1368명 ▲서울 730명 ▲경기 721명 ▲충남 144명 ▲부산 144명 ▲인천 124명 ▲경남 119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충북 56명 ▲울산 45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검역 49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 2명이 나와 총 사망자는 262명으로 늘어났다. 치명률은 2.37%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0명으로 총 985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74만1145명이 받았으며 이 중 71만1265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8843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