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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확산세 주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 발생

[IE 사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쇼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1050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3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지역 발생으로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다. 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명을 위시해 ▲대구 1명 ▲경남 2명 ▲검역 4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70명 ▲경북 1368명 ▲서울 735명 ▲경기 721명 ▲충남 144명 ▲부산 144명 ▲인천 124명 ▲경남 121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충북 56명 ▲울산 45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검역 494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총 사망자는 262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37%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7명으로 총 9888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74만7653명이 받았으며 이 중 71만8943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7660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